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남서류를 타고 유입되고 낮에는 강한 햇볕 때문에 지면이 가열돼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열대야 현상도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주는 계속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으로 손해를 입지 않도록...
주요 지역의 오늘 낮 기온은 대구와 울산이 37도로 가장 높고 서울은 33도, 강릉 35도, 광주 36도, 부산 33도 등이다.
기상청은 “노약자는 한낮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를 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내륙 지방에는 오후 소나기가 내리겠다....
한낮 기온이 33도에 이를 정도로 날씨는 무더웠고 외국인 관광객들과 쇼핑을 하러 온 내국인들로 거리는 북적였으며 출입구를 ‘활짝’ 열여둔 채 영업중인 상점들도 여전했다.
에어컨 냉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든 말든 문을 활짝 열어젖힌 채 직원들은 호객 행위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출입문을 접이식으로 바꿔 마치 문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점과 자동문인데도...
기상청은 20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2도, 대전 33.6도, 춘천 33.9도등 전국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을 보이고 대구는 36.5도까지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21일도 낮 서울ㆍ강릉 32도, 대전 33도, 전주ㆍ광주ㆍ울산 34도, 대구 35도등으로 전망되고 일요일인 22일 서울 32도, 대구 35도를 기록하는등 주말 내내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전 10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9.3도이며,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 열 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 열 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한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어제 기온이 33도를 웃돈 지역"이라며 "노약자는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 춘천,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제주 등은 한 때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겠으며 특히 전주와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노약자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자외선지수, 불쾌지수, 식중독지수도 높겠으니 건강...
6일에도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지방에는 흐리고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0~25도, 최고기온 28~33도)과 비슷하겠지만 비가 내리는 5~6일에 서울과 강원 지역의 낮기온이 30도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의 날은 전국적으로 한낮에 30도를 훌쩍 웃도는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예상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는 낮 기온을 보이겠다"며 특히 "노약자는 한낮에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o 폭염경보 : 강원도(강릉시평지, 삼척시평지), 경상북도(경산시, 김천시,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