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포를 출발하여 서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독일의 베를린까지 열차로 달리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중간기착지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23일 ‘한ㆍ러 철도교통 세미나’가 양국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유라시아 국가들의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교통망을 연결하여 유라시아 대륙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이날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가스공사,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무역보험공사 등 관계자들이, 러시아 측에서는 안톤 이누친 에너지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가즈프롬, 로즈네프트, 인터라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우태희 차관보는 유라시아경제연합(EEU: Eurasian Economic Union) 슬레프네프) EEU 통상...
정 총리는 이어 "북한의 안정과 평화가 바탕이 되면 한러 관계도 급진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인 만큼 메드베데프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안현수 선수에 대한 언급도 했다 그는 "쇼트트랙 3관왕에 오른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선수의 활약에 한국사람들도 박수를 보냈다"며 "그가 우리나라와 러시아를 더욱...
해당 사업은 박근혜 정부가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이기도 하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정부는 한러 양국 간의 신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국익차원의 종합적 고려하에 이 사업을 장려해 나가기로 했으며, 앞으로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러시아의 아태지역 중시 정책을 상호 접목해서 서로의 잠재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 (극동·시베리아 지역) 인프라 구축에 대해 얘기를 했고, 러시아·대한민국·북한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3각 협력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지각한 것은 이날 오후 숙소인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을 나서던 중 대한삼보연맹 관계자 30여명과 삼보 도복을 입은 초등학생 2명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이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시간이 지체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보는 러시아의 국기(國技) 무술로, 푸틴 대통령은 국제삼보연맹 명예회장이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지각은...
이로 인해 당초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러 정상회담은 30분 가량 늦어졌고 이어진 단독ㆍ확대 정상회담 그리고 공동기자회견도 줄줄이 지연됐다.
이로 인해 양국 정부 관계자는 물론 정계와 재계, 학계, 언론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오찬'은 오후 4시가 넘어 열리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에는 서울 시내 호텔에서...
박 대통령은 “러시아연방이 남북관계 정상화와 역내 안보 및 안정의 중요한 조건인 한반도 신뢰구축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언급했다”며 “양측은 박 대통령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환영하고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읽었다.
또 “양측은 국제사회의 요구와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반하는 평양의 독자적인 핵미사일 능력 구축 노선을...
특히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상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연방은 남북관계 정상화와 역내 안보 및 안정의 중요한 조건인 한반도 신뢰구축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성명은 “북한을 포함한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들이 조속히 협약에 가입해야 한다”면서 “국제사회 요구와 유엔 안보리...
또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방향과 분야별 구체적 협력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 곧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 교류협력 확대에 관한 협정과 문화원 설립 협정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협력 방안으로 러시아의 영해를 이용해 북극항로를 운항·개척할 수 있도록 하고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조선업체가 러시아 조선산업에 제휴를 확대하는...
푸틴 방한, 한러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양국 정상의 회담 내용에 관심이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푸틴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방향과 분야별 구체적 협력 방안,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 인적 교류...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러 관계의 발전방안과 △한반도·동북아지역 평화와 안정 △양국의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 △문화·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위협에 맞서 러시아의 확실한 한국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북핵 6자회담 당사국으로서 북한의 핵보유 불가 입장을 천명한 러시아가 어느...
우리 항공안전을 적극 홍보해 항공부문의 국제적 신인도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그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 진출을 계기로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북극 종합정책 추진계획’과 관련 “올 하반기에 예정된 한러 정상회담에서 북극정책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오늘 회담(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할 것”이라며 “한·중 FTA 6차 협상은 후속조치 중에서도 그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 현안”이라고 했다.
현 부총리는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1교역국으로 대외경제정책을...
그는 또 “G2시대를 맞이해 대미, 대중 외교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중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한러, 한일 한-EU 관계 등 새로운 동아시아 협력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와 공동번영의 선순환 포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이 사회를 맡았으며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02%) 상승한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대호피앤씨(5.02%), 동양철관(3.68%) 등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정몽준 전 대표는 이날 한승주 전 외교부장관, 이인호 전 러시아대사,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 등과 함께 주한 러시아 대사 부부와 만나 시베리아 가스관 건설을 비롯한 한·러협력관계 증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30일 김성환 장관이 하노이에서 열린 ASEAN+3/EAS(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러 관계, 북핵 및 한반도정세, G20 서울 정상회의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가 확대·심화되고...
이에 따라 올해 수교 20주년을 맞는 한러 관계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서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또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야로슬라블 세계정책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천명한 공정사회 개념을 역설하고,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을 전세계 전.현직 정상 및 학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개하기도 했다.
회담에서는 또 지난 2008년 9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한러 수교 20주년인 올해 미래지향적 관계로 심화 발전시키고, 오는 11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또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와도 회담에서도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이 전시회는 한러간 무역 활성화 도모 및 한국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며, 모스크바 마네쥐 전시장에서 99개 부스, 80개 업체가 참가한다. 태양산업은 생활소비재관에서 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썬연료”뿐만 아니라 등산용 봄베, 라이터가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KOTRA는 금번 행사 기간중 모스크바 현지에서 바이어 유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