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의 한 관리는 “각국이 내용 재검토를 주장하기 시작하면 수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베트남은 북미시장을 겨냥한 아시아의 수출기지가 되려는 야망을 갖고 있어 TPP보다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더욱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페루와 칠레 등 남미 회원국은 중국을 끌어들이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통상산업부장관과 ‘한-말레이시아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교역은 올해 3월 기준 42억 달러 규모다.
먼저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은 한국과 아세안(ASEAN)간 교역ㆍ투자 확대를 위해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 협상을 가속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 장관이 지난해 8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하는 등 아세안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의 여러 나라와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는 중국도 다른 한 편에서는 현대판 육상·해상 실크로드인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아세안과의 경제 협력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한ㆍ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2015년 12)로 휘발유 관세율이 인하되면서 수출이 2015년 대비 322.3% 증가했다.
다만,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증가와 신흥국 정제시설 증설의 영향으로 최대 수출 지역인 아시아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2.1% 감소했다.
수출금액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하락 영향으로 2015년 대비 18.6% 감소했다.
제품별로 보면...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중국이나 일본 한국을 비롯한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이 트럼프의 다음 무역전쟁 사정권에 들게 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아시아 대부분 국가를 상대로 한 무역에서 대부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이중 일부...
중국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연내 타결에 주력하고 있고 미국은 일본, 영국 등과 멕시코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 캐나다는 중국과의 FTA를 각각 추진 중이다.
통상 정책이 급변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통상 컨트롤타워 정비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대내 통상 조직을 보강하고 통상을 국정 최우선 순위로 두고 대응...
한 소식통은 “LG는 이미 수년 동안 미국 공장을 고려해왔다”며 “그러나 현재의 정치상황은 결정 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LG는 그동안 고가의 세탁기와 냉장고 등은 한국에서, 저가 제품은 멕시코와 베트남 등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했다.
현대자동차도 최근 향후 5년간 미국에 31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과거 5년간 미국 투자액...
산업부는 "중국은 자국 소재ㆍ부품 자급도 향상 등에 따라 전자부품(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수송기계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며 "아세안은 한ㆍ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발효에 의해 교역량이 증가하고, 베트남으로 한국기업 진출 확대 등에 따라 수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하반기 구마모토 지진에 따른 완성차 부품...
이후 우리나라는 중국ㆍ베트남과 각각 FTA를 맺었고 RCEP는 아직 타결되지 않았다.
이 차관보는 "2013년 로드맵에는 RCEP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사이에서 우리가 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이 담겼는데 TPP 비준 관련 동력이 최근 떨어졌다"며 "우리나라가 그간 FTA를 많이 맺었는데 FTA끼리 관계를 정리하면서 기업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세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효된 한국-베트남, 한국-뉴질랜드 FTA 1년간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對) 베트남과 뉴질랜드 수출액은 각각 15.2%, 6.4%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수출이 7% 감소한 것에 비하면 매우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베트남의 경우 투자로 형성된 생산네트워크가 수출로...
산업부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FTA 이행ㆍ활용 유관기관 협의회' 제5차 회의에서 올해 한 해 FTA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는 이달로 발효 1주년을 맞은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FTA와 관련해선 대외통상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수출에 이바지했다고 평했다.
올 한해 총 41회의 FTA이행기구 회의를 통해 원산지ㆍ통관ㆍTBTㆍ수입규제...
이는 한ㆍ베트남 FTA 발효 후 우리나라의 대(對)베트남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10월까지 한국의 베트남 수출은 264억 달러로 작년같은 기간보다 13.0% 늘었다. 우리나라의 수출이 최근 크게 주춤한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성과다. 베트남은 현재 우리나라의 수출 상대국 3위에 올라있다.
특히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섬유의류의 수출...
절차 완료와 삼계탕 수출 개시 사례를 소개하고, 내년에도 중국 통관 규제 등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OTRA는 비관세장벽 현지대응반(중국 7개소, 베트남 2개소)을 통해 통관ㆍ인증 등 우리 기업의 수출 현장 애로해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단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밀착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간 두 번에 걸친 관세 인하(1년차: 발효직후, 2년차: 올해 1월 1일)로 인해, FTA 특혜품목을 중심으로 수출과 수입이 크게 증가한 점도, 양국 수출입 업계가 한ㆍ베트남 FTA를 적극 활용한 결과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대 베트남 수출의 경우 화장품과 자동차부품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4%와 30%가량 증가했고, 수입은 라이스페이퍼와 기타 목재류 등이 각각 78%와 6...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러시아, 브라질, 콜롬비아 등 7개 지역에서 근무중인 KOTRA 무역관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생생한 현지 정보를 설명했으며, 미국의 대선 이후 통상정책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인들의 관심이 매우 컸다고 산업부는 설명헀다.
채희봉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보호무역...
베트남으로 수출도 지난해 말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휘발유 관세율이 인하(20%→10%)된 데 힘입어 1년 전에 비해 103.1% 늘어났다.
반면, 일본에 대한 수출은 납사분해시설(NCC, Naphta Cracking Center) 설비 폐쇄로 인한 납사 수출 감소 등으로 11.8%나 하락했다.
제품별로는 휘발유ㆍ경유 수출은 감소한 반면, 항공유, 납사, 아스팔트 수출은 증가했다....
미국이 가장 견제하는 것은 중국이지만, 특정 국가를 겨냥할 경우 WTO 협정에 위배되기 때문에 한국, 베트남 등에도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트럼프 당선인이 TPP를 파기시키거나 대미 수출에서 무역 흑자를 많이 낸 국가에 제재 수단으로 원화 절상 압력을 가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그 바탕에는 ‘베트남-EU FTA’와 ‘일본-ASEAN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염색공장 C&T VINA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수익성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C&T VINA는 현재 2공장을 건설 중이며, 향후 3공장까지 확대시켜 나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 금속 부품 업체 가운데 최초로...
이날 협의회에서는 먼저 국가기술표준원ㆍ관세청을 중심으로 한 올해 3분기 비관세장벽 대응 실적을 보고받았다. 국표원은 교역 상대국과의 양자협의와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2건의 무역기술장벽(TBT)을 없앴다. 관세청은 중국ㆍ터키와의 관세청장 회의,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관세위원회 등 주요 양자협의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통관 애로에 사전...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한국무역협회 자체 분석 결과 발효 9개월이 지난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FTA가 우리 수출에도 일부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뉴질랜드로의 수출은 10.6% 늘었으며 한국의 뉴질랜드 수입시장 점유율 순위는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10.1%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 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