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지난해가 신남방 11개국의 정상순방,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특별정상회의 국내 개최 등 신남방정책에 주력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러시아·몽골과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북방국가들과 협력 증진이 집중되는 ‘신북방정책 본격 추진 등 신북방 협력의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홍 부총리는 먼저 신북방정책을 역점...
정부가 아세안 국가들과 FTA 체결에 속도를 내면서 항공 산업도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필리핀과 상반기 내에 FTA를 타결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와는 올해 안으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발효할 전망이다.
두 나라와 협정을 맺으면 아세안 5대 교역국인...
리 총리는 "중한일 FTA 프로세스에 박차를 가해 가속화해야 한다"며 "보완성이 강한 중한일 3국간 FTA는 더 높은 수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이 타결된 것을 두고도 "이 협정은 관련 국가의...
문 대통령은 또 "지난 10월 우리는 RCEP 협정문을 타결하면서 자유무역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한-중 FTA 서비스ㆍ투자 후속 협상과 한중일 FTA 협상을 진전시켜 아시아의 힘으로 자유무역질서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우리는 5G 통신을 선도하며 디지털 무역에 따른 데이터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3국간...
문 대통령은 또 "지난 10월 우리는 RCEP 협정문을 타결하면서 자유무역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한-중 FTA 서비스ㆍ투자 후속 협상과 한중일 FTA 협상을 진전시켜 아시아의 힘으로 자유무역질서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우리는 5G 통신을 선도하며 디지털 무역에 따른 데이터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3국간...
한·중·일과 아세안 10국,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한 RCEP는 세계 최대 FTA로 11월 사실상 타결됐다.
한·중·일 FTA는 공통 관심사로 2000년대 초반부터 민간을 중심으로 체결 필요성이 강조됐고, 2012년부터 협상이 개시됐으나 그동안 진전이 없었다. 서로 다른 산업구조로 인해 민감한 쟁점이 많고, 상품과 농수산물 시장개방, 서비스 자유화 등에 대한 3국간...
올해까지는 중국에서 발주받은 물량이 너무 많아서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물량이 충분하지 않지만 내년에는 품질을 향상시켜 중국에 300톤 이상, 아세안엔 100톤 이상 각각 수출한다는 포부다. 김 조합장은 “최근에 베트남의 한 바이어가 1~2파레트(운반대)라도 수출해 달라고 해서 보내 줬더니, 그 소식을 들은 다른 업체로부터 ‘우리는 왜 안 보내주냐’고...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마하티르 총리가 지난해 5월 재취임한 이후 첫 공식 방한을 한 데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마하티르 총리의 혜안으로 말레이시아가 역동적...
EU는 한국이 한·EU FTA ‘무역과 지속가능발전 장(章)’에 규정된 ILO 핵심협약 비준 노력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미비준 시 분쟁 해결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미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EU는 작년 12월 분쟁 해결 절차 첫 단계인 정부 간 협의 요청했고, 올해 7월에는 우리 정부에 분쟁 해결 절차 마지막 단계인 전문가 패널...
중요하다"며 "2020년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이 RCEP 서명 등 나머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간담회에 앞서 올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와 '제3차 FTA 공동위원회'에서 각각 채택한 합의의사록과 공동선언문을 승인하고 서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양국은...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는 자유무역이 공동번영의 길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 타결을 환영하고, 한-아세안 FTA를 바탕으로 자유무역을 지켜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도 함께 열어가기로 했다"면서...
또한 한-아세안 교역 확대를 위해 한-아세안 FTA 활용을 포함, 상호 관심분야에서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으며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문안 협상 타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표준화센터·산업혁신기구·과학기술협력센터·금융협력센터·ICT융합빌리지 등 다양한 한-아세안 협력기관을 설립 추진 또는 검토해나가기로 했으며...
문 대통령은 "2007년 발효한 한-아세안 FTA는 역내 교역 확대와 경제발전의 주요 동력이 되었다"며 "더 높은 수준의 규범을 담고 있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ECP)은 세계 인구의 절반, 세계 GDP의 3분의 1을 하나로 통합하는, 거대한 경제블록의 시작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합의한 대로 내년도 최종 서명으로 역내...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Rodrigo Duterte) 필리핀 대통령과 25일 오후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 정상은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상품 시장개방과 관련한 조기성과 패키지에 합의한 점을 평가하는 동시에, 이후 협상에 속도를 내 내년 중에 FTA를...
태국과 한국은 2010년 1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했지만 배, 사과 등 일부 신선농산물을 초민감 품목으로 분류해 30%의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양국의 농산물 수출입은 FTA 발효 전과 후가 각각 22.6%, 23.4%로 기대에 못 미친다. 이런 약점에도 한국산은 고품질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 한국 딸기의 인기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갖고 ‘신남방 외교’에 힘을 쏟았다.
문 대통령은 우선 이날 오전 태국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9월 문 대통령의 태국 공식방문 당시 합의했던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Rodrigo Duterte) 필리핀 대통령과 25일 오후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교역·투자 △방산협력 △인프라·에너지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 정상은 전통적 우방국인...
양국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한·필 FTA 상품협상 조기성과 패키지에 합의하고 협정문 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전시키겠다는 의지도 함께 했다.
이번 상품협상 조기성과 패키지를 통해 양측은 상호 관심 품목 중 일부에 대해 개방 대상에 포함하기로 우선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필리핀...
성 장관은 "4차 산업 분야 표준을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마련한다면 한-아세안 간 무역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미래시장을 함께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의 표준, 기술 규정 운영 경험을 공유해 아세안 역내에 유통되는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상생번영 공동체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세안 국가와의 양자협의에도 속도를 낸다....
CEPA 최종 타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기존 한·아세안 FTA 대비 인도네시아 측 시장개방 수준을 약 13%포인트 높여 경쟁국과 대등한 수준의 시장 접근 여건을 확보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우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동차용 강판, 자동차부품, 석유화학제품 등의 관세를 철폐, 아세안 내 거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양국은 C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