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대표, ‘완전국민경선 여·야회담’ 제의

입력 2012-04-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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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가 29일 “완전국민경선과 모바일투표 전면도입을 놓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포인트 여·야 대표회담을 갖자”고 제안했다.

문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월 한명숙 전 대표가 박근혜 위원장에게 완전국민경선제도의 법제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주요한 정치인의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민주통합당은 지난 2002년 국민참여경선제도를 도입한 바 있고 기술발전에 따라 모바일투표제도까지 도입했다”며 “새누리당은 너무 시대흐름을 따라가지 않고 성안의 정당으로서 활동해온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몽준 의원, 이재오 의원, 남경필 의원 등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단히 환영한다”며 “모바일 투표를 법제화하면 역선택 방지는 간단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선거인단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시하고 선관위가 중복등록자를 삭제하거나 통보하면 각 정당이 투표권을 박탈하면 된다”며 “모바일투표제도만 도입하면 역선택, 광역별 인구보정, 연령별 보정까지 한꺼번에 해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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