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전 건설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해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사업이다. 한전이 주계약자로 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국내 기업들이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2010년 1월 공사를 시작한 이후 주요 공정을 적기에 달성하며 순조롭게 공사가...
신고리 3호기는 한국전력이 2009년 12월 UAE에 수출한 한국형 신형원전(APR-1400)과 동일한 원전이다. UAE는 한국전력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늦어도 오는 9월까지 신고리 3호기의 상업운전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만약 그때까지 가동이 어렵게 되면 매월 공사대금의 일부를 지연보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을 계약에 포함시켰다. 우리나라가 자체...
이에 따라 2일부터 신고리원전 3호기와 4호기에 대한 진단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맡아 실시 중이다.
문제는 안전진단을 받고 작업중지가 해소될 때까지 얼마나 시일이 걸릴지 예상하기 전망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현장의 안전 문제가 조속히 해소되면 짧게는 1∼2주일 정도의 기간이 지난 뒤 작업을 재개할 수 있지만, 절차가 길어지면 1개월이 넘게 걸릴 수도 있기...
신고리 3호기의 준공이 늦어지면 한국형 원전을 수출한 아랍에미리트(UAE)에 지연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UAE는 원전의 안전성을 한국에서 먼저 입증해야 한다는 취지로 계약서에 신고리 3호기의 준공 시한을 2015년 9월까지로 못박았고 이때까지 원전을 가동하지 못하면 매월 공사대금의 일부를 지연상금으로 지급해야 하는 규정을...
한국전력은 2012년 7월 17일 UAE 바라카(Barakah)원전 1,2호기 건설허가 취득에 이어 15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규제청(FANR)으로부터 원전 3,4호기의 건설허가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하여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최대의 해외원전사업으로 한전이 주계약자로...
이 원자로는 높이 14.8m, 내경 4.6m, 두께 30㎝, 총 중량 533톤으로 리히터규모 7의 지진에도 이상이 없도록 설계됐으며, 최소 60년간 고온과 고압, 고방사능을 견디며 바라카 원전의 심장역할을 맡게 된다.
설치식에는 한국 측에서 박 대통령과 외교·산업장관 등이, UAE 측에서는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안 부총리겸 대통령실 장관 등이 각각 참석했다. 박...
베트남 역시 2030년까지 100만㎾급 원전 10기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1·2호기는 러시아가, 3·4호기는 일본이 수주했고 한국은 베트남 정부와 5·6호기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이밖에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자국 내 사정으로 수주 결과를 미루고 있는 핀란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3,4호기 건설현장에서 협력사(현대, 두산, SK 등 30개 업체)와 함께 원전 건설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CEO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기자재 품질서류 위조로 훼손된 원전안전에 경종을 울리고 실추된 명예와 신뢰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품질서류 전수점검과 안전등급 케이블...
최초의 한국형 원전으로 설비용량 140만㎾인 신고리 3·4호기의 준공이 늦어질 경우 내년 여름에도 전력수급에 심각한 위기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뿐만 아니라 년 여름 전력피크를 목표로 지난 2일 전격 공사에 착수한 밀양 765㎸ 송전선로 건설에도 적잖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전력수급 비상을 접한 네티즌은 “내년 전력수급 비상, 걱정이다”...
이어 "4호기는 10개월 시차로 오는 2015년 준공할 예정"이라며 "신고리 3·4호기는 국내 최초의 APR-1400(한국형 원전모델) 기종이어서 시행착오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에 더욱 정밀하고 안전하게 짓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취임 이후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을 ‘안전’과 ‘비리 방지’로 꼽았다. 각종 비리가 봇물처럼 터지며...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고리원전 1·2·3·4호기와 신월성 1·2기 등 총 6기의 원전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이 사용됐다. 이에 정부는 문제가 되는 제어케이블에 대해 교체를 지시, 한국수력원자력이 곧 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산업부 윤상직 장관이 UAE원전 2호기 착공식에 참석하는 날이다. 국내 원전의...
이번 위조 품질검증서의 미검증품이 실제 사용된 원전은 영광 3·4·5·6호기와 울진 3호기 등 5개로 조사됐다. 특히 영광 5·6호기에 약 5000여개 부품(98.4%)이 집중적으로 사용됐으며 영광 3·4호기와 울진 3호기에도 일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 측은 “국제 규제 기준에 따라 일반규격품 품질검증 제품은 방사능 누출과 관련된 원전의 핵심 안전설비에는 사용할...
특히 1995년에 준공된 영광원전 3·4호기는 한국 표준형 원전(KSNP)의 효시다. 1998년 영광원전 3호기는 첫 상업운전 후 3년간 상업운전 기간 동안 한주기 무고장(OCTF)을 달성했다. 국내 원전 발전 사상 처음으로 국내업체가 건설, 1차 및 2차 계통설비 공급, 원자로 증기 공급계통 및 핵연료 제작 주계약자로 참여했다.
이어 2002년 준공된 영광원전 6호기가 2003년에 국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는 국내 최초의 한국형 신형경수로 APR1400 타입이다.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원자력발전소인 APR(Advanced Power Reactor) 1400은 기존 한국표준형 원자력발전소인 OPR1000과 비교해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높였다. 설계수명도 40년에서 60년으로 연장해 발전원가를 최소 10%이상 낮췄다.
특히 내진설계 기준을 리히터...
전문가들은 영변 경수로는 한국형 원전인 울진 3·4호기를 모델로 건설하다가 중단된 북한의 신포 경수로와 겉모습이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았던 신포 경수로에서 습득한 기술을 영변 경수로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른바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다. 따라서 안전성에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식경제부는 모틀란테 남아프리카공화국 부통령이 한국형 원전을 시찰하기 위해 오는 8일 신고리 3, 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모틀란테 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전력, 원자력 등 에너지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부통령은 방한 기간중 외교부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너지부간...
이번 교육은 UAE의 한국형 원전 건설에 따라 원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매년 50여명 규모의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UAE 학생들은 교육 기간 산업현장에서 적용할 전기.기계 분야 기초 실무 과정을 이수하고, 신고리 3,4호기 건설현장을 비롯해 두산중공업과 효성중공업 등 산업체도 방문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UAE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1400㎿, 설계수명 60년으로 기존 모델에 견주어 안정성과 경제성이 크게 높아졌다.
국내에는 신고리 3·4호기와 신울진 1·2호기에 이 모델이 적용되며, 지난해말 한국전력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 원전에도 동일한 모델이 적용될 예정이다.
APR+는 국내 기술진이 현재 개발중인 APR1400의 후속모델로, 성능과 용량이 격상된 차세대 한국형 원전 모델이다.
APR-1400은 아랍에미리트(UAE)에 4기(200억달러)가 수출됐고 2012년께 완공될 신고리 3 · 4호기에도 들어갈 최신 한국형 원전이다.
이번 1단계 평가에선 APR-1400에 독자적으로 적용된 DVI(원자로 용기 직접주입) 노즐 파괴 사고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DVI는 비상상황에서 냉각수를 더 투입할 필요가 있을 때 배관을 통하지 않고 원자로 용기 안에 냉각수를 직접...
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터키와 원전사업 협력 공동선언 등을 통해 한국형 원전이 터키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왔다"고 전했다.
한전KPS, 한국전력, 한전기술,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티에스엠텍, 비에이치아이, 성진지오텍등의 원자력 관련주들 가운데 한국형원전은 두산중공업과 우리기술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