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시상식에서는 올해 발간된 정부간행물과 다양한 분야의 광고 등 대중매체 속 남녀차별 사항과 양성평등 사례 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미디어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정부간행물 부문과 광고부문으로 나눠 총 10개 분야를 시상한다.
2부에서는 ‘미디어에서 양성평등을 생각하다’ 토론회가 진행된다....
“여성폭력, 이제는 마침표!”, “불평등남녀차이, 이제는 마침표!”, “유리천장 경력단절 이제는 마침표!”,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다 함께!”
전국 65개 여성단체 회원과 지도자급 여성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같이 외치며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모두가 행복한...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남녀평등의 사회로 나가는 데 역할을 다할 것이다.”
정현주 국립여성사전시관장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린 ‘국립여성사전시관 업무협약(MOU) 및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추진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현주 관장은 ‘국립여성사박물관의 콘텐츠’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여성사박물관...
특히, 동일 직군의 남녀 간 급여 차이가 없고, 최근 승진 시 남녀 비율 중 여성이 28%를 차지해 ‘다양성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고기잡이는 15척의 배로 선단을 이루는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어로장”이라면서 “수협의 어로장으로 이번에 처음 여성 임원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장상인 양성평등부문...
금융위원장상인 양성평등부문 대상은 SC제일은행이 차지했다. SC제일은행은 2020년까지 여성경영진을 30%까지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일가정양립부문 대상은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가 수상했다.
존 리 대표는 "아시아 중에서도 유독 일본과 한국만 여성의 금융기관의 경영진 참여율이 현저히 낮은 실정...
금융위원장상인 양성평등부문 대상은 SC제일은행이 차지했다. SC제일은행은 2020년까지 여성경영진을 30%까지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일가정양립부문 대상은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가 수상했다.
존 리 대표는 "아시아 중에서도 유독 일본과 한국만 여성의 금융기관의 경영진 참여율이 현저히 낮은 실정...
그는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을 키우는 방향으로 어머니들의 생각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존 리 대표는 “다양성이 없는 한 한국의 금융산업은 힘들 것”이라며 “양성 평등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남성들은 바뀌지 않으므로 여성이 남성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융산업 역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다양성과 양성평등을 표방하고 나섰다는 것이 정 이사장의 설명이다.
또 포춘 500대 기업 중 63%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목표로 최고다양성책임자(Chief Diversity Officer)를 운용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2015년 남녀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별 경제 참여 및 기회 분야의 지수는 조사 대상...
예컨대, 프랑스 혁명의 진행 과정에 깊숙이 참여했던 올랭프 드 구즈가 1791년에 공표한 ‘여성과 여성시민의 권리선언’, 1848년 미국 뉴욕 주의 세네카 폴즈에서 개최된 ‘여성권리대회’에서 공표된 ‘공감의 선언’, 그리고 러시아혁명의 결과물로서 1917년 11월 2일에 보편적 남녀평등을 공포한 ‘러시아 인민의 권리 선언’에 뒤이은 일련의 법령들을 꼽아볼 수...
한국 IBM은 여성위원회에서 남녀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휴직 복귀 지원 프로그램’과 ‘2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포럼에 남성 직원과 직원의 가족도 함께 참여시킴으로써 직원들로부터 위원회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국 IBM 여성인력비율은 30%이며, 여성 임원비율은 22%, 여성 관리자 비율은 25% 정도다.
문진희...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우희 판사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J사 한국 지사장 이모(47) 씨에 대해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사장은 지난해 6월 신규 직원 A(여·23) 씨의 입사를 축하하는 회식 자리에서 옆자리에 앉은 A 씨의 팔을 잡고 입술을 맞추려고 하는 등 성추행을 시도한...
이 책을 읽으면서 남녀 간에 힘든 이유가 상대방이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위안을 받았어요. 우선 서로 다르다는 점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서열 문화에 익숙한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은 평등 문화에 상당히 익숙합니다. 공감 받기 원하는 여자와 인정받기 원하는 남자들의...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은 14일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를 위해 국가 재정 지원을 명확히 하고 휴가일수 확대 등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출산율 1.2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2001년부터...
한국 스타트업들이 해외 다른 구글캠퍼스를 방문해 현지 투자자와 전문가, 스타트업들을 볼 수 있는 ‘캠퍼스 익스체인지(Campus Exchange)’도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구글캠퍼스가 고용창출과 자금조달, 남녀평등에의 기여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글캠퍼스 서울 측은 “문을 연 후 1년간 450개 이상의 창업 관련 행사를 개최했으며...
민관 합동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참여기업들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는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사례를 상호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IBM과 ㈜케이티, 포스코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코오롱, ㈜케이티, 포스코, 한화생명, 현대자동차...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도 전국 출산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44세 미혼남녀 2383명(남 1096명, 여 1287명) 중 미혼남 79%, 미혼녀 72.3%가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를 각각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찬성하지 않았다.
미혼남성은 대학생 등 저연령층일수록 반대의견이 강했다.
미혼남성의 75.8%, 미혼여성의 81.8%는 '아내가 경력을 쌓기보다 남편이 경력을...
이런 사회주의 영향으로 아마 남녀가 평등한, 여성도 반드시 일을 하는 분위기가 탄자니아에선 당연했던 것 같습니다”
음수야 대표는 어머니가 일하지 않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전한다. 그런 기억과 함께 1년 간의 의무 군복무 시절이 자신이 지금껏 일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군대에서는 먹는 음식도 형편없었고 고생했지만 종교와 인종...
그 이후 시술비는 전액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정부는 출산을 장려하고자 난임치료를 받는 근로자에게 3일간 무급 휴가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난임 근로자가 연가를 소진해도 인공수정이나 체외시술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해 3일간의 '난임 휴가제'를 2017년 도입할 계획이다.
“전 세계 IBM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할지 정할 권리가 있다.”
강혜진 한국 IBM 상무는 ‘가정, 일, 그리고 행복’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상무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선결과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다. 국내에서는 2007년 12월 남녀고용평등법의 법제명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 인지 정책 연구실장이 강조한 말이다.
이날 포럼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가 공공정책을 양성평등한 방향으로 개선하는 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그간의 성과는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는 정부 정책이나 사업이 남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