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호주와 한·캐나다 FTA가 올해 발효한다면 축산업은 앞으로 15년간 한육우 1조109억원, 돼지 5139억원, 가금 2121억원, 젖소 197억원 등 총 1조7573억원의 생산액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뉴질랜드 FTA가 발효하면 그 피해 규모는 더 크다.
무엇보다 농식품부는 영연방 3국과의 FTA 체결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축산분야에 생산비용...
축산 강국인 미국·호주에 이어 캐나다와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한·중 FTA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어 축산시장 개방으로 국내 축산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이 창궐하는데다 국내 배합사료 가격 상승과 중국의 수입 조사료 사용량 증가 등으로 조사료 가격도 오르고 있어 축산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이번에 선보이는 호주산 체리는 지난해 12월 12일 한-호주 FTA가 발효된 이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500g 기준 1만1800원이다. 이는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뉴질랜드산 체리(350g)이 1만2800원인 것과 비교해 30~40%이상 저렴하다. 기존 24%였던 수입관세가 FTA 체결 덕에 0%로 무관세화되면서 판매가격도 인하된 것이다.
롯데마트도 한-호주 FTA 발효 이후 첫...
현 정부 출범 이후 2년 동안 총 81회(다자 10회·양자 71회)의 정상외교 활동이 이뤄졌고, 이는 한중 FTA 협상 타결, 한-인도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합의 등 무역장벽을 해소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순방국과의 무역 증가율은 지난해 1∼11월 5.1%로 전체 평균(2.3%)을 상회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수출 증가율이 전체 수출증가율을 상회하고, 소재·부품 무역흑자가 최초로 1천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수출의 양적 측면뿐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한 단계 발전했습니다.
통상 분야에서는 중국, 뉴질랜드, 캐나다, 베트남 등 4개국과 신규로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해 FTA 시장규모가 세계 3위(73.45%)로 확대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제조업...
3%를 즉시 관세 철폐하고, 96.5%에 대해 20년 내 관세를 철폐한다. 쌀·천연꿀·사과·배 등 과실류와 고추·마늘 등 민간품목은 양허에서 제외했다.
한편 가서명된 한·뉴질랜드 FTA 영문본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FTA 인터넷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된다. 한글본(초안)은 영문본 공개 이후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외교로 중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5개 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제 영토가 전 세계 GDP 대비 기존 55.8%에서 73.5%로 증가했다. 또 정부가 경제외교를 펼친 21개 순방국의 올해 무역증가율은 5.7%로 전세계 대상으로 한 무역 증가율 2.8%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경제...
현 정부 들어서는 호주, 캐나다, 중국, 뉴질랜드에 이어 5번째로 타결된 FTA다. 이번 타결로 한국은 아세안 10개 회원국 가운데 교역순위 1위(싱가포르)와 2위(베트남) 와 양자 FTA를 체결함으로써 지난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의 추가 자유화를 위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됐다. 특히 베트남은 인구 약 9000만명의 신흥시장으로 매년 5∼6%의 경제성장을 하고 있어 향후...
박 대토령은 “한국은 올 한해만 중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과 FTA를 타결하는 등 전 세계 GDP의 74%를 차지하는 나라들과 FTA를 타결했다”면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아세안 FTA는 한국 기업의 활용률이 다른 FTA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질적 자유화율이 높지 않고 원산지 기준이 복잡한 것이 주된 이유”라며 “이런 점에서 이번에...
현 정부 들어서는 호주, 캐나다, 중국, 뉴질랜드에 이어 5번째로 타결된 FTA다. 이번 타결로 한국은 아세안 10개 회원국 가운데 교역순위 1위(싱가포르)와 2위(베트남) 와 양자 FTA를 체결함으로써 지난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의 추가 자유화를 위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됐다. 특히 베트남은 인구 약 9000만명의 신흥시장으로 매년 5∼6%의 경제성장을 하고 있어 향후 중산층...
살리기 위한 법안들이 최대한 통과되도록 다시 한번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예산안이 법정기일 내 통과된 것에 대해서는 "담뱃값 인상과 같은 어려운 문제에 대해 국민적 이해를 구하고 야상들 잘 설득하느라 노고가 참 컸다"고 치하한 뒤 "한·중,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대해서도 잘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뉴질랜드 자유뮤역협전(FTA) 타결 이후 후속조치 계획도 세웠다.
정부는 한국·뉴질랜드 FTA를 통해 대(對) 뉴질랜드 수출 확대, 인력진출 활성화, 농림수산분야 협력 등 혜택이 기대되는 분야의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수단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통상절차법에 따라 한·뉴 FTA의 협상 결과에...
그는 중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과의 FTA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정부는 동아시아와 북미, 오세아니아를 연결하는 FTA 네트워크를 완성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요 과제인 '해외진출 촉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앞으로는 이런 기반을 잘 활용해 우리나라 상품과 기업, 인력이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박 대통령은 6박9일간의 다자 정상외교 성과와 관련해서는 “순방 기간에 한·중, 한·뉴질랜드 FTA 협상을 타결했고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G20(주요 20개국) 국가들 성장전략 중에서 1등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며 “이제 우리나라의 경제영토가 세계 73%에 달할 정도로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APEC(아·태경제협력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다녀오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많은 외교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며 “정기국회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한 대통령과 우리 당 3역과의 회동이 오늘 오후 3시에 청와대에서 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은 APEC(아·태경제협력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다녀오시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성과 등을 가져오셨다”면서 “정기국회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한 당 지도부와 오후 3시 청와대 회동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새해...
또 최근에서는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을 통해 한·중 FTA 이후 대(對)중국 비관세 수출 증가에 따른 중국의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특히 호주, 뉴질랜드 등 쇠고기 수출강국과 FTA를 체결한 만큼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세밀하고 구체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체결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APEC(아·태경제협력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다녀오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많은 외교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며 “정기국회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한 대통령과 우리 당 3역과의 회동이 오늘 오후 3시에 청와대에서 있다”...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이어 한·뉴질랜드 FTA까지 타결되면서 국내 농축산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수입 농축산물이 관세혜택을 등에 업고 우리 식탁을 점령할 태세지만 국내 농축산물의 소비기반은 여전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식품업체들이 생산하는 가공식품의 식재료 가운데 70% 이상은 수입산 농축산물이며, 국산 농축산물 이용을 늘려 국내...
윤 장관은 또한 최근 한·중,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의 실질적 타결을 언급하며 "이러한 노력들은 한중일 FTA,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같은 대규모 무역 자유화 논의를 촉진시킴으로써 역내국가 간 무역에 기반한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