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의혹 사건으로 1·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한명숙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이 박 원내대표 개인의 문제인지 박 원내대표 대 검찰로 가냐, 아니면 대선을 앞두고 MB정권과 새누리당, 검찰이 삼각편대가 돼서 우리를 무너뜨릴 의도된 공작으로 볼 건가의 관점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 법정에 나가 무죄를 입증하겠다”며 “한명숙 전 대표가 무죄받은 사건을 생각해보라”고도 했다.
이어 “김경협 의원이 출판기념회 초청장을 전달했는데 돈봉투라며 수사했지 않았느냐. 피를 토하는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사회가 투명해졌고 지금은 왕조시대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권 장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이어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 지연으로 곽노현 서울교육감과 김상곤 경기교육감 재판이 계속 미뤄져 사실상 이들의 임기연장 효과를 가져오고 있고, 또 민주당 한명숙 의원과 통합진보당 노회찬 의원에 대한 재판이 미뤄짐으로써 국민적 의혹도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선 “매사 당파적인 이득을 목표로 내세워 변칙을 상시로...
이 대표는 “한명숙 총리 재판도 똑같다”며 “피의자를 불러다 다른 건으로 약점을 잡아 놓고 ‘줬다고 얘기하라, 그러면 그건 봐주겠다’는 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제가 총리할 때 검찰청 차장이었다”며 “참여정부에서는 그런 공작 안했는데 왜 이명박 정권 들어 번번이 무죄날 것을 뻔히 알면서 정치공작을 하느냐”고 따졌다.
그러자...
문 상임고문은 이날 복지가 강한 나라, 일자리를 최우선에 두는 나라, 아이와 여성·노인이 행복한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힘. 출정식에는 한명숙 전 총리부터 유인태·이미경 등 친노계가 총출동.
◇ 오늘의 주요 일정
*美, 6월 NAHB 주택시장지수
*G20 정상회담/ 프랑스 채권 발행
이 규정이 개정되면 지난 1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됐다가 4·11 총선 직후 물러난 한명숙 전 대표와 문성근·박영선·이인영·박지원·김부겸 전 최고위원 등의 대선출마 길이 열린다.
우 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워낙 높은 지지율을 달리는 지금의 판을 치워야한다는 취지에서 처음으로 주장했다”며 “당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고 기존의 규정...
이로써 지난 4·11총선 한명숙 체제에 이어 친노무현계가 또다시 당권을 장악하게 됐다.
이해찬 대표는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수락연설에서 “오직 정권교체만을 위해 헌신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면서 “박근혜·새누리당의 매카시즘에 맞서 단호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누리당에 “정말 우리 경제는 매우 어려운데 정치권이...
이 의원은 특히 7인회 논란과 관련, “이쪽을 우파로 공격한다면 결국 민주당은 좌파라는 이야기인데 정대철, 한명숙, 김원기 이런 민주당 원로들이 모여 점심을 같이했다면 그것은 좌파꼴통들이 모여서 밥 먹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위원장께서 지금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 대선전략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데 우리...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는 4·11 총선에서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고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도 “부산을 확실히 바꿔 놓아야 한다”며 해양수산부 부활에 관심을 보였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부산을 방문해 “부산이 아시아 태평양의 중심 허브 전진기지로 발전시키는데 해양수산부가 꼭...
문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월 한명숙 전 대표가 박근혜 위원장에게 완전국민경선제도의 법제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주요한 정치인의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민주통합당은 지난 2002년 국민참여경선제도를 도입한 바 있고 기술발전에 따라 모바일투표제도까지 도입했다”며 “새누리당은 너무 시대흐름을...
노무현재단 초기 이사장으로 취임했던 한명숙 민주당 전 대표도 지난해 4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바 있다. 이는 사실상 문 고문의 대선 출마 행보가 시작됐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한편 재단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후임 이사장을 선임할 방침인데 이해찬 전 총리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선이지만 3선 의원급의 중량감이 있다’는 평을 듣는 이 정책위의장은 손학규 대표 당시엔 당 대변인을 지냈고 한명숙 대표 때는 정책위의장을 맡아 두루 활약했다.
이 의장은 개혁적 성향으로 당 보편적복지기획단장을 맡아 무상복지 정책의 밑그림을 그려내는 작업을 도맡았다. 원내에서는 내곡동 대통령 사저 의혹 검찰 고발과 ‘한국형 버핏세’입안하는 등...
총선 패배 후 물러난 한명숙 전 대표 대신 ‘3주짜리’ 임시지도부를 맡게 된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의 발언이다.
배우 출신인 문 대행의 이러한 언사를 두고 “신선하다”는 의견과 “막말”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나온다.
문 대행은 18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시민과의 대화’에서 아슬아슬한 수위의 발언을 이어갔다. 한 시간여 이어진 행사에서 그는...
그러나 이번 총선 패배로 손 고문은 한명숙 대표의 사퇴, 친노진영에 대한 당내 불만 폭발 등 반사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 손 고문이 전력 지원했던 수도권 전체의 성적이 비교적 좋았다는 점에서 대선주자로서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 고문의 지역구였던 경기 성남 분당을 김병욱 후보나 측근인 송두영 후보(경기 고양덕양을) 등이 패하긴...
민주당은 ‘포스트 한명숙 체제’로 3주짜리 임시대표 대행체제를 갖췄다. 문성근 대표 대행은 17일 대외 첫 공식 행사로 파업 언론노조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선거패배에 대한 자성 없이 통진당식 투쟁 일변도의 정치행태를 답습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창권 한길리서치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야권연대가 시너지를 못낸 이유는...
총선 패배로 한명숙 대표가 사퇴하면서 앞으로 3주간 문성근 대표 대행 체제로 운영하다 5월 초쯤 19대 총선 당선자들이 선출할 새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키로 했다. 이후 6월 9일 임시 전대를 열고 신임 당 지도부를 뽑는다.
민주당의 당권 대결은 지난 1월 전대와 마찬가지로 친노(親盧) 대 비노(非盧)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친노에선 19대에...
민주당에선 포스트 한명숙 체제를 둘러싸고 난항을 겪는 가운데 안 교수를 당 대표로 영입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안철수 당대표 추대론’을 꺼낸 민주당 중진인 이종걸 의원은 16일 CBS라디오에서 “안 교수가 빨리 검증받고 스스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며 “그 다음에 검증이 돼서 기대에 어긋난다면 그 때 가서 또 다시 국민적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