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한국거래소에서 전산장애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발생한 금융사고는 기본적인 규정을 안 지켜 발생한 인재다. SC·씨티은행의 대출모집인이 고객정보 13만 건을 유출한 데 이어 KB국민카드·농협카드·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에서 무려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유례없는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로 카드3사는 3개월 영업정지라는 역대 최고...
SC은행은 지난해 3분기 22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최근에는 10만 여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혐의로 위·수탁 업체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검찰에 구속됐다.
영국 SC그룹 본사가 지난해 한국지점 수를 25% 가량 줄이겠다고 밝힌데 다 소매금융 부문도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임원 교체 등 후속 인사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적인 남성문화가 만연해 있는 한국은행에서 여성 부총재보가 탄생했다. 62년 한국은행 역사상 첫 여성 임원으로 서영경 금융시장 부장이 발탁됐다.
앞서 지난해 4월 수협은행은 최초의 여성 임원인 강신숙 부행장을 선임했다. 또 박정림 KB국민은행 WM사업본부 전무와 우리은행 WM사업단의 김옥정 상무도 승진했으며, 우리금융 이남희 상무도 여성으로 임원 반열에...
삼라마이더스그룹에 피인수된 대한해운은 최근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SC 로이 프라이머리 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2일 대한해운 주식 35만여주를 매각했다는 소식과 공시 지연으로 인한 불성실법인 지정 소식에도 국내외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코스모신소재과 아세아도 각각 15.70%, 15.53% 상승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삼성이 전기차...
씨티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SC)가 한국의 대출 감소로 손실을 떠안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씨티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는 한국시장에 진출한지 10여년이 안된 가운데 자산 축소를 결정하는 등 손실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8월 10억 달러의 감가상각을 발표했다.
존 거스패치 씨티그룹...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HSBC와 SC는 비수익사업을 정리하며 핵심사업 위주의 사업 재편을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SC의 계열사 매각에 대해서는 “최근 들어 금융지주회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이고 실제 운영과정에서 자회사 간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지 않아 더 이상 지주회사의 운영비용을 부담할 이유가...
그룹은 18일 HMC투자증권 신임 사장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흥제 IB본부장(부사장)이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시라큐스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2003년 SC제일은행에 입사한 뒤 부동산금융과 특수금융 업무 분야를 거치며 상무를 역임했다.
2008년부터는 호주 뉴질랜드은행 한국대표를...
씨티그룹이 한국 지점의 10%를 폐쇄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9월에 한국 내 22개 지점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점 수는 지난해 말 218개에서 196개로 감소했다.
씨티그룹의 이같은 구조조정은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한국씨티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2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
한국SC은행 등 일부 외국계은행은 고객의 통장 발급 요청 시 심사가 까다로워 2~3일이 걸리는 경우도 많다. 고객으로서는 불편할 수 있지만 그만큼 대포통장 등 사기에 휘말릴 가능성은 작아진다.
◇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예산 8.6% 증액
정부가 청소년의 취약한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한 예산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알바신고센터 운영...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이 캠페인을 통해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뿐만 아니라 치료가 불가능한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C은행 역시 마찬가지다. SC은행은 2008년부터 비전케어서비스와 협력해 국내외에서 안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걷기대회, 축구클리닉 등에 참여하고...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한국의 3년물 금리가 2.7%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라브 가그 씨티그룹 전략가는 “한국 퇴직자들이 늘면서 자국 채권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원화 가치는 수출 증가에 따른 경제 성장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 시기 연장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화 가치는 지난 6월 말 이후...
힐 행장은 2006년 SC에 입행해 싱가포르 주재 SC그룹소매금융본부의 CFO를 역임하고 2008년 1월 한국으로 왔다. 그는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사랑을 실천해 왔다.
힐 행장은 지난해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서 열린 ‘Here for good 축제’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연설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에는 금융권 사용자 대표자격으로 금융산업노조와 임금협상 테이블에...
국민은행·한국SC은행(31건), 신한은행(29건), 하나은행(28건)이 뒤를 이었다. 우리은행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위반 건수가 72건에 달했다.
증권업계의 경우 지난해 한화그룹 비자금 사건으로 한화증권이 21건이나 실명제 위반으로 적발됐다. 나머지 증권사들이 1~4건 정도인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실명제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한 주요 사유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ISO 정보보안기술분과위원회(JTC 1/SC 27) 5개 워킹그룹 회의가 21일부터 5일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정보보안기술분과위원회에는 34개국 200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여,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5년에 1.0...
일본계 대부업체 제이트러스트의 한국 자회사인 친애저축은행은 최근 SC금융지주 계열사인 SC캐피탈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제이트러스트는 지난해 10월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하고 현재 친애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꿔 영업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일본 금융그룹인 SBI그룹은 국내 최대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구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한 바 있다.
일본계 자본은...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SC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싱가포르개발은행 △HSBC은행 도이치그룹 △맥쿼리증권사 △노무라 금융투자 등 30개의 글로벌 금융사 등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지멘스 △솔베이 코리아 △한국미쓰이물산 △삼성토탈 △산요전기(SANYO DENKI) 등 25개 글로벌 기업도 참가한다.
서울시는 55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다음은 8월11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원화값 반년만에 최고
-“주총 전자투표제 도입 단계적으로”
△종합
-박대통령, 하루새 3400km 왕복하며 ‘세일즈 외교’
-추석 고향길 18일 오전 가장 혼잡
△글로벌 에너지시장 긴급진단
-가장 비싼 가스 쓰는 한국, 셰일가스로 에너지비용 줄여라
△정치
-130일만에 개성공단 南인력...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한국에서 부실채권이 늘면서 지난 상반기 10억 달러(약 1조1100억원)를 상각 처리하기도 했다.
SC로위는 지난 1월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대한해운에 8500만 달러의 여신을 제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2011년 초 파산보호 신청을 했으며 올 초 지분 매각에 나섰으나 실패했다고 WSJ는 소개했다.
SC는 중국에서도 공공과 민간을 합한...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 SC그룹은 자회사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을 매각키로 하고 조만간 금융당국에 매각 계획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수익성이 날로 나빠지고 있어 그룹에 재무적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SC저축은행은 저축은행 퇴출 등에 따른 구조조정 이후 수익 및 재무구조가 날로 악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