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은 대한석유협회, 한국LPG협회, 한국도시가스협회 등과 ‘연료 종류에 따른 자동차 연비, 배출가스 및 CO₂ 배출량 실증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국과 유럽의 기준 연비 산출 방식인 CVS-75와 NEDC 평균으로 따졌을 때 경유 0.0021g/㎞, LPG 0.0020g/㎞, 휘발유 0.0018g/㎞, CNG 0.0015g/㎞ 등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원유관련 제품(석유제품·석유화학)의 수출단가 상승과 선박 인도 집중 등 일시적 요인은 1~4월 전체 수출 증가율(17.2%)에 32%를 기여한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세계경기 회복과 정보기술(IT) 경기 호황에 따른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제품 수출 증가는 총수출 증가의 44%를 기여해 추세적인 회복 요인이 일시적 요인보다 더 크게 작용했다는...
제현정 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은 수요 증대보다는 OPEC 감산 합의 영향이 크다”면서 “세계 석유시장에서 새롭게 부상한 미국 셰일유전의 생산 확대는 추가적 유가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어 향후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할지는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후 40여 년간 이 회장은 무기화학, 정밀화학, 석유석탄화학 분야를 영위하며 오로지 화학산업분야에만 매진, OCI를 키워냈다.
이회림 회장은 국가산업발전에 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1971), 은탑산업훈장(1979), 금탑산업훈장(1986)을 수훈했고, 세 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국과 프랑스간 경제외교활동에 대한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전자·전기업계와 석유화학 업계는 활황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전자업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의 산업이 현재 ‘슈퍼 사이클’이라고 불리는 호황기에 들어서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지만, 중국 등 후발 업체의 추격도 거센 상황”이라며 “글로벌 경쟁에서 국내 전자업체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새 정부가...
주 장관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자동차, 가전, 반도체, 철강, 기계 석유화학 등 신정부가 역점을 두는 제조업 분야에 중점으로 약 1만명 이상의 미국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역측면에서도 2011년 이후 2015년까지 세계교역이 10% 감소하는 상황에서 양국간 교역은 15% 확대됐다고 언급했다.
주 장관은 “한ㆍ미 FTA는 지난 5년간 양국간...
7일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에서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는 4월에도 선박·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6개월 연속 수출 증가는 2011년 12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러한 긍정적 흐름은 부정적 전망 일색이던 해외 IB업계들의 시각도 바꿔 놓았다....
3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수출 물량은 2011년 65만7000톤에서 지난해에는 109만9000톤으로 늘었다.
베트남의 화학산업은 최대 산업인 섬유·의류와 함께 제조업을 견인하는 중요 산업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9.25%가 성장했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추가로 17.4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원자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2분기에는 화학제품인 폴리아세탈(중국), 고순도 테레프탈산(유럽연합),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인도네시아)의 예비판정이 나오는 등 철강,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수입규제 예비ㆍ최종판정이 예정돼 있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련 부처, 주요 업종 대표 협회와 제3차 수입규제협의회를 열고 비관세장벽 등 수입규제 대응을 위해...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허 부문장을 제 19대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 허 부문장은 2015년부터 협회장직을 맡아왔다.
허 부문장은 당초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이 새로 취임되면서 석유화학협회장 연임을 고사해왔다. 허 부문장이 협회 활동을 이어갈 경우 새로 취임한 김 사장이 협회 활동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허수영 회장(롯데그룹 화학BU장)이 석유화학협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허 회장은 이번 연임에 대해 업계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석유화학협는 16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 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19대 회장으로 허수영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장 선임을 추대 방식에서...
중국의 공급 측 개혁으로 국내 철강과 석유화학 업체들은 단기적으로 제품의 단가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철강은 양적 공급량 축소로 세계 철강시장의 수급 안정, 무역 마찰 등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석탄 가격 급등으로 석유로 화학제품을 만드는 국내 석화업체들도 수혜를 입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과잉공급 조절, 제조업 혁신 등을...
15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이달 6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5개사(LG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한화케미칼, 대림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협회장직을 모두 거절하면서, 순번제 대신 기존의 추천제로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여러 사업부를 맡게 돼 업무 부담으로 협회장직을 고사했으며,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순번제로 협회장을 선출하기로 했지만, 5개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고사로 결국 기존 방식의 추천제로 협회장을 선출한다.
14일 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이달 6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5개사(LG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한화케미칼, 대림산업) CEO들이 모두 협회장 직을 거절해 추천제로 16일 열리는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반도체, 자동차 등 10개 주력 업종별 협회와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등 수출ㆍ투자 지원기관 관계자들은 탄핵으로 실물경제에 특별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석유화학 등 중간재를 중심으로 수출이 견고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와 유관기관들은...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이달 말 허수영 협회장 임기만료 이후부터 순번제로 협회장을 맡기로 결정했지만, 여전히 차기 협회장직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석유화학협회는 23일 진행 예정이었던 정기 총회를 내달 16일로 연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협회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지만, 총회 일주일을 앞두고 돌연 연기한 것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고인은 1947년 창업한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의 업무부장으로 1953년 입사해 금성전선 사장, 럭키 사장, 금성사 사장, 럭키금성그룹 부회장, 럭키석유화학 회장 등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의 주요 사업을 진두지휘했으며, 오늘날 GS, LG 그룹을 성장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고 허신구 명예회장은 우리나라의 빨래 문화를 뒤바꾼 ‘하이타이’...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석유화학협회는 현재까지도 반덤핑 문제 해결 조직(TF) 등을 따로 구성하지 않고, 모니터링 수준의 대응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도 그간 중국 사드 보복 공세와 미국 신정부 출범 후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한 업계의 우려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었지만, 별다른 움직임을 취하지 않았다.
경쟁은...
이사장의 임기 종료 후인 다음달 18일부터 2020년 4월3일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허 회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1973년부터 GS칼텍스에서 근무했다. 201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석유협회장,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장(KBCSD), 한국기원 이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