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3일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에서 자회사인 현대중공업 올해 매출액이 9조2813억 원, 수주액은 115억9500만 달러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수주 예상액은 조선 71억7200만 달러, 특수선 8억2700만 달러, 해양 18억 3300만 달러, 플랜트 1억5700만 달러, 엔진·기계 16억600만 달러 등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6월 공정위 조사 중 현대중공업의 분할과 사명 변경으로 생긴 회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하 분할 전)은 2014∼2018년 207개 사내 하도급업체에 선박·해양플랜트 제조 작업 4만8529건을 위탁하며 계약서를 작업이 시작된 이후(최대 416일 뒤) 발급했다.
하도급업체는 구체적인 작업 내용과 대금을 모르는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해야...
주요 사례를 보면 부산의 한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는 대형 조선사와 100만 달러(약 11억9000만 원)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 6억3000만 원을 지원받아 수출을 완료했다.
필리핀 정부로부터 소방차와 관련 장비 500만 달러를 수주한 충남의 한 기업은 9억 원을 지원받아 차질없이 수출계약을 이행했다.
무보는 내년 지원 규모를...
정 연구원은 “LNG선의 대규모 수주는 대형 조선사 모두에 고른 성장세로 반영될 것이므로 내년 조선업의 승패는 컨테이너선 수주로 판가름 날 것”이라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해양플랜트 매출 비중이 작고 대형은 물론 중소형 상선까지 연결로 반영되는 한국조선해양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미국산 셰일오일 개발 붐을 타고...
최악의 경영난을 겪던 2016년 4만4400여 명(조선,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등)이던 3사 직원 수는 2017년 3만8000여 명으로 쪼그라들었다.
2016년 수주량이 222만CGT로 곤두박질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뤄졌고 1년 동안 무려 6200여 명이 회사를 떠난 것이다.
2018년에는 그 절반인 3000여 명이 줄어 3만5000여 명을 유지했다. 올해 감소 폭은 더 줄어 1000명 아래로...
올 초에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합의해 한국 조선산업의 변화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그룹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더욱 확고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며 “그룹 최고 경영자로서 권오갑 회장이 그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 수주하지 못한 고부가 선박은 대부분 중국, 일본 등이 자국에 발주한 물량이었다.
그동안 우리 조선업은 저임금 노동력을 무기로 한 중국에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수주량이 뒤처졌다. 지난 몇 년간 글로벌 선박 경기 침체와 해양플랜트 발주 중단에, 설비과잉 상태의 국내 조선소들 간 출혈경쟁까지 겹친 적자누적으로 위기가 심화했다. 결국 중소...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영업이익은 30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1% 감소했으며 전 분기보다는 45.3% 급감했다.
조선 부문에서 흑자를 유지했지만, 해양플랜트 부문 물량 감소로 비용 부담이 지속해 211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642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1% 늘었으며, 순이익은 20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6766억 원 규모 광개토-III Batch-II 체계개발(상세설계 및 함건조)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플랜트·특수선·엔진 사업부문 매출액(별도 기준)의 8.5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어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한국 조선 빅 3는 전세계 액화천연가스(LNG)선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한 선두업체”라며 “글로벌 에너지 믹스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수주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해양가스전 및 LNG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 분위기에 편승하며 해양플랜트 수주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올해...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17만4000CBM(입방미터)급 LNG선 1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289억 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한국조선해양의 조선·해양플랜트·특수선·엔진 사업부문 매출액의 2.89%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다.
한국조선해양은 업황 악화에 따라 수년 전부터 공개채용이 아닌 수시채용을 통해 인력을 수급하고 있다.
현장 생산직 채용(원청업체 직접 고용)도 수십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생산직 채용 계획을 밝힌 회사는 대우조선해양이 유일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 현장 인력을 신규채용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한편, 국내 조선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회 관계자는 "주요 경제 단체(한국무역협회ㆍ대한상공회의소 등), 조선업체 등과 협의해서 (향후 무역 보복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26일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하반기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포함한 수주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9229억 원, 영업이익은 554억 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한편, 한국조선해양의 2분기 매출액은 3조9229억 원을 기록했다. 조선부문 건조물량 증가 및 환율상승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9.8%,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55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부문 부진으로 571억 원...
업체와 플랜트 기기 공급계약
△ 모나미, 자사주 14억 원 규모 처분 결정
△ 한샘, 中 종속회사 전환사채 발행계약 체결
△ 에이블씨엔씨, 이해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 SK디앤디, 1200억 원 규모 단기차입 결정
△ 한국조선해양, 오는 25일 기업설명회 개최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주당 250원 현금배당 결정
△ 웰크론, 방위사업청과 98억 규모 공급...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현충민 프로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 구조물의 역세팅 기술과 변형 예측 시스템인 'R3S'를 개발해 국내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 백영현 연구소장은 금융거래에 쓰는 디지털 도장스캐너 및 지문인식 시스템의 위조 판별 기술을 개발·상용화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