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당 합의대로 의회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내달에는 한·미 FTA에 대한 비준 동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일 의회 연설에서 “미국 기업들이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 등에서 더 많은 상품을 더 수월하게 팔기 위해 무역법안을 처리할 길을 열 때가 됐다”면서 FTA...
정부가 아직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지 않은 상태이며 예산안과 특허개혁법 등 대형 현안도 산적해 있기 때문.
앞서 미 의회 하원의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는 최근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 등과의 FTA 이행법안 표결을 잠정적으로 오는 10월 중순에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워싱턴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미 의회 하원의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는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 이행법안 표결을 잠정적으로 오는 10월 중순에 실시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이는 의회가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9월 회기에서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데다 이른바 `슈퍼위원회(supercommittee)'의 재정적자 감축 방안 마련과 특허개혁법 처리...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1일 미시간주 홀랜드의 한 배터리 생산업체를 찾았을 때도 “FTA는 더 많은 시장을 열어준다”면서 “‘메이드 인 아메리카’라는 스탬프가 찍힌 더 많은 상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팔리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당초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 등과의 FTA 이행법안 처리는 8월 의회 휴회 전 처리가 유력했으나 정부 부채한도 증액 협상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어 지난 수개월간 지속돼온 ‘FTA-TAA 연계’ 논란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행정부와 의회는 당초 이달 의회의 여름 휴회가 시작되기 전에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 이행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TAA 연장안과의 연계 문제와 부채협상 난항이 겹치면서 8월 처리가 무산됐었다.
필요로 한 것이 아니다”며 “우리는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시설에 대한 지출, 주정부 등 지방정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을 실질적으로 일자리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트룸커 위원장은 워싱턴 소재 경제정책연구소(EPI)가 최근 콜롬비아 및 한국과의 FTA 체결로 미국 내...
차원의 몇가지 조치들을 즉각 취해주기를 촉구한다”면서 “의회는 우리가 이미 합의한 일련의 무역협정들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행정부와 의회는 당초 이달 의회의 여름 휴회가 시작되기 전에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 이행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TAA 연장안과의 연계 문제와 부채협상 난항이 겹치면서 8월 처리가 무산됐다.
캠프 위원장은 백악관의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 3개국과의 FTA·TAA 연장안 처리 동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의회 지도부는 FTA 이행법안이 제출되기 전에 상원이 TAA 연장안을 먼저 처리하고, 오바마 행정부가 FTA 이행법안을 하원에 제출한 뒤 하원에 FTA와 TAA 연장안을 동시에 처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캠프 위원장은 TAA에 대해 가능한...
한미 FTA는 한국과 미국이 장기적으로 경제적, 외교적, 인적교류면에서 파트너라는 점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FTA가 무역협정의 본보기”라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한미 FTA를 무역조정지원(TAA) 프로그램과 함께 비준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다.
그는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무역협정도 통과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원 FTA 소관 상임위원회인 재무위는 이날 오전 한국과 콜롬비아, 파나마 등과의 FTA 이행법안에 대한 모의축조 심의를 거친 후 표결에서 찬성 13, 반대 11로 법안을 채택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원 재무위가 채택한 법안에는 TAA제도 연장법안이 포함됐고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당론에 따라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 세입위원회에서는...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가 7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한다.
데이브 캠프 위원장은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 등 각각 3국과의 FTA 이행법안 초안 심의를 7일부터 개최한다고 소속 의원들에게 5일 통보했다.
그러나 7일 회의에서 다뤄질 안건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요구하는 무역조정지원(TAA) 제도의 연장...
이어 그는 "이제는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 진전을 위해 움직일 때"라며 조속한 의회 비준을 촉구했다.
백악관과 의회간의 TAA 연장 합의에 따라 한미 FTA 비준을 위한 의회내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상원 재무위원장인 막스 보커스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한국 등과의 FTA 비준안에 대한 ‘모의 축조심의(Mock...
신문은 한ㆍ미, 미ㆍ파나마, 미ㆍ콜롬비아 등 3개 FTA는 2015년까지 기업 수출을 2배 늘리겠다는 오바마 행정부 무역정책의 뼈대라면서 미국은 한국과의 FTA를 통해 110억 달러의 수출을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특히 한ㆍ유럽연합(EU) FTA가 7월에 발효한다면서 경쟁국들은 지역 무역 협정을 통해 빠른 속도로 수출을 늘려가고 있는데 미국은 FTA의 통과...
이날 청문회에서 공화당 간사인 오린 해치(유타)의원은 "한·미FTA를 비롯해 파나마, 콜롬비아 등과의 FTA를 이번 여름까지 비준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 비준 기회를 영영 놓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조속한 비준처리를 촉구했다.
해치 의원은 특히 "수출증대와 고용창출을 가져올 FTA를 TAA의 볼모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외국...
8회에 걸쳐 메르코수르 경제를 분석하고 전망한다)
① 남미 경제 맹주 브라질, 삼바 리더십으로 뜬다
②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경제 부활 기지개
③ 베네수엘라, 석유로 흥하고 차베스식 사회주의로 망한다
④ 개방정책 통해 신흥 경제강국으로 부상하는 콜롬비아
⑤ 지진 이겨낸 칠레 경제의 힘
⑥ 페루, 남미 경제성장 이끈다
⑦ 파라과이...
정부는 한·EU FTA의 국회 비준을 지렛대로 활용해 중국, 일본과의 FTA 체결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미국과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동아시아 FTA 허브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나라와의 FTA 추진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부는 GCC(걸프협력협의회),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캐나다, 콜롬비아, 터키와 FTA...
박영준 지경부 차관은 4월 28~29일동안 멕시코에 이어 콜롬비아를 방문, 자원ㆍ에너지 협력을 비롯해 FTA 협상 등 산업ㆍ무역 분야의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29일 양국은 제2차 한-콜롬비아 자원협력위를 개최하고, 광물수급현황, 유ㆍ가스 개발 협력 및 기술ㆍ정보 공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석유품질관리시스템 기술협력 MOU' 및 'Coking Coal...
정부는 한·EU FTA의 국회 비준을 지렛대로 활용해 중국, 일본과의 FTA 체결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미국과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동아시아 FTA 허브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나라와의 FTA 추진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부는 GCC(걸프협력협의회),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캐나다, 콜롬비아, 터키와 FTA...
콜롬비아는 한국과 유럽, 미국 등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개방정책과 친기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는 법인세 세율을 종전의 38.5%에서 33.0%로 줄였고 해외기업의 본국으로 이익 송금시에 붙는 7%의 세금도 없앴다.
콜롬비아는 제조업과 광업 관련 기계와 설비류 수입관세를 감면하고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적극적으로...
29일에는 콜롬비아를 방문해 ‘제2차 한-콜롬비아 자원협력위’에서 ‘석탄광(Coking Coal) 개발 협력 MOU' 및 ’석유품질관리 기술지원 MOU'체결을 추진한다.
특히 토마스 콘잘레스 광물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광물자원 조사협력 MOU'의 체결을 제의하고 상공관광부 통상 차관과 에코 페트롤(Eco-Petrol) 사장을 만나 양국간 FTA 협상, 플랜트 입찰시 수주를 요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