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새해 벽두부터 최저임금 속도 조절을 위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및 기준 개악 추진으로 최저임금 노동자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최저임금위 협의를 거치지 않고 정부안이 발표된 것을...
발표 직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정부 초안이지만, 발표된 내용으로만 봐도 향후 최저임금 제도운영이 심히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정부가 결국 '내 갈 길 간다'고 선포했다"며 "저임금 노동자 생활안정을 위해 제도를 보완하기는커녕 오히려 결정구조를 개악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는 최근 “전문가들이 미리 구간을 설정하는 것은 노사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며 결정위원회의 노·사·공익위원은 사실상 거수기로 전락하고 만다”고 우려했다. 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9일 정부의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방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역시...
이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성명에서 정부의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방안에 대해 "최저임금을 결정하면서 당사자인 노동자의 의견보다 전문가의 의견을 더 반영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최저임금 제도를 무력화시키는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문가들이 미리 구간을 설정하는 것은 노·사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며 (결정위원회의)...
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2019 한국노총 표준생계비 산출결과’에 따르면, 4인 가구의 표준생계비는 초등학생 자녀 2명을 뒀을 때 579만4279원, 중·고등학생 자녀 1명씩 뒀을 경우 684만1105원, 대학생과 고등학생 자녀 각각 1명씩 둔 경우 706만4835원으로 집계됐다. 1인가구는 남성 229만5557원· 여성 221만8865원, 2인가구 394만6115원, 3인가구 464만9593원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고용노동부가 올해 8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뒤 이달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보도자료까지 낸 사항을 정부가 다시 뒤집어 버렸다”며 “입법예고까지 한 사안을 기업과 사용자단체의 로비를 받아 뒤집으려고 한 것은 절차적, 실체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포스코 복수 노동조합 중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포스코노동조합이 대표 노동조합으로 인정받았다. 복수노조가 있는 사업장에서 교섭 대표노조 지위를 얻을 경우, 향후 2년간 경영진과 임금·단체협상을 할 수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포스코지회가 낸 교섭대표노조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한국노총...
문경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직국장은 “무소불위의 이사장이 해직을 무기로 삼아 직원들을 길들이기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10년에는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가 노조 간부 2명을 인원 감축 명분으로 정리해고 했다. 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노동행위’라고 지적한 사실상 노조탄압이었던 셈이다. 2001년에는 부천지부에서 임금협상에 의한 파업을...
임서정 노동부 차관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코오롱글로텍, 포스코, 한화시스템, 행복한일연구소, 한국노동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직장 내 괴롭힘이 피해근로자 개인 뿐 아니라 기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데 노동계‧경영계와 공감대를 이루면서, 정책...
민주노동자총연맹은 물론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반대하고 있다. 탄력근로제가 확대되면 정부의 과로사 판단 기준인 12주 기준 주당 평균 60시간이 넘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총파업을 강행한 민노총은 결국 경사노위에 불참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민노총을 향해 “역시 민노총답다.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4% 수준에 불과한...
노사정 합의로 탄생한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2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불참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에서 첫 회의를 했고 산하 위원회에선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문제 등을 논의했다.
경사노위 출범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민노총 불참에 대해...
노사정 합의로 탄생한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2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불참한 채 공식 출범했다. 출범과 동시에 첫 회의를 청와대에서 개최하고 산하 위원회를 통해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국민연금 개혁 등을 논의했다.
이날 경사노위 출범식과 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경사노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두며 포스코의 교섭대표 노조 지위를 사실상 확보했다. 복수노조가 존재하는 사업장에서 교섭 대표노조 지위를 획득한 노조는 향후 2년간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을 하는 등 노조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 노동조합은 16일 사측에 ‘과반수 노조...
경제사회노동위원회법상 본위원회 위원은 18명이지만 이번 경사노위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불참 뜻을 밝혔지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참석할 예정이어서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위원이 참석한다.
이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한국노총은)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노총 안 와도 그대도 진행하느냐에 대해) 현재 상태로는 그렇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17일 열린 '2018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대회사에서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거꾸로 가는 노동정책을 바로 세우고 노동자 탄압에 여야가 따로 없는 국회를 향해 노동자들의 분노를 보여주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시간 단축...
하지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하면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양대 노총은 최근 위원장들이 간담회를 갖고 "국회의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탄력근로제 확대 개악을 막아야 한다는 데 양 노총의 입장과 의지에 차이가 없음을...
정부의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움직임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8일 노동계에 따르면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9일 민주노총을 방문해 김명환 위원장을 만나 노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여권에서 추진 중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대한 노동계 차원의 공조...
구성원의 한 축이 돼야 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을 빼고서다. 경사노위는 여야 합의로 6월 노사정위법을 개정하면서 만들어졌다. 기존 노사정위를 이은 사회적 대타협 기구로, 고용노동 정책뿐 아니라 관련된 경제·사회 정책을 조율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이 기구는 근로자와 사용자, 공익위원으로 구성됐던 기존 노사정위와는 달리 청년, 비정규직...
포스코 내부에서는 교섭 대표노조 지위를 놓고 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의 노조원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에 100대 개역과제에는 노사화합 전통을 지속 계승, 발전시키면서도 새로운 노사환경에 발맞춰 대화와 타협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의 전형을 만들어 갈 계획이 담겨 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으로는 처음 포스코호(號) 선장을 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