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성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전무는 "정부가 보험약가를 통제하는 것은 비용적으로 한계가 있다. 사용량을 줄이면 보험재정 절감 효과는 미미하다. 단순 감기처방을 보면 우리나라는 처방건당 약 품목수는 4.7개로 독일의 1.7개보다 월등히 많다“고 지적했다. 의료진들이 불필요한 의약품의 처방을 줄이면 효과적으로 약품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최근 이종혁 호서대 제약공학과 교수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의뢰로 진행한 ‘우리나라 약가 사후관리제도 현황 분석 및 합리화 방안 연구’ 보고서(약가사후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5년까지 2만3257개 품목이 실거래가 조사에 따라 상한금액이 인하됐다. 이들 제품의 평균 인하율은 3.4%로 나타났고, 재정절감 추정액은 약 5341억원으로 추정된다....
한미FTA 협상이 진행될 때 한국제약협회는 "허가·특허 연계로 인해 국내제약산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다국적사의 국내시장 점유 확대로 제약속국으로 전환될 소지가 크다"고 우려했지만 현재까지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국내업체들이 특정 영역에는 100개 이상의 제네릭을 내놓을 정도로 제네릭 시장 진입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뿐더러 제도 도입...
5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회사가 지난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 수출한 의약품 규모는 30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의약품 수출 규모가 1663억 원에 달해 일본, 터키, 헝가리, 중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았다. 인도네시아(436억 원), 대만(364억 원), 싱가포르(285억 원), 말레이시아...
다른 제조업이 동반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마치 의약품 산업이 한국 경제의 희망인 것처럼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신약 임상시험 승인 소식이라도 들리는 바이오벤처는 이내 주가가 폭등하는 사례가 반복됐다. 마치 임상시험에 돌입하면 글로벌 성공을 예약한 듯 온갖 설레발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냉정하게 한미약품의 수출 성과를 떼어 놓고 보면 국내...
6%를 차지하고 있는 연구중심의 제약산업 강국이다. 대표적인 제약기업으로는 신파가 있다.
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최근 스페인 제약시장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제네릭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혁신성을 갖춘 제네릭을 보유한 국내 제약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페인이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바이오의약품의 유럽진출...
복지부의 발표 후 이날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약가제도 개선안’에 대해 국산 신약에 편중된 약가 우대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KRPIA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는 국내 최초로 허가를 받는 것과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도 다국적 제약사는 단 2곳만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도입신약의 경우 혁신성과는...
협의체에는 한국제약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 대표가 별도로 구성됐는데도 이해 당사자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실무진을 전문가 대표에 포함시키며 '노골적인 삼성 밀어주기 의도'라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반해 합성의약품의 약가제도를 논의한 의약품협의체는 전문가 대표에 교수 3명과 변호사 1명만 포진했다.
협의체의 약가제도 개선 논의 과정에서...
특히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발표한 ‘2014년도 원료 및 완제의약품 수출입실적’을 보면 원료의약품의 수입액과 수출액 격차는 약 5억 달러로 크지 않지만, 완제의약품은 약 21억 달러의 차이가 난다. 이에 수입 비중이 높은 제약사는 향후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본계 다국적제약기업 한국코와 관계자는 “현재는 계약한 단가대로 유지되고 있어 큰 변동은...
한국의 제약바이오 업계가 성장하려면 다국적 기업과 좀 더 많은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과 각 국가간의 규제기관 차이, 국가별 환자가 가진 유전자의 차이를 잘 아는 글로벌 기관과 파트너십을 가진다면 혁신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구 J.P모건 아시아 퍼시픽 M&A 대표는 “아시아 지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27일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형기 사장은 ‘바이오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방향’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김 사장은 한국 바이오 제약사들에 대해 “국내에 약...
한 다국적제약사의 리베이트 의혹 불똥이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의 압수 수색으로 튀었다. 국내 중소제약사들을 중심으로 리베이트 사건이 간헐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한미약품 등의 신약 성과로 모처럼 훈풍이 불었던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다.
한 제약사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숱하게 리베이트로 곤욕을 치렀던...
국내 최초 바이오제약 전문매체인 '바이오스펙테이터'는 15일 창간을 기념해 국내 주요 바이오제약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국의약품산업 도약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셀트리온 한미약품을 비롯해 국내 25개 바이오제약 CEO들이 참여했다.
◇국내 의약품산업 선진국의 40~60% 수준에 불과
CEO들은 국내 의약품산업이 아직 선진국과 큰...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경제사절단 명단 중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동아에스티, 종근당, 보령제약, 국제약품, CMG제약 등 제약 관련 기관 및 업체를 비롯해 26개의 보건의료ㆍ바이오 기업이 이란을 방문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란 의약품 시장은 2014년 기준 약 39억6000만 달러로 2020년까지 연평균 13.7%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이란은 제네릭...
특히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는 국내 다국적 제약업체들의 모임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여성 CEO가 늘어나면서 KRPIA 35개 회원사 중 여성이 대표인 곳은 무려 11곳. 다국적 제약사 3곳 중 1곳은 여성 수장이 회사를 이끄는 셈이다.
이처럼 다국적 제약사에 여성 CEO가 주목받는 것은 국내와는 다른 기업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올해 하반기 회원사 사회공헌활동 중 자원봉사활동만을 조사한 결과, 글로벌 제약사 임직원들이 우리사회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약 28개의 참여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KRPIA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제약사의 임직원들은 △사회약자층 건강 지원 △환자 정서적 지원 △사내 봉사...
정 장관은 이날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제약업계 6개 단체장·이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서 정 장관은 "제2, 제3의 한미약품 사례가 창출되도록 연구개발(R&D) 투자를 더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장관은 "이런...
김진호 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 1997년 GSK 한국법인(당시 한국그락소웰컴) 대표로 부임한 이래 지난 18년 동안 회사를 15배 이상 성장시켰으며 2012년 GSK 그룹 내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본부를 총괄해 왔다.
또한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을 역임하면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제약사와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 왔으며...
주희석 대외협력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윤채하 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단체가 ‘올바른 의약품 사용이 건강한 삶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