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는 평화로운 한반도, 평화국가입니다.
남북한이 민간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했으면 합니다. 남북한 당국 간 대화의 재개를 제안합니다. 남북 간 합의사항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면서 신뢰를 회복하기 바랍니다.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싶습니다. 여야와 정부, 시민사회와 경제단체가 함께 하는 ‘평화통일 연석회의’를 가동할 것을...
그는 2013년 3월부터 2년간 통일부를 이끌며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박 전 대통령에게 특사 파견을 포함한 비공식 대북 접촉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했지만 실현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을 전후해선 주변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는 취지로 무력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2015년 3월 장관직에서...
청와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직접 무릎을 굽혀 박 원장 손자에게 꽃다발을 줬다. 신과 성실의 의미를 지닌 꽃 헬리오트로프와 신뢰를 의미하는 송악과 아게라덤으로 구성된 꽃다발이었다. 청와대는 "국민에 대한 헌신을 통해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라는 의미"라고 했다. 문...
서로간의 신뢰를 확인하고 약속을 실천하면서 멈췄던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움직여야 합니다.
‘북미의 시간’을 이제 ‘남북의 시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주도적으로 대담한 변화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새롭게 접근해야 합니다.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과감히 결단하고 쉼 없이 부단히 시도하려는 의지도...
말에는 "지금의 한반도 평화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어 북한이 군사적 행동 없었으면 좋겠다는 기대와 의견을 피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북한의) 군사적 행동이 남북관계 발전과 북미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남북 정상 간 신뢰도를 묻는 말에는 "몇 차례 긴장에도 늘 정상들 간의...
4.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 2년이 됐습니다.남북정상회담은 대화와 평화의 힘을 온 국민에게 각인시켜줬습니다. 남북이 만나기 시작하면서 미사일과 핵실험은 중단됐고 DMZ의 감시초소도 1개 소만 남기고 모두 철거했습니다.
그러나 북미 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남북간 도로와 철도연결을 통해 ‘평화·안보·생명공동체’를 구현하고, 이를 한반도 비핵화의 기폭제로 삼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대화만이 남북 간의 신뢰를 키우는 힘"이라면서 "남북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고, 대륙으로 이어지는 것만으로도 남과 북은 엄청난 물류경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남북관계의 뒷걸음질 없는 전진, 한반도 평화의 불가역성을 국회가 담보해준다면 한반도 평화의 추진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면서 "역대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들의 제도화와 사상 최초의 남북 국회 회담도 21대 국회에서 꼭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이 신뢰 속에서 서로 협력하면 남과...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상대가 정부의 선의를 악이용한다는 게 불행한 현실이다. 애당초 핵무기를 포기할 생각이 없는 북한과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대화엔 신뢰가 자리할 틈은 없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시장을 굴러가게 하는 건 정부의 선의가 아니다.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다. 전국의 부자가 다 집 한 채 갖고...
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섰을 때 경쟁자이기도 했던 박 후보자를 과감히 발탁한 것은 검증된 능력을 신뢰했기 때문로 풀이된다. 박 후보자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이번 인선의 강력한 배경으로 꼽힌다.
박 후보자에게는...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와 관련된 두 개의 장에서만 110개가 넘는 수정, 삭제 의견을 냈습니다. 정부 간 외교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 자체가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며, 볼턴의 주장이 미국의 입장처럼 비칠 수 있다는 것을 경계한 것인데요. 백악관의 요구에 볼턴은 '내 관점에서는'과 같은 표현을 추가하는 등 책 내용을 일부 수정했으나, 받아들이지...
특히 백악관은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관련 내용을 다룬 두 개의 장에서만 110개가 넘는 수정 및 삭제 의견을 냈다.
백악관은 일부 문장의 삭제와 함께 몇몇 단정적인 문장에 ‘내 의견으로는~’, ‘알게 됐다’ 등의 표현을 추가할 것을 요구했다. 기존 ‘~할 것(would)’을 ‘~할 수 있을 것(could)’으로 변경하라고 주문하는 등 뉘앙스까지 고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미...
윤 수석은 이어 “청와대의 입장”이라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한미 정상 간의 진솔하고 건설적인 협의 내용을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을 바탕으로 왜곡한 것은,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 관련 내용에 대해 “당시 화면이나 보도를 살펴보면 볼턴 전 보좌관의 역할이...
민 위원장은 “최근 남북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이 예측하기 힘들게 진행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제1야당이 참석해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 자리한 여당 국방위원들은 야당을 성토했다. 황희 민주당 의원은 “국방은 여야간 정쟁 요소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다른 것은 몰라도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다만 이 내용에 대해 미국 측이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윤 수석은 이어 "청와대의 입장"이라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한미정상 간의 진솔하고 건설적인 협의 내용을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 바탕으로 왜곡한 것은,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 관련...
윤 수석은 "이 내용이 21일 저녁(한국시간) 미국 국가안정보장화의(NSC)에 전달 됐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청와대의 입장"이라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한미정상 간의 진솔하고 건설적인 협의 내용을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 바탕으로 왜곡한 것은,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의 대화와 협력을 존중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한 직접적인 원인은 북한에 있지만, 근본적인 배경은 우리 정부의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4.27 판문점 선언과 9.19 공동선언, 어느 것 하나 이행이 안 되면서 남측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분노한 상태에서 대북 삐라...
이어 “북한의 최근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상황을 불안정하게 하며 한반도 관련 외교적 노력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또 “EU는 핵무기 없는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을 계속해서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미국과의 핵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태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남북 간의 신뢰입니다.끊임없는 대화로 남북간의 신뢰를 키워나가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가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은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야 할 것들입니다.
반목과 오해가
평화와 공존을 향한 우리의 노력을
가로막게 두어서는 안됩니다.
한반도 정세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고자 했던
김정은...
더는 여건이 좋아지기만 기다릴 수 없는 시간까지 왔다”면서 “한반도 운명의 주인답게 남과 북이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찾고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말한 ‘여건’과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북미 관계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북미 대화가 중단의 영향으로 한반도 주변 긴장이 고조되고 남북 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