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지진, 슈퍼태풍 등 기상악화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선포 등 외부 환경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도 했다.
T-50i 인도네시아 수출로 우리나라는 세계 6번째 초음속항공기 수출국에 진입했다. 이를 통해 중형차 1만6000대 수출에 해당하는 규모인 6억5000만 달러의 생산유발 효과와 1억7000만 달러의 부가가치 창출효과, 7700명의 신규 고용...
중국은 동중국해의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했으며 ‘랴오닝호’ 이외 추가로 2대의 항공모함을 건조할 계획이다. J-15 함재기의 양산과 함께 스텔스 전투기인 J-20, J-31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은 중국과 영토 분쟁, 북한 도발에 따른 긴장관계 유지 그리고 한국과 독도 문제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F-35A 5세대 전투기 42대 신규 도입, F-3 독자...
중국은 지난해 11월 동중국해 상공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설정하고 올들어 남중국해 조업 외국 어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주변국과의 갈등을 키우고 있다.
또 일본은 지난해 말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베 신조 총리가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감행해 한국, 중국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 양국은 2월 말 합동군사훈련이 예정돼 있어 북한...
또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이행으로 동북아에 긴장이 조성되긴 했지만 중국과 그동안 발전시켜온 신뢰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7박9일간 인도와 스위스를 방문한다. 새해 들어 처음 이뤄지는 박 대통령의 해외 정상외교다. 박 대통령은 먼저 인도 정부 초청으로 15~18일 나흘 간 인도를 국빈 방문한다. 이후 18일부터...
이어 박 대통령은 지난해 말 동북아 지역 외교ㆍ안보 갈등을 불어온 중국의 일방적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에 대해서는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이행으로 동북아의 긴장이 조성되긴 했지만, 중국과는 그동안 발전시켜온 신뢰로 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경제정책과 관련, "올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게 될...
박 대통령은 “연말에 방공식별구역이 문제가 됐을 때 잘못하면 동북아 위기를 가져올 수 어려운 일이었는데, (주변국과)관계개선을 꾸준히 한 결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와의 복잡한 문제가 그간 얽혀있었다. 그러나 G20이나 한국에서 두 차례 정상회담 통해 여러 문제가 해결되고 가까워 질 수 있었다”며 “올해 첫 가시적...
대표적으로 중국은 지난해 방공식별구역을 발표해 한국은 물론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파장을 불러왔다.
일본의 아시아 중심 전략 역시 주요 트렌드로 선정됐다. 일본과 중국 간의 긴장관계가 심화한 상황에서 아베 신조 총리는 재정 무역 원조 보안 협력 등의 아시아 중심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카네기는 예상했다.
카네기는 중국과 일본의 긴장이 고조되면...
△이어도가 중일 방공식별구역에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어떠한 입장이며,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유인화 추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중국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이어도 관할권은 별개의 문제다. 중국은 이어도가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포함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해양경계 획정 전이라도 가상중간선을 기준으로 볼 때...
문제는 아베의 이 같은 행위(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최근 방공식별 구역 문제 등으로 극동의 정세가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일까. 일본 언론도 그 어느 때와 달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아사히 신문은 지난 27일자 사설에서 “총리가 어떤 이유를 들어도 이 참배를...
해상에서 벌어졌던 중ㆍ일 신경전은 상공으로 무대를 옮기게 됐으며 중국이 새로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 한국의 이어도까지 포함되면서 한ㆍ중 간의 영토분쟁으로 번졌다.
방공식별구역은 군사·안보 목적으로 영공 외곽 일정 지역 상공에 설정하는 공중구역으로 국제법상 인정되는 영공은 아니지만 영공 방위를 명분으로 군사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국의 일방적 방공식별구역 선포를 비롯해 과거사·영토문제 등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일본과는 신정권이 출범 이후 정상회담조차 개최하지 못할 정도로 냉각됐다
박 대통령의 집권 첫해 정상외교는 대북정책 공조와 세일즈 외교에 초점이 맞춰졌다. 세일즈 외교는 인도네시아와의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연내 타결 합의, 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우리나라의 새로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이 15일 정식 발효됐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공군의 항공통제기(피스아이)를 동원해 일부 확대된 KADIZ 구역을 감시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공군 피스아이는 그간 정기적으로 KADIZ를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했다”면서 “다만 오늘 감시 비행구역에는 이번에 확대된 이어도...
중국은 최근 한국 이어도를 포함해 올해 초부터 일본과 첨예하게 갈등을 빚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가 포함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면서 갈등을 키웠다. 특히 중ㆍ일 영토분쟁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주변국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전 세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포춘은 방공식별구역 설정 이후 앞으로 여러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포춘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일 정부가 선포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와 관련해 “주권국가로서 무엇보다 우리 국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관계 부처간에 심도있게 검토하고 각계의견을 수렴해서 신중하게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정부는 주변국들이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지난 8일 선포한 방공식별구역(KADIZ)과 관련해 곧바로 초계활동 확장 등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국방부가 이날 이어도 남쪽 236㎞까지 뻗어있는 비행정보구역(FIR)과 일치하며, 마라도와 홍도(거제도 남단 무인도)의 인근 영공도 포함하는 한국 KADIZ를 공식 선포했다. 조정된 구역에는 마라도와 홍도 남방의 영공, 이어도 수역...
사키 대변인은 또 "한국이 방공식별구역 조정을 국제 관행에 맞춰 추진하고 비행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을 비롯해 국제 공역에 관한 국제법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들은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소식을 긴급보도하면서 한중간 분쟁지역인 이어도가 포함됐다는 점을 부각했다.
신화통신과 중국신문망 등은 이날...
한국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방공식별구역(KADIZ)을 확대하는 것이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새로운 외교현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새 KADIZ에는 중국과 한국이 관할권을 다투는 암초인 이어도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한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사항을 주변국에 사전 설명했다는...
중국 신문망은 한국 국방부가 이날 오후 2시에 정식으로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방안을 공포했으며 새 방안은 이어도(중국명 쑤옌자오)와 마라도 홍도 상공이 범위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6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이 KADIZ를 변경하는 것이라고 중국 신문망은 전했다.
중국 언론들은 한국의 KADIZ에 자신들의 영토인 쑤옌자오가 포함됐다는 점을...
여야 모두 8일 정부가 제주도 남단의 이어도까지 확대한 새로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선포한 데 대해 환영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은 확대한 KADIZ를 실효적으로 통제하면서도 주변국과 우발적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외교적 역량 발휘와 후속조치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동북아 갈등 고조 우려 측면에서 '땜질식' 처방에 머무는 것 아니냐는...
국방부는 이날 제주도 남단의 이어도까지 확대한 새로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선포했다.
특히 정부가 비행계획 통보 불허 입장에서 변화를 보이는 것은 자국 항공사에 비행계획을 통보하라고 권고한 미국 정부의 조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들은 국토부의 추후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