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의 관리·감독권한은 현행법상 도매시장 개설권자로 명시된 지방자치단체인 서울특별시에 있다.
하지만 서울시 측은 “도매시장의 개설권자가 서울시인 것은 맞지만, 이는 시장의 도매인에 대한 관리 권한을 말하는 것이고 소매상에 해당하는 시장 판매상에게는 영향력을 끼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더군다나 법적인...
22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7일부터 28일까지는 ECB가 포르투갈에서 개최하는 ‘연례중앙은행 포럼’에도 참석한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하계 인사들과 선진국 투자 및 성장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인데다 여러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국회에 대한 여러 존경과 예의를 갖춰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운을 뗀뒤 “두 번째로 한은에 왔다. 취임 인사차 직접 총재님에게 인사를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한은을 찾아왔다. 어제가 마침 한은 창립 67주년이었다. 외부 인사를 초청했으면 축하했을텐데 내부 행사로만 치룬다해서 못...
김 부총리가 한은을 방문해 오찬을 같이하는 형식이다.
한은은 12일 김 부총리가 한은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재정과 통화정책 수장이 대면식을 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낮 12시 한은을 방문해 8층 영접실에서 이 총재와 금통위원 등 한은 인사들과 비공개 면담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낮 12시20분부터 한시간 가량 한은 본관 15층 송현식당에서 오찬을 겸할 계획이다.
이는 현 서봉국 국제국장이 공모직인 외자운용원장으로 뽑힌데 따른 후속인사다. 후임 공보관은 성병희 인재개발원장이 맡게 됐다.
시행일자는 오는 9일이다.
다음은 신임 국제국장과 공보관 약력.
◇이승헌
△1991년 서울대 경제학과 졸, 2001년 미국 에모리대(Emory Univ) 경영학 석사
△1991년 한국은행 입행, 2008년 금융시장국, 2011년 IMF...
김동연 부총리의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7일이다.
반면 한은에서 기재부로 간 민좌홍 당시 팀장은 내년 2월까지 기재부에 있을 예정이다. 당초 2년 임기를 채운 후 올 연초 1년을 연장했기 때문이다.
양 기관간 국장급 교류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와 한은간 효과적인 정책 추진과 정책공조를 이유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시절이던 2014년...
우선 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각 구성에서 여성비율을 30%로 맞추겠다고 밝혔던 데다 청와대 인사수석에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임명하면서 한은 부총재도 여성안배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서영경 교수는 한은 최초의 여성임원인데다 조사국과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장 등을 역임해 여성안배가 이뤄질 경우 1순위로 꼽힌다. 1963년생으로 비교적 젊다는...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공모를 통해 확정된 것으로 행내외 인사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와 총재 면접을 통해 결정됐다. 총 4명이 지원했으며 한은 내부에서 2명이 외부에서 2명이 각각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소정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5월 하순 이후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와 내정은 현 채선병...
한은 내에서 전망과 통계를 담당하는 핵심 인사들의 언급이 불과 2주일 사이 다른 분위기를 풍기면서 혼선을 주고 있어서다.
노 부장은 당시 또 “중국 당국이 한국 단체여행을 금지시킨 게 3월 중순이다. 다음달 국제수지부터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면서도 “일본과 대만 등 대체여행객 부문도 있어 3월 지표 발표 때까지 가봐야 알 수 있겠다”고 언급해...
또 김 차관이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인데다 2015년 5월 차관 임명 직전 국토연구원장을 역임하면서 한은이 개최하는 경제동향간담회 등에 참석, 한은 인사들과 친분을 쌓아온 인연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한은은 국토부가 갖고 있는 주택관련 통계 등을, 국토부는 한은이 보유한 주택시장 동향 자료 등을 각각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을...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5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4월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경제 회복을 지속시키기 위해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내외 여건에 대해서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도 수출 호조에 힘입어 완만하나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후 처음 임명된 한은 총재였고, 그 자신 역시 1977년 2월 한은에 입행해 2012년 4월 한은 부총재를 끝으로 퇴임하기까지 35년이 넘는 기간을 한은에서 일한 정통 한은맨이었다는 점에서 주변의 기대가 높았다.
다만 “향후 방향성은 인상”이라는 취임 초 입장과 달리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 취임 직후인 2014년 8월 금리인하를...
23일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2017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 자료에 따르면 신 위원과 그의 배우자는 한국ANKOR유전 주식을 각각 2만 주와 6만 주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가액 기준으로는 총 1억5440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 종목은 ‘한국베트남 15-1 유전개발1호’ 펀드에 이어 5년 만에 공모한 유전펀드로 해외자원개발사업법에 근거해...
급기야 14일 경제통계국장을 엄중 경고하고, 금융통계 담당 부장 교체와 팀장 직위해제, 과장 엄중경고라는 문책성 인사를 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13일 임원회의 자리에서 “소중한 가치로 지켜온 한은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라며 크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초지종(自初至終)을 들은즉슨 한은이 지난 9일 발표한 ‘1월 말 예금취급기관...
지원자는 오는 24일까지 한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4월 초·중순경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은 5월 15일을 전후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채병득 한은 인사팀장은 “1, 2대 원장이 한은 내부출신이었다. 외부 지원자의 관심이 높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여사에 인사도 드리고 명절 때 선물을 보낸다. 그렇지만 정치적으로 반대 입장에 있고 제가 보기에는 의로운 죽음이 아니어서 추도식에 안 간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을 전직 대통령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
홍 지사는 “그분(YS)이 대통령할 때 제가 아는 한은 거짓말한 적이 없다”며 “그래서 나는 YS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재오...
먼저 국민성장에는 좌장인 조윤제 서강대 교수, 부소장인 조대엽 고려대 교수, 경제분과위원장인 최정표 건국대 교수 등 중량급 인사가 다수 포진해 있다.
스탠포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조윤제 교수는 주류·중도 성향 경제학자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일한 경험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비서관을 지낸 이력이 있다. 조대엽...
수출 부진은 성장 부진으로 이어지는 만큼 무역 환경에 대한 대응과 준비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8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2월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어려워지고 있는 수출 여건에 대해 우려하며, 정부와 민간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TT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 NAFTA 재협상 등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