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에 따르면 사회개혁 4대 과제는 △조세개혁 : 금융소득 배당과세, 부자증세 △한미FTA 폐기 △재벌개혁 △중소기업활성화 대책 등이다.
한국노총은 이를 위해 요구를 묶는 ‘노동법 개정+노동개혁과제’와 ‘사회개혁과제’를 결합시켜 추진하는 한편 ‘12대 핵심노동-사회개혁 과제’의 쟁취를 위해 ‘12-12플랜’을 마련했다.
◇민주노총, 10대 과제 70대...
결코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없다는 재계와 노동계의 긴장감이 대선을 앞두고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과거 대선 정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노동계는 파업과 투쟁으로 정부와 재계를 옥죄고 정치세력화를 시도한다. 특히 재계는 정부의 선심쓰기 정책에 치이고, 노동계의 파업에 치이는 이중고를 겪는다. 대선 정국에서 노동계는 ‘희망’을, 재계는 ‘우려’를...
민주당은 통합진보당과 야권연대를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전면 재협상,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 부활, 순환출자 금지, 부자증세 등을 주요 경제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을 옥죄고 과세를 강화하는 정책은 너무나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 전면 중단 같은 공약도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공문에는 “‘코스트코에 수수료 인상을 요청했으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규정상 국제분쟁 사례가 될 수 있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코스트코가 한미FTA를 거론한 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자 삼성카드는 뒤늦게 공식사과문을 게재했다.
최 사장은 현대카드 상품 표절 의혹에도 휩싸여 있다. 이와 관련 최 사장은 “내용증명에 답변...
경제5단체가 최근 재계를 압박하고 있는 정치·경제 상황에 대한 경영계의 입장을 밝혔다. 주로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과도한 대기업 규제, 포퓰리즘적 복지정책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들은 22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미국 의회와 재계는 한미 양국이 다음달 15일 0시를 기해 자유무역협정(FTA)을 공식 발효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공화당의 데이비드 캠프 하원 세입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한미FTA 발효는 미국의 일자리 창출에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론 커크 대표를 비롯한 미 무역대표부(USTR)들이 협정이 빨리 발효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한미 FTA 발효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국 통상당국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한·미 FTA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 날 외교통상부가 3월 15일 0시부로 한ㆍ미 FTA 발효날짜를 발표한 것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FTA 발효날짜가 발표된 만큼, 모두가...
한편 이날 경제5단체장을 초청한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한미FTA 등 빛을 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기업들에 감사를 표했다.
박 장관은 또 재계에 올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일자리 창출, 노사협력을 통해 탈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불황기 적극적인 투자도 실천해줄...
10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한미 FTA 각각 성명을 내고 한미 FTA 비준 지연으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정치권에 조속한 비준을 요구했다.
전경련은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의 FTA는 우리나라 제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미국과의 FTA를 더 늦출 수 없는 만큼 국익과 국민을...
민주당의 폐기로 무산된 여·야·정 합의문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재계의 반발이 극에 달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마라톤협상 끝에 한미FTA 비준에 따른 국내 피해산업 지원대책 일환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고유 업종에 대기업의 진출을...
이어 조 바이든 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공동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고, 미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한미 FTA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격상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녁에는 미국의 유력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14일엔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디트로이트와 시카고를...
앞서 12일 미 상원은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한다. 이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은 지난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13년 만이며 역대 5번째다. 합동연설 직후엔 미 유력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다음날인 14일 자동차 산업의 본산인 디트로이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길엔 오바마 미 대통령도 동행한다. 특히 양...
재미교포와 재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한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한인들이 미국 연방의원 사무실을 잇따라 방문해 FTA 의회비준을 촉구했다.
뉴욕의 풀뿌리 시민단체 회원 1백여명은 이날 아침 워싱턴 D.C.로 내려와 의원회관을 돌며 한미 FTA 주무...
경제위기를 타개할 돌파구를 찾기 위한 미 재계와 국민 여론앞에 정파 이익이 무릎 꿇고 말았다. 물론 미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투영됨과 동시에 의회 설득 작업도 한몫 했다.
미국이 이처럼 한미FTA 비준을 서두르고 있지만 우리 정치권은 여전히 정쟁의 벽에 갇혀 있다. 비준안에 마침표를 찍어줘야 할 국회는 손익계산서를 손에 쥔 채 표 계산에 여념이 없다....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전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최근 박물관의 위치를 뉴욕시로 정하고 의회와 재계 등을 상대로 지지를 촉구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위원회는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여행객이 많다”면서 “미국의 성공적인 정치·군사적 국제협력 사례인 한국전에 대한 경의를 표시하기에 가장 적절한 장소”라고 설명했다.
미국...
현재현 한미재계위원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아시아 경제의 눈부신 발전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이 제공하는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위에 가능했다”며 “아시아의 평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존 회장은 “아시아가 국제정치 영역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미국이 아시아지역 문제 해결에...
이번 감사패는 조 회장이 전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동맹강화에 기여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
조 회장은 지난 2000년 1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아오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처음으로 주창하고, 한·미 FT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한미 양측 인사를 만나 재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한미 양국의 활발한...
2011년을 관통하는 대한민국 정치권의 자화상이다.
깊어가는 재계의 한숨엔 여의도에 대한 원망이 가득하다. 특히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드높다. 내부 혼선을 조정하지 못한 채 제 각각의 목소리를 내면서 혼란이 시장을 덮쳤기 때문이다. 지적대로 당대표와 원내지도부의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긋고 있다. 황우여 원내대표조차 25일 기자에게...
재계 출신으로 한미 FTA 처리에 앞장섰던 윌리엄 데일리 백악관 비서실장도 현지시간으로 19일 “의회가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을 8월중 처리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말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한나라당이 강한 의지를 보였던 한미 FTA 비준안의 8월 임시국회 처리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사회의...
한국과 미국의 경제계를 잇는 채널인 한미재계회의가 미국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한·미 우호증진과 양국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한 공로로 ‘2011 밴 플리트 상’(Van Fleet Award)‘을 받았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 저녁(현지시간)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연례 만찬을 갖고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미국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