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속이고 미국 고등학교에 입학해 학생 행세를 하던 29세 한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현지시각) WABC 방송 등 지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경찰은 출생 증명서를 위조해 이 지역 뉴브런즈윅 고등학교에 입학한 한국인 신모 씨(29·여)를 공문서위조 혐의로 지난주 체포했다.
신 씨는 나이를 15세로 속이고 학교에 입학해 4일간 태연하게 학교에...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30분께, 시애틀 남부지역 레이니어 애비뉴와 월든 스트리트 인근 한인 식당에 권총을 든 강도 3명이 침입했다.
해당 식당은 샘김의 부친이 운영하던 곳으로, 그는 강도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장에는 샘김의 여동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은 지난 24일 시애틀 총영사를 비롯해...
21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방송 ‘DKNET’에 출연한 추신수는 “‘국대 먹튀’ 논란이 있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추신수는 “안 좋게 생각하고 오해하는 분들에게 되묻고 싶다. 제가 굳이 안 나갈 이유가 있나. 아프지 않은데 왜 굳이 안 나가겠나. 그걸 먼저 물어보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추신수는 “2016년에 시즌 중에 부상을 4번...
현재 자택이 있는 미국 텍사스주에 머무는 추신수는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방송 'DKNET'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라이벌 일본을 거론하며 이번 WBC 대표 선발 때 당장의 성적보다는 미래를 위해 안우진, 문동주 등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줬어야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최고 투수로 성장한 안우진은 기량과 별도로 과거 고교 시절 학교...
역설했다”며 “자유·인권·법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술 선도국들과 과학기술 협력을 잘해나가고 그 과정에서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
이어 “간담회는 베른 한인 중창단과 스위스 분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패 공연이 더해져 모든 참석자들이 환호하면서 한국과 스위스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한국인의 탑승이 확인된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주네팔대사관이 항공사 및 유관기관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대책본부 가동 사실을 전했다. 외교부는 탑승자 가족들과도 긴밀하게 소통 중인 것으로...
한국 측에선 류제승 주 UAE 대사 부부와 신민철 UAE 한인회장, 박형문 민주평통 UAE 지회장 등이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압둘라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 부부를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오늘 이 만남을 오래 기대해왔다"고 인사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아부다비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우리는 행운을 믿는다...
미주 한인의 날 하루 앞서 성명“한국계 덕분에 미국 위상 높아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을 내고 이민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120년 전 오늘, 102명의 한인이 새로운 출발을 위해 하와이에 도착했다”며 “오늘날 한국계 미국인들의 기여로 미국의 삶이...
(DEA), 인천본부세관과 긴밀히 협력해 1년간 추적수사 끝에 국내 조직원 전부를 발본색원했다고 자평했다.
이 조직은 한인 총책 A를 정점으로 재미 한인, 국내 폭력단체 조직원 등이 순차로 가담한 단일 조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총책과 관리책, 수령책이 미국과 한국에 각 거점을 두고 역할분담 하에 양국을 오가며 지속적으로 범행을 계획‧실행했다.
제너시스BBQ가 미국 뉴욕주 버펄로에 거주하는 알렉산더와 안드레아 캄파냐 씨 부부에게 1년간 BBQ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한다고 5일 밝혔다. BBQ는 11일 ‘1년 치킨 무료 이용 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캄파냐 부부는 작년 12월 23일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하던 중 갑작스러운 눈 폭풍과 폭설로 고립된 뉴욕주 윌리엄스빌에 고립된 한국인...
한편 이영 장관은 전시회 첫째 날인 5일부터 CES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혁신기업 데모데이 참관 등 디지털ㆍ딥테크 벤처ㆍ창업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일에는 해외 CVC 등과 만나 글로벌 펀드 조성을 제안하고, 한인 투자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K-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새해 첫 전략 행보를 시작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한국인 2명이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을 당했다. 폭언한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린 개브리엘 김 씨 등 2명은 24일 캘리포니아 샌 라몬의 한 햄버거 체인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브이로그 촬영도 진행하던 중 한 남성의 언어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그는 김 씨...
룰라 대통령은 지난 10월 30일 브라질 역사상 최초로 3선에 성공했다. 2003~2006년 재임한 데 이어 2007~2010년 연임했다. 이후 12년 만에 다시 집권한 것이다.
특사단은 또 현지 동포 및 진출기업 격려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에도 나선다. 브라질은 중남미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투자하고,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국가다.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등 7개 그룹사의 신입직원들이 참석해 신한금융의 전략과 비전, 문화 등 신한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습득했다.
조 회장은 이날 ‘토크콘서트’를 통해 신입직원들이 사전 설문을 통해 준비한 질문들을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귀엽다’는 이유로 이웃집 아이들의 신체를 쓰다듬거나 만졌다가 기소된 한인들의 사례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당시 한인단체에서는 “아이가 자신의 몸을 터치 당했을 때 (신체 부위가) 어디든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면 이는 모두 성추행에 해당한다”며 “특히 교회나 모임에 갔을 때 연장자들이 아이들이 귀엽다고 엉덩이를 토닥거려주는...
또 미국 서부 물류기업인 NGL트랜스포테이션의 노상일 회장(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글로벌 물류 동향을 논의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과 수출기업화 등에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노하우와 경험이 쌓인 1세대와 새로운 시각을 가진 2세대가 미국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이런 시각이 조화를...
올해 장보고대상 대통령상에 한국 원양산업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로 라스팔마스 한인회가 수상했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제16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승환...
[2022 백두포럼] 베트남 최대 한인 유통사 K-Market…현지 136개 마켓 운영해외 라인 통해 중기 판로 확대 모색…상품 정보·수출 업무 지원 역할 수행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식품 및 공산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길이 열렸다. 한국ㆍ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홈앤쇼핑이 현지시각 7일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최대 한인 유통사인 K-Market...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델리, 뭄바이 지역 중심으로 한인 시장을 우선 공략한다. 이후 현지 편의점과 고급호텔, 항공사를 중심으로 로컬시장으로 확대하는 단계별 전략을 수립했다.
제주삼다수는 미국, 중국, 대만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제주인의 생명수였던 제주 지하수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그러면서 "이를 위해 비자 제도 같은 각종 규제를 개선해 재외 한인 과학자를 포함한 우수 해외연구자들이 국내로 들어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표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R&D) 과제 배분 시 선택과 집중을 하기보다 나눠먹기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