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가 발효되면 미국ㆍ중국ㆍ유럽연합(EU) 글로벌 3대 경제권과의 FTA 네트워크가 비로소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된다. FTA 체결국의 시장 규모 합계는 전세계 FTA 시장의 약 73.45%로 확대돼 세계순위도 5위에서 3위로 뛰어오른다. 또 우리나라 전체 교역 중 FTA 체결국과의 교역 비중은 63.03%로 높아지게 된다.
농수산물에 있어서도 정부는 지금까지...
한중 FTA를 활용한 무역원활화 방안에 대해 박재홍 ㈜한화 대표는 “기존의 단순 수출입교역에서 탈피해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국 기업이 공동으로 해외판매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중 방문의 해를 통한 인적교류 확대방안으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2016 한국 관광의 해를 맞이해 주요 도시 호구자에 대한 무비자 입국...
한국도 20년 내에 교역품목 수의 92%(1만1272개), 수입액의 91%(736억 달러)에 해당하는 품목의 관세를 철폐한다.
다만 정부는 관세 인하 또는 철폐로 국내 산업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긴급수입제한조치를 취할 수 있다.
앞으로 대통령 재가를 받으면 영어와 해당국 언어로 만든 협정문에 양국이 정식 서명을 한다. 정부는 상반기 중에 정식 서명까지...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쓰촨성의 교역, 산업, 협력이 확대됨은 물론, 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도 활성화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계속해서 중국 중앙정부와의 협력채널을 운영하고 지역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이 중국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주요 경제연구원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어 “우리 수출은 주요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글로벌 교역둔화, 저유가 등 대외여건 변동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중국의 탈(脫)가공무역과 산업자급률 제고, 우리 기업의 해외생산 확대 등...
양측은 또 향후 양국 간 불필요한 반덤핑 조치가 한-중 FTA를 통한 교역 확대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측은 한ㆍ중 FTA로 피해를 본 기업을 지원해 주는 한국의 ‘무역조정지원제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국은 현재 10건의 중국산 제품, 중국은 14건의 한국산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 중이며 무역위원회는...
한국경제연구원은 31일 ‘한·중 FTA에 따른 한·중 기업의 기회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지린(吉林)·랴오닝(遼寧)·헤이룽장(黑龍江) 등 중국 동북 3성이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연은 이에 따라 이들 지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북한 나진·선봉지역에 개성공단에 이은 제2 역외가공지역을...
상반기에는 중국 교역 비중이 높은 경인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YES FTA센터’ 운영에 참여해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FTA 상담, 교육,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업체는 서울ㆍ부산ㆍ인천 등에 설치된 본부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나 전국 30개 세관에 있는 ‘YES FTA...
이들 4개국은 모두 GCC 회원국으로 GCC국가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교역규모가 큰 나라들이다. 다만 산업부 관계자는 “한ㆍGCC FTA는 아마 논의가 이뤄지겠지만 초기단계이므로 에너지·원전 분야 경제협력만큼 큰 이슈로 다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과 GCC는 2008년 7월부터 FTA 협상을 시작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에 2009년 7월 모든 FTA...
한중 FTA 협정문(영문본)에 따르면, 중국은 전체 교역 품목중 91%인 7428개, 수입액 기준으로 전체의 85%인 1417억달러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한 관세를 20년 내 철폐하기로 했다. 우리는 교역 품목수의 71%(5846개), 수입액 66%(1105억 달러)에 달하는 품목을 10년 내, 품목수 92%(1만1272개), 수입액 91%(736억달러)에 해당하는 품목의 관세를 20년 없앤다.
이는 품목 수와 수입액...
특히 한·중 FTA 체결로 경제 영토확보 순위도 현제 세계 5위(60.9%)에서 3위(73.2%)로 도약하게 되며 우리 전체 교역 중 FTA 체결국과의 교역 비중도 62.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한·중 FTA는 한중일 FTA, TPP, RCEP, FTAAP 등 아태지역 역내 경제협력 및 동북아 지역 통합 활성화 움직임 속에서 한국이 핵심축 역할을 할 수 잇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공개된 한중 FTA 가서명 협정문(영문본)은 지난해 11월10일 협상이 타결된 이후 양측의 개별적인 법률적 검토를 거쳐 가서명한 것이어서 협상 타결 당시 발표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중국은 전체 교역 품목중 91%인 7428개, 수입액 기준으로 전체의 85%인 1417억달러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한 관세를 20년 내 철폐하기로 했다. 우리는 교역 품목수의 71%(5846개)...
중국과 남미,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권역의 FTA와 농식품, 전자무역, SNS, 해외 직구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교역환경, 비관세 장벽 등 다양한 FTA 리스크를 대비하는 워크숍이 될 전망이다.
워크숍은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점심과 3만3000원 상당의 교재, 이투데이가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이투데이...
15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한 회장은 지난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2012년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상적으로 이행돼 양국의 교역이 크게 늘고 있고, 한중 FTA 협상이 타결되고 코엑스몰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완료된 지금이 무역협회를 이끌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 회장은 한 회장의 임기 만료 직전까지 후임자가 거론되지...
한중 FTA 체결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평택항은 거래량은 물론 각종 시설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평택항은 컨테이너 부두7개, 자동차 부두 4개, 잡화 부두 9개 등 총 62개의 부두(선석)를 확보하고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평택항의 화물은 2008년 5,072만에서 2014년 약 1억 1,697만 으로 상승했다. 컨테이너도 2008년 거래량이 약 36만에서 2014년 약 55만으로, 자동차는...
최 부총리는 또 "양국간 내수시장 진출 강화를 통한 안정적 교역·투자구조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원-위안화 자본거래 활성화, 새만금 한중경협단지와 중국내 중한경협단지 공동 개발,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양국 시장을 하나의 내수시장으로 활성화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협력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제13차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에 앞서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 마윈 회장과 면담을 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중 FTA 타결로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기반이 마련됐다”며 “알리바바측이 한국에 적극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마윈 회장은 “한류 문화 콘텐츠의 중국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이 자리에서 새만금청장은 한중경협단지에 대한 차별적 인센티브 제공, 인프라 조기 건설 등은 타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원만한 해결을 위해 국토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승환 장관은 “선도사업인 한중경협단지가 중국과의 교역에서 전초기지로 조성돼 한ㆍ중 FTA 체결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부품협력업체들과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음으로써 양국간 인적 교류는 물론 교역 규모가 확대되는 등 공동의 이익이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 경제협력의 대표 기업으로서 양국의 교류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중국 자동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최 부총리는 올해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와 국제유가 하락이 소득을 늘리고 교역을 확대시키는 등 우리 경제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 둔화 등 대외부문의 하방 위험은 계속 될 것으로 봤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대외경제 리스크에 대한 관리 체계를 보다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