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체제 인선… 사무총장에 박광온, 정책위의장에 한정애

입력 2020-08-31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홍배·박성민

▲박광온 민주당 사무총장.
▲박광온 민주당 사무총장.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이 대표는 주요 당직 인선을 이어가며 '이낙연 체제'를 구축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무총장에 박광온 의원을 임명했다"며 "3선이고 원만하고 생산적인 당 역량 강화 적임자로 판단했다. 또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누구보다도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한정애 의원을 임명했다"며 "영남 출신으로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민생경제에서 세밀한 정책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 또 원내대표단과의 팀워크가 아주 잘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박광온 사무총장은 각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어, 위원장직을 사임하고 당직으로 옮기게 된다.

이낙연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과 박성민 청년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당 대표는 2명의 최고위원을 직접 임명할 수 있다. 이들은 향후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정식 임명된다.

최 대변인은 "박홍배 지명자는 영남 출신으로 특히 금융노조에서 노동현안을 두루 책임지는 자리에서 정책 협력을 쌓아온 훌륭한 분"이라며 "앞으로 노동과 민주당과의 소통과 정책 역량을 강화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박성민 지명자는 24세로 청년을 대표할뿐더러 청년 대변인으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온 인재"라며 "특히 여성으로서 젠더 문제에 기민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상근대변인단으로 허영 의원, 강선우 의원, 신영대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11,000
    • -3.07%
    • 이더리움
    • 4,145,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447,100
    • -5.48%
    • 리플
    • 597
    • -4.78%
    • 솔라나
    • 189,000
    • -4.64%
    • 에이다
    • 496
    • -4.8%
    • 이오스
    • 698
    • -4.77%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80
    • -3.53%
    • 체인링크
    • 17,830
    • -2.57%
    • 샌드박스
    • 405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