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한정애 의원은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국회 정무위 위원장인 윤관석 민주당 의원도 인천 부평공단 등에서 노동운동을 한 경험이 있다.
KB금융을 시작으로 IBK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노조도 노조추천이사제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중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법률위원장에는 검사장 출신인 김회재(초선·전남 여수을) 의원이, 대외협력위원장은 한국노총위원장을 지낸 김주영 의원이 맡았다.
이 밖에도 지난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병에 도전했던 김한규 강남병 지역위원장은 법률대변인에 임명됐다. 노동대변인에는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상근부대변인에는 박성현 동래구 지역위원장, 박진영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경제연구원이 8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보험설계사·가전제품 설치기사·택배기사·골프장 캐디 등 4개 직종에 종사하는 특고 234명을 대상으로 특고 고용보험 적용 논의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특고 62.8%는 일괄적인 고용보험 의무적용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고용보험 의무가입이 사업주 부담 증가 등으로 이어져 본인들의 일자리에 위협이 될...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노조 집행부는 조직 형태를 민주노총 산하의 산업별 노조로 전환하기 위해 총회를 개최한다. 지금의 기업노조 형태에서 벗어나 조합원 약 18만 명이 소속된 금속노조에 가입하려는 시도다.
집행부는 근로조건을 후퇴시키는 사 측에 대항할 힘을 갖추기 위해 민주노총 가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노조는 “르노삼성차는...
이날 간담회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박홍배 위원장,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참석했다.
금융위와 양대 노조에 따르면 금융권 노사정은 코로나19 금융지원책이 일선 금융기관에서 민생과 고용 안정이란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언택트...
이수진 의원은 간호사 출신으로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이수진 의원은 "국제적인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인구비율당 의사 수, 병원 하나 제대로 없어 몇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지방의 열악한 의료현실, 돈 되는 의료 과목은 넘쳐나고, 필수 의료 과목 의사는 찾기 어려운 현실이...
당 최고위 비공개회의에서도 회의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정리하는 등 청취하는 태도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인선을 빠르게 이어가는 등 이낙연 체제로 재편했다.
신임 사무총장에 박광온 의원, 정책위의장에 한정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당 대표에게 임명권이 있는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 위원장과 박성민 청년대변인을 임명했다.
이낙연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과 박성민 청년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당 대표는 2명의 최고위원을 직접 임명할 수 있다. 이들은 향후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정식 임명된다.
최 대변인은 "박홍배 지명자는 영남 출신으로 특히 금융노조에서 노동현안을 두루 책임지는 자리에서 정책 협력을 쌓아온 훌륭한 분...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조직으로 지난 1월 충남 아산시에서 설립신고증을 받은 뒤 한달여 후인 지난 2월에 공식 출범했다.
노조 출범 이후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5월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번째 교섭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처음 만난 바 있다.
협약 의결에 정부와 경영계 대표, 한국노총이 참여했지만 노동계의 또 다른 축인 민주노총은 빠졌다.
노사정 대화는 처음 민노총의 제안으로 시작돼 참여주체들이 5월 대표자회의를 출범시키고 40여 일간의 논의를 거쳐 잠정 합의안을 만들었다. 지난 1일 이에 대한 협약식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막판에 내부 강성 조합원들이 반발하고 나선 민노총의 불참으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중견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 조사는 생산직과 경영진 등 완성차ㆍ부품업계 종사자 63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77.8%의 생산직은 ‘2년 이상’이 임단협 주기로 적절하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51.3%는 적절한 임단협 주기로 2년을, 19.7%는 3년을 꼽았고, 4년 이상의 주기가 적절하다고 답한 인원도 5.1% 있었다. 노조 측이 임단협 주기...
문 대통령은 이어 "작은 차이를 앞세우지 않고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큰 역할을 했다"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위기에 처할 때마다 우리 노사정은 함께 뜻을 모으고 연대하고 협력하며 위기를...
이날 경사노위 본위원회에서는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최종 합의가 무산된 노사정 대표자회의 잠정합의 내용이 안건으로 상정돼 의결됐다.
문 대통령의 경사노위 참석과 격려는 향후 경사노위가 사회적 대화의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경사노위에서 논의되고 합의한 사항은 정부가 확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의결된...
서명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정 참여 주체인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제외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24일 합의안 내부 최종 추인에 실패한 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정치권과 정부는 민주노총의 잠정 합의안 부결 결정에 유감을 표하면서 현재 양대 노총 중 한국노총만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에서 합의안을 이행할 방침이다.
24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전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71차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그동안 일부 강경파의 반발로 추인을 얻지 못한 노사정 잠정...
다음은 한은 노조의 탈퇴 결의서 전문
한은 노조, 상급단체 탈퇴 결의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2020년 7월 1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소속된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을 탈퇴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의결주문은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소속된 연합단체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을 탈퇴한다. 향후 상급단체 가입은 대의원 결의로...
노동계를 대표해 참석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코로나 위기상황이 장기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면서 "향후 정례화될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와 다양한 지원체계 운영에 있어 한노총을 비롯한 각 경제주체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기대한다"고...
이날 회의에 정부·여당, 민간기업, 민주노총을 뺀 노동계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국력 결집의 의지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으로 세계사적 흐름을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추격형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바꾸기...
산업계에선 5대 경제 단체장, 노동계에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판 뉴딜에 대한 산업계와 노동계의 목소리를 문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불참했다.
청와대는 한국판 뉴딜은 ‘국력 결집 프로젝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이들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한국노총빌딩 앞에서 시위를 통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건설노조가 전국의 건설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전개해 건설회사와 입주민은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십여 개의 건설노조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민주노총과의 조직적인 대립과 갈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