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8일 LG텔레콤에게 할당됐던 2GHz 대역 IMT-2000 동기식 주파수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LG텔레콤의 IMT2000 사업 허가 취소에 따라 정통부는 27일 전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파수회수 처분 방침을 결정하고 LG텔레콤에게 오는 8월 7일 청문을 실시할 것을 통지했다.
그러나 27일 LG텔레콤이 예정된 청문을 포기하겠다는 문서를...
KTF는 동기식 IMT2000 서비스 사업권이 취소되는 경우 동기식 IMT2000 서비스인 Ev-Do rA를 1.8GHz 대역에 설치토록 하는 조건부 허가조건도 동시에 소멸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
KTF 관계자는 “KTF와 SK텔레콤의 비동기식 IMT2000 사업자는 사업성이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각각 1조3000억원의 주파수 할당대가를 부담하고 막대한 투자비를 들여 전국망 구축을 통해...
정보통신부는 19일 LG텔레콤에 대한 3G(IMT-2000) 사업권 허가를 취소하고,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남용 사장의 당연 퇴직과 주파수 할당대가로 1000억원을 추가로 납부 등의 방침을 발표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남용 사장의 퇴진은 그룹 차원의 중용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LG텔레콤의 경쟁력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정통부는 사업허가 취소에 따른 주파수 회수를 위해 심의위를 거쳐 주파수 할당대가를 산정하고 주파수 회수시기와 납부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LGT가 주파수 할당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1000억원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통부는 논란이 됐던 남용 사장 거취 문제에 대해 “법률에 따라 당연퇴직 효과가 즉시 발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