차관급이지만 대외적으로 장관급 예우를 받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등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를 지냈고 이달 초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에서 셰르파를 맡았던 이혜민 외교부 G20 국제협력대사가 유력히 검토되고 있다. 한미 FTA 타결의 ‘주역’이라 불리는 김현종 교수와 한미 FTA 교섭대표를 지낸 최석영 전...
한편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영국 간의 강력한 무역협정을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테리사 메이 총리가 8일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포스트 브렉시트 무역 협상을 양국 현안에서 최우선 과제로 두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7일 독일 함부르크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 당시 상황을 설명하던 도중 아키에 여사의 영어 실력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자리에는 각국 정상뿐 아니라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도 있었고 멋진 다양한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라며 "나는 멋진 남자인 아베 총리의...
앞서 지난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는 류샤오보 수용을 표명해 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포함한 정상들 중 이 문제를 거론한 정상은 없었다. 국제 무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중국과 마찰을 일으키는 것은 자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류샤오보의 사망으로 중국의 민주화 운동은 큰 정신적 지주를...
트럼프의 공개 발언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 회의에서 9일 귀국한 이후 처음이다. 12일에는 트럼프 주니어와 자신의 정권을 옹호, “백악관은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오전 프랑스 도착 후 조 던포드 합참 의장을 비롯한 미군 당국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와의...
비밀리에 자신의 측근인 이마이 나오야 수석 비서관을 벨기에 브뤼셀에 보내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을 만나게 했고, 그 자리에서 양측은 7월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에서 EPA의 큰틀에 합의하는 절차에 합의했다. EU 측도 밑지는 장사는 아니었다. 영국의 EU 탈퇴로 구심력이 흔들리는 가운데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유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난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성명문에는 AMR 대응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오닐 전 차관은 “AMR의 피해는 연구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1928년 알렉산더 플레밍이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을 발견해 인류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항생제가 점점 발전하면서 폐렴...
특히 김여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배우자 공식 일정인 함부르크 선상투어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를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했다. 인형을 선물 받은 마크롱 여사는 “2024년 올림픽을 파리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마스코트가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다”고 화답했다.
김...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틀째인 8일(현지시간)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LNG(액화천연가스) 수급 문제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한국은 원전과 석탄화력 발전을 줄여나가는 대신 LNG 발전을 늘리려 하기 때문에 앞으로 LNG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호주의 역할에...
아베 총리는 8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시 주석으로부터 면박을 받아야 했다. 아베 총리는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양국의 노력을 촉구했으나 시 주석은 “일본이 양국관계 개선의 염원을 정책과 행동에서 더 많이 보여주길...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 정상회담 직후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시 주서의 직함에서 대만을 뜻하는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의 대통령이라고 적었다. 중화민국(대만) 지도자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다. 시 주석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주석이며 그의 직함의 영어...
호주 일간지 ‘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언’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8일(현지시간) 폐막한 G20 회의에 대해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관련된 표현이 사라졌다”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G20 정상회의는 기본적으로 ‘경제 포럼’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그 불량국가(북한)에 대한 비판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호주의 말콤 턴불 총리가 중국...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독일 함부르크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국제무역체제에 대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오는 9월 21일자로 협정을 잠정 적용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세계화를 구체화하고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려는 국가와...
◇한반도 긴장 완화에 외교 사할 건 문 대통령 = 8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의 모든 공식 일정이 끝나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독일 함부르크 현지 브리핑을 통해 “이번 G20 성과를 꼽자면 (문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에게 북한 미사일 발사의 강력한 규탄과 제재·압력과 함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넓힌 점이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 언론은 9일 아베 총리가 지난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과 가진 양자회담에서 국정 과제를 떠안게 됐다고 관측했다.
이는 당초 G20 정상회담과 관련해 자신감을 보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아베 총리는 선거 다음 날 집권 자민당 임시 간부회의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외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8일(현지시간) 오후 숙소인 하얏트호텔에서 엠마누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 강화, 실질협력 증진과 지역·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임기를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8(현지시간) 오후 2시30분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인 메세홀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약식회담을 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북핵문제, 양국 관심사 등에 대해 심고 깊은 의견을 교환하며 우애와 신뢰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6·25 이후에 최고의 위기이고, 위험한 상황이다”며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후 12시40분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인 메세홀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번 통화에 이어서 이렇게 뵙게 돼 기쁘다”며 “총장님을 보좌하던 강경화 정책특보가 우리 대한민국의 첫 여성 외교부 장관이 됐다”고 인사했다. 이에 구테흐스 총장은 “제 밑에 있었던...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정상들은 8일(현지시간) 오후 이틀간 회의를 마치고 폐막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는 북한 문제에 대한 의견 표명되지 않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의장국 독일 알겔라 메르켈 총리가 리트리트(비공식 자유토론) 세션 결과 발표에 북한 문제를 언급한 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성명은 최대 쟁점 중 하나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일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오전 시 주석과 아베 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별도로 약 40분간 양자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양국 정상 간 대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에 뜻을 함께하고 한·중·일 정상회담 조기 개최 의지를 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양국 정상의 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