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FTA 체결은, 안보에서 생길 수 있는 불신을 경제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한중 관계를 계속 공고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중국 입장에서도 한중 FTA가 한중일 FTA는 물론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한중 FTA 이후 가장 큰 통상이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한중일 FTA이 될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다.
TPP 협상에는 중국을 경계하는 미국의 주도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블록을 만들기 위해 멕시코, 캐나다, 호주, 일본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일본의 농수산물 개방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지만 미국 중간선거에서 자유무역주의를 주장하는...
또한 현재 우리나라가 뉴질랜드, 베트남과 각각 벌이는 FTA 협상도 연내 타결 가능성이 점쳐지는 만큼 향후 우리나라 경제영토의 확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한중일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협상이 진행 중인 협정까지 타결되면 경제영토가 8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오 부장은 "중한FTA는 앞으로 양국의 경제무역을 활동을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들고 양국 경제무역협력의 잠재력을 더욱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일체화를 위한 강력한 동력을 제공해 한중일 FTA,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를 위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양국...
자유무역협정(FTA)의 추가 자유화와 활용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를 통해 정부는 지난해 1353억 달러인 한·아세안 교역 규모를 2015년까지 1500억 달러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윤 장관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 경제장관 회의에서 역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한국과...
TPP와 한중 FTA 타결의 선후문제에 대해선 "한중FTA가 먼저될 가능성은 잘 모르며 먼저될 경우, 어느게 먼저 된다고 해서 크게 의미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한일FTA와 관련해 최 차관보는 "한중일 FTA, TPP 등 한국하고 FTA 체널 많아지면서 일본은 양자를 고집하기 보다는 다른 체널을 생각하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한국과의 FTA가 성공하면 한중일FTA도 촉진할 수 있다”고 그 의미를 풀이했다.
자오 부장은 “현재 한국이 중국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이며 한국에서 중국 비중은 20% 정도”라며 “한중 FTA가 체결되면 양측의 서로에 대한 무역 비중도 커질 것이다. 한중 무역규모가 중국과 일본 간 규모를 추월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일본...
가능성에 대해선 "다자협상으로 가야하는 컨셉 하에 TPP 등이 나왔다고 볼 수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하지만 한중일 FTA에 대해서 한 차관은 "일본 농수산물과 중국 농산물.제조업 등이 다른 상황"이라며 쉬운 상황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대신 한일 FTA와 외교관계 악화의 관련성에 대해선 실무적으로 얘기는 해놔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협상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종료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각국은 상품 분야의 개방 범위, 협상 방식 등을 포함한 ‘모댈리티’(Modality·협상 가이드라인) 합의를 목표로 했으나 이견 차만 확인하고 협상을 마쳤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술적인 부분은 거의 합의가 됐고 마지막 기 싸움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협상'에서 상품분야 모델리티(협상 가이드라인), 협상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ㆍ중ㆍ일 3개국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FTA 4차 협상을 진행했다.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은 왕셔우원...
한중일 FTA 제4차 협상이 4일 오전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가운데)과 중국 측 수석대표인 왕셔우원 상무부 부장조리(오른쪽), 일본 측 수석대표인 나가미네 야스마사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왼쪽)이 회의 전 손을 맞잡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하지만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전날 현안브리핑을 통해“협상은 항상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기싸움도 협상의 과정”이라며 “한중일 FTA는 각국의 경제발전단계, 사회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유동적이고 결론을 쉽게 내리기에는 어렵고 어떤 결과를 기대한다는 말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혀 협상 과정이 순조롭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중·일 FTA 4차 협상이 다음달 4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우리 측은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중국 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를, 일본 측은 나가미네야스마사(長嶺安政) 외무성...
이에 한국은 금번 제3차 협상에서 상품·서비스·투자 분야 자유화 논의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경쟁' 분야 발표 등을 통해 RCEP을 통한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한·중·일 3국이 RCEP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금번 RCEP 협상을 계기로 한중일 FTA와 RCEP 협상간 일관성과 정합성 유지를 위한 3국간 공조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TPP은 고사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TPP) 협상에도 흔들릴 위험에 처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본이 이같은 외교관계를 들어 한국의 협상 참여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면 그간 TPP 참여 노력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입장은 더욱 강경하다. 웬디 커틀러 미 무역대표부 대표보는 지난달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최근 "일본과는 한중일 FTA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일본 제조업의 시장개방 압력, 협상 가입조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우리 업계가) 감내할 수 있는 부분인지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중일 3국은 3국간 FTA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은 일관성·정합성 유지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뿐만 아니라 한·중·일 3국이 모두 한중일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한중일 FTA와 RCEP 협상간의 일관성 및 정합성 유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를, 일본은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외무성...
우리나라의 TPP 참여 여부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중일 FTA, 중국·아세안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과 맞물려 아시아태평양 지역 메가 FTA 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TPP에는 우리나라와 FTA가 체결되지 않은 일본과 농축산물 수출국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이 포함돼 있어 협상 참여 여부에 따라 자동차·전자부품...
한중일 FTA 제3차 협상이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또한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가, 일본측은 나가미네야스마사(長嶺安政) 외무성 경제담당...
올해 회의에선 한·일·중 자유무역협정(FTA), 섬유·패션 산업 관련 환경 및 안전, 패션 관련 공동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한·중·일 3국은 FTA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면서 전문가 그룹을 구성, 지속적인 정보 교환과 상호 이익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환경·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3국은 국제 규제강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