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인영·박지원·김창룡에 임명장 수여

입력 2020-07-29 13:50 수정 2020-07-29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 원장 손자에겐 무릎 굽히며 꽃다발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 원장의 손자에게 무릎을 굽혀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 원장의 손자에게 무릎을 굽혀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정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 장관과 김 청장의 배우자가, 박 원장은 딸과 손자가 함께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가족들에게 꽃다발을 안겼다. 이 장관의 배우자에겐 평화와 희망을 의미하는 꽃 데이지와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꽃말을 지닌 은방울꽃을 전달했다. 청와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직접 무릎을 굽혀 박 원장 손자에게 꽃다발을 줬다. 신과 성실의 의미를 지닌 꽃 헬리오트로프와 신뢰를 의미하는 송악과 아게라덤으로 구성된 꽃다발이었다. 청와대는 "국민에 대한 헌신을 통해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라는 의미"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박 원장 손자에겐 기념품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김 청장에게 임명장 수여 후 오른쪽 가슴에 지휘관 표창을 부착했다. 배우자에게는 말채나무와 산부추꽃을 조화롭게 담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국민과 소통하는 믿음직한 경찰, 국민을 보호하는 수호자의 상징성을 담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40,000
    • -2.81%
    • 이더리움
    • 4,380,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11.2%
    • 리플
    • 600
    • -7.69%
    • 솔라나
    • 179,800
    • -6.98%
    • 에이다
    • 497
    • -11.72%
    • 이오스
    • 686
    • -11.94%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18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13.93%
    • 체인링크
    • 17,190
    • -8.9%
    • 샌드박스
    • 384
    • -1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