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연합회,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 개최

입력 2013-11-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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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5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중국방직공업연합회, 일본섬유산업연맹 등과 함께 ‘제3차 한·일·중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한·일·중 섬유산업 협력회의는 3국의 섬유산업 현안과 협력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회의에선 한·일·중 자유무역협정(FTA), 섬유·패션 산업 관련 환경 및 안전, 패션 관련 공동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한·중·일 3국은 FTA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면서 전문가 그룹을 구성, 지속적인 정보 교환과 상호 이익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환경·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3국은 국제 규제강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 한·중·일 3국 패션산업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 패션쇼, 전시회, 심포지엄 등 공동 협력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도 진행했다.

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은 “한·중·일 3국 섬유업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라면서 “향후에도 한·일·중 섬유산업 협력회의가 3국 섬유산업 간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 3국은 내년 상반기 중국에서 실무위원회를, 내년 11월엔 제4차 섬유산업협력회의를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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