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 네티즌은 "의사가 메르스 증상을 보인 한국인에게 여행가지 말라고 했다던데 감염될 줄 알면서 왜 중국에 온 거지? 한국 사람들 진짜 역겹다"란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국정부가 우리나라한테 화학적 무기를 버렸다"라고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을 폄하하며 '혐한' 적 발언을 쏟아내는 네티즌도 있다 "한국은 감염자를...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가 멀쩡히 중국 출장까지 떠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지만 보건당국은 이 10번째 환자의 중국 동선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29일 오후 세종시 복지부 청사에서 10번째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 확인 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자세한 동선을 묻는 질문에 “사실은 중국이 관할하는 중국 내 영토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29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보건 당국은 이날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인 남성에 대한 검체를 확인한 결과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K씨는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후 보건 당국의 통제 없이 국내에서 11일간 일상생활을 한 바 있다. 이에 K씨의 그간 행적과 접촉자, 이동 장소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불가피해졌다....
29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보건 당국은 이날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인 남성에 대한 검체를 확인한 결과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K씨는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후 보건 당국의 통제 없이 국내에서 11일간 일상생활을 한 바 있다. 이에 K씨의 그간 행적과 접촉자, 이동 장소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일부 2차 감염자 또는 감염 의심자의 행적을 보면 당장 3차 감염자 발생에 대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먼저 중국 위생당국으로부터 메르스 확진 판정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인 메르스 의심 환자(44)의 경우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13여일 동안 별다른 제제없이 중국까지 건너가 활동하며 수 백명의 사람과 만났다.
그는 지난 16일...
국내 감염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 2012년에 처음으로 신종감염병이 들어와서 많은 어려움에 처해져있는 것은 사실이다. 평가는 후일에 전문적 연구를 통해 규명했으면 한다. 현재는 3차 감염자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보건당국의 목표다. 여러가지를 감안해 빠져있는 밀접접촉자 다시 확인하고 여섯번째 환자 같은 케이스를 감안해 같은 병실...
해마다 대상포진에 감염되는 환자의 수는 53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한국인의 1000명당 연간 대상포진 감염자 수는 세계 최고 수준. 지금까지 미국ㆍ캐나다ㆍ유럽ㆍ남미ㆍ아시아ㆍ호주 등에서 조사된 연간 1000명당 대상포진 감염자수 4∼4.5명이다.
국내에서 대상포진에 가장 많이 걸리는 연령대는 50대로, 연간 환자수가 13만923명에 달했다....
또 유엔이나 선진국의 요청에 따라 우리가 의료진을 파견해 적극 공조할 경우, 만약 앞으로 해외에서 한국인 에볼라 감염자가 발견됐을 때 다른 나라 정부로부터 현지 치료나 한국 후송 등의 지원을 기대하기가 훨씬 더 수월해진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파견 의료진의 안전인 만큼, 이 부분의 대책도...
질병관리본부의 ‘병원 내 슈퍼박테리아 감염 신고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수퍼박테리아 감염자 수는 2011년 2만2928건에서 2012년 4만4174건, 2013년 8만955건, 2014년 6월말 현재 4만1883건으로, 최근 몇 년간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시벡스트로는 지난 6월 미국 FDA 신약허가승인 직후 미국 내에서 발매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유럽의약국(EMA)...
지난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것으로 신고된 한국인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제출한 '연도별 HIV/AIDS 신고 현황(2006년~2013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의료기관 등을 통해 처음 에이즈 감염자로 확인, 신고된...
전날 제네바에서 타리크 야사레비치 WTO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최근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사례가 급증해 여러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 같은 회의계획을 밝혔다고 10일 중동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우디 보건부는 “전날 감염자가 7명이 숨지고 이날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환자 6명이 추가로 사망해 지금까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려 목숨을...
현재까지 총 94명이 감염돼 46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47%에 육박한다. 감염자 중 74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으며 요르단,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도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사망한 국내 근로자가 근무한 쥬베일 지역은 이전까지 발생이 보고되지 않은 지역이다.
잠복기는 1주일로 주 증상은 두통, 인후통, 기침을 동반한 코감기다. 사스와 달리 급성 신부전증을...
매년 감염자수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국내 C형간염 환자 수는 지난 2002년 이후 8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C형간염은 비경구적 감염경로 통해 전염된다. 과거에는 수혈이 가장 중요한 감염경로 였다. 하지만 수혈 혈액에 대한 C형 간염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수혈로 감염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며 주사약을 사용하는(마약사용자 등)...
2005년도 우리나라 16세 이상 헬리코박터 감염 유병률은 59.6%로 조사될 만큼 한국인들에게 흔해 이번 연구 결과는 위암 직계 가족력이 있는 헬리코박터 감염자는 반드시 제균 치료를 해야 한다는 가이드를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김 교수는 "위암 직계 가족력이 있다면 20대 젊은 연령에서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를 검사해 적극적인 제균 치료를...
이날 필리핀 관광에서 돌아온 한국인 여학생(15세)도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
또 부산시 자체 검사에서 신종플루로 잠정 진단됐던 18명의 초등학생 가운데 11명도 이날 확진 환자로 분류됐다. 이 학생들은 외국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한 적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이날 0시까지 집계에서는 부천의 한 초등학교 학생 6명 등 모두...
14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40명의 인플루엔자 A(H1N1) 감염자가 새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 추가된 환자는 신종플루가 집단 발병한 월드콰이어 합창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인 23명과 한국인 자원봉사자 6명 등 국제행사 참가자들이 대부분이며, 경남에서 열린 월드콰이어 행사 관련 환자는 45명으로 지금까지 집단 발병 중 가장...
대책본부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온 18세 한국인 남녀 유학생 2명과 미국에서 들어온 미국국적의 59세 남자, 캐나다 국적의 14세 여자는 28일 입국과정에서 추정환자로 분류됐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미국입국자인 8세, 12세 여자 어린이는 귀국 후 감염증세가 나타나 보건소에 자진신고 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210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한국인 여성환자(32세) 1명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확진환자로 판명났다. 이로써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는 43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입국한 32세 여성이 인플루엔자 A(H1N1) 감염으로 확인돼 국가격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폴란드에 거주하는 이 한국인 여성은...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28일 미국인 2명과 한국인 1명이 감염된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 가운데 2명은 41세 여성과 38세 남성으로 신종플루가 집단 발생한 강남 C 어학원 강사 일행이다. 또, 나머지 한 명은 미국에서 지난 26일 입국한 뒤 추정환자로 분류돼 정밀검사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7일 강남어학원 강사 1명 등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환자 중 1명은 최근 신종플루가 집단 발생한 어학원 강사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성 한 명과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최근 귀국한 뒤 증세가 나타나 자진신고한 한국인 여성(23)이다. 이로써 환자 29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