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의 최근 분석에서도 지난 2008∼2018년 임금근로자 1000명당 연평균 노동손실일수가 한국이 41.8일로, 일본의 0.2일, 독일 4.3일, 미국 6.7일 등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가입률이 11.8%로 이들 나라보다 훨씬 낮은 데도 그렇다. 소수 노조의 습관성 파업 등 강경 투쟁이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노조에 더 기울어진 운동장이...
스웨덴, 독일, 미국보다 한국 정부의 재정준칙이 느슨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9일 이정희 서울시립대 교수에게 의뢰해 작성한 '재정준칙 해외사례 비교 및 국내 도입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정적자 기준을 GDP의 3% 이내로 정한 한국의 정부의 재정준칙(안)은 스웨덴(GDP 대비 흑자 1/3% 이상)...
간담회에는 △유동수 공정경제3법TF 위원장 △김병욱 정무위원회 간사 △백혜련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오기형 의원 △홍성국 의원 △이용우 의원 △송기헌 의원 △강호갑 중견련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김용수 네패스 전무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조병선 중견기업연구원장 △최희문 중견련 전무가 참석했다....
26일 한국법제연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각종 이해충돌 사례를 일일이 규제하도록 세부적 법안을 마련하고 보완해왔다.
미국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특정 직업활동을 못하도록 법으로 막아놨다. 미 연방헌법 204조에 따르면 의원이나 의원 당선자는 연방청구법원이나 연방순회항소법원 등 연방 정부나 산하 기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조사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제조업의 경우 16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향후 10년간 4배 넘는 일자리가 감소할 정도로 심각하다. 설상가상으로 내년부터 주52시간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중소 제조업은 상황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여곡절 끝에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주52시간제가 2018년 7월부터 시행되고...
한국경제연구원은 18일 ‘경제주체별 GDP 대비 부채비율 추이와 시사점’ 분석을 통해 1분기 기준 정부ㆍ가계ㆍ기업 3대 부문을 합산한 우리나라 총부채는 4685조5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비영리 공공기관을 포함한 정부 빚이 821조 원 △가계 1843조2000억 원 △기업 2021조3000억 원이다.
3대 부문 총부채의 GDP 대비 비율은 243.7%로, △정부 42.7...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를 역임했고, 최근까지 한국FDC법제학회 법제연구원장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과학전문가 교육사업에 참여해왔다.
장정호 이사장은 세원셀론텍 회장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MD 출신 CEO다. 2000년 대한민국 생명공학 1호 제품으로 허가받은 ‘콘드론’을 직접 개발한 1세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주역이며...
법제화를 주장해온 한 P2P 업체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이 스타트업에는 피곤한 일이지만 그런 게 없다면 고객이 신뢰를 잃고 떠날 수 있다”며 “당장은 불편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 감독은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돈이 몰리는 곳에 범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비슷한 시기 같은 주장을 한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P2P(개인 간 금융) 업체는 기존 금융회사가 제대로 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뤄야 합니다.”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는 15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P2P금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간 P2P 업체의 부실에 따른 건전성에만 주목했던 시각에서 탈피해 P2P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색다른 미래를 그린 것이다. 이 박사는 “건강한 P2P금융은 좋은...
1세션에선 한정미 한국법제연구원 박사가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 지급결제 감시ㆍ감독 법규체계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법규체계의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2세션에선 Cavan O’Connor-Close 뉴질랜드 중앙은행 차장과 Foo Chek-Tchung 싱가포르통화청 부국장이 각국의 법규 개편 사례를 소개한다.
3세션에선 이효경 충남대 로스쿨 교수가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