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읍 한전 남해변전소도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침수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남해 일대가 정전되는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에서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단지 아파트 등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와 철도공사, 석유공사 등 재무위험기관으로 분류한 1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년간 총 34조 원의 부채 감축을 추진한다. 기관들은 고유기능과 무관한 비핵심 자산, 전략적 가치가 낮은 해외사업 지분 등을 매각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
2021년 국내 전력 다소비 기업 상위 30개 사 대상 한전의 전력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전력소비 상위 5개 기업은 47.7TWh(테라와트시), 30개 기업은 102.9TWh의 전력을 소비했는데 2021년 국내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43.1TWh에 불과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신재생에너지보급실적조사’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7.43...
메리츠금융지주(-4.75%), 한전기술(-2.89%), SK한국전력(-2.87%)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2포인트(1.240.46) 오른 787.0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681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7억 원, 9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성일하이텍(21.64%), HLB생명과학(9.23%), 새빗템(8.07...
문제는 한전의 회사채 발행액 한도가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2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한국전력공사법에 정해져 있다는 점이다.
이 의원은 한전법에 따른 채권자본금을 지적했고 정 사장도 "요금 정상화와 제도 개선, 법 개정도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자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한전법의 채권자본금을 2배 더 올리는 쪽으로 입법이...
DL이앤씨는 19일 서울 디타워 돈의문 사옥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상호 기술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해외 CCUS 시장 공략을 위한 상호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DL이앤씨 해외 사업 진출 시 한전전력연구원의 탄소포집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CCUS 사업...
한국전력공사의 적자 부담으로 커지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문제도 남아있다. 이 장관은 지난 8일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최대한 정부가 협조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인상률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상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한전의 상반기 누적 적자 금액이 15조 원에 육박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성과를 이룬 원전에서도 과제가 있다. 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주요 공기업의 부채 규모와 부채비율이 악화한 영향이다. 공기업의 성과 악화는 공공기관 전체의 재무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유사시 정부가 책임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재무건전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1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중점 분석' 보고서에...
1%↑), GS칼텍스(2조2015억 원·217.6%↑) 순으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높았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한국전력공사였다. 한전의 작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1931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4조3033억 원으로 적자가 14조1101억 원이나 확대됐다. LG디스플레이(-1조6741억 원·적자전환), LG화학(-1조6447억 원·46.4%↓) 등 순으로 적자폭이 컸다.
8월 둘째 주 전력 사용량, 위기 넘겨15조 원 빚더미 한전, 일단 한숨 돌려늦더위 찾아올 가능성에 여전히 불안한전 적자 규모 연 30조 원 육박할 듯
15조 원에 육박하는 빚을 떠안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주 기록적 폭우 덕에 전력 수급 위기를 넘겼다. 통상 전력 수요가 가장 큰 무더위 기간을 피하면서 손해 보는 장사를 피하게 된 것이다. 다만 8월 말 늦더위가 올...
목소리도
한국전력공사의 상반기 누적 적자액이 15조 원에 육박했다. 국제 공급망 악화에 따른 연료비 급등 탓 지난해보다 14조 원 넘게 적자액이 늘었다. 하반기에도 전력사용량 증가와 전력 도매가(SMP) 상승 등 부정적인 요소만 남아 올해 적자액은 30조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12일 한전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연결 요약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한전의...
1분기 8조 원가량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가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둡다. 상반기 누적 적자액이 15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력도매가격(SMP)이 계속 상승해 한전의 적자 행보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전 관계자에 따르면 한전은 12일 오후 2분기 실적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정확히 정해진 건 아닌데 예정대로라면 12일 날...
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날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정전은 총 38건으로 집계됐다. 정전 피해를 본 가구는 총 1만2907가구다.
다만 이중 총 1만2211가구(94.6%)는 현재 전력이 복구된 상태다. 아직 송전이 되지 않고 있는 696가구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도로 통제 등으로 전력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서울...
오르면서 한국전력공사의 적자 부담이 커졌다. 통상 8월 둘째 주에 전력 사용량이 최대치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한전의 적자는 계속될 전망이다.
1일 전력거래소가 발표한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8만 20007MW(메가와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최대전력인 8만 1158MW보다 1% 증가했다. 역대 최고치다.
7월 최대전력이 늘어난 이유는 이른 무더위와 고온다습한...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는 대상은 전력거래소 거래 및 500㎾ 이상 한전 거래 태양광발전소 42개소, 54㎿ 규모다. 현재 농어촌공사는 소수력 43개소, 태양광 81개소, 풍력 2개소 등 총 95㎿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을 운영 중이다.
농어촌공사는 KT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안정적인 예측값을 생성하고 최적의 수익성을 확보해 수익금을...
한 주민은 “‘펑’소리가 나면서 정전이 됐다”며 “변압기가 터진 것인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한전에서 원인을 파악 후 조치 중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도 있다는데 빨리 복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에 전력을 분배하는 배전선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정전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한국은 여전히 공기업 한전 중심의 공공독점 모델에 가깝다.
전력산업 시장자유화 모델을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도입한 국가는 영국이다. 영국은 1990년 국영 독점회사에 대한 수직분리 및 수평분할을 시작으로, 1099년부터 소매부문에 시장경쟁 도입을 완료했다. 그 결과 과점상태였던 소매시장에 소규모 사업자들의 진출이 활발해졌고, OVO 에너지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