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부의장 지명자는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IMF 수석 부총재로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고금리와 혹독한 구조조정, 시장개방 등을 요구해 우리나라에는 ‘IMF의 저승사자’로 악명 높은 인물. 그는 아시아는 물론 멕시코와 브라질에서도 구제금융을 주도했다.
그는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 교수를 지냈으며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국가기관으로는 서울시교육청이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의무를 거부했고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충북대, 포항공대 등 적지 않은 대학(19개 대학)들도 미이행 명단에 포함됐다.
아울러 내년부터 보육수당 지급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대신할 수 없게 되고 내후년부터는 미이행 사업장에 대한 이행강제금도 도입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두뇌유출(Brain Drain) 지수는 4.63로 조사대상 60개국 중 37위에 머물렀다. 두뇌유출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고국을 떠나 해외에서 일하는 인재가 늘어나 국가경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반대로 10에 근접하면 국내에서 취업한 인재가 더 많아 나라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가 된다. 해외취업이...
EPFL은 지난 1월 한·스위스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기술사업화 대학창업 협력 MOU’를 맺으며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파트너’로 부각했다. 응용과학과 바이오 분야에 특히 강점을 가진 EPFL은 세계 대학랭킹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스위스의 대표 연방공과대학이다.
유럽의 MIT로 불리는 EPFL의 대학과 기업, 연구소가 연계된 산학연...
또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통해 전문적 기술 구현,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아이디어 팩토리는 개소(2013년 10월) 이후, 제품 개발에 관심이 많은 공대 학생들의 참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간 20여개의 시제품을 제작했고, 이 중 4건은 특허 출원 진행 단계에 있다.
특히 이번 아이디어...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드레스덴공대 연설에서 대북지원과 협력 의지를 담은 통일구상을 밝힌 데 대해 일부 일본 언론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메시지라는 점에 주목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9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북한 도발행위에도 한국 측이 관계 개선을 향해 움직였다”며 “남북관계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박근혜 눈물, 드레스덴 그리운금강산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공대 뒬퍼 강당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마친 뒤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자리에 착석했다.
이어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가 포함된 현악4중주단이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연주하자 박 대통령은 좌우를...
한국 속담에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드레스덴 공대를 둘러보며, 이곳이 바로 국가의 장래를 계획하고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식이 다리를 잇고, 교육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다!'는 드레스덴 공대의 교육이념이 드레스덴 공대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의 열정을 통해 구현되어서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독일 동부 작센주(州) 주도 드레스덴 공대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라인강의 기적이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졌듯이, 독일 통일도 한반도의 통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분단의 세월이 길어지면서 현재 남북한간에는 언어와 문화...
박 대통령은 이날 독일 드레스덴 공대에서 열린 통일 구상 연설에서 “이산가족들의 아픔부터 덜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통일 독트린을 통해 “남북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등 신뢰를 쌓아야 한다”며 북한 산모와 유아를 지원하는 모자 패키지 사업을 제안했다. 또 복합농촌단지 조성을 위해 남북한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8일에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옛 동독지역을 방문한다. 특히 드레스덴에 위치한 공대에서는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향후 통일의 구체적인 실현이 담길 ‘드레스덴 선언 또는 드레스덴 통일 독트린’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밀집해 있는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파독 간부...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을 시찰한 뒤 친분 관계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28일에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옛 동독지역의 드레스덴 공대를 방문해 명예 박사학위를 받고 연설을 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이른바 ‘드레스덴 통일 독트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을 시찰한 뒤 친분 관계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28일에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옛 동독지역의 드레스덴 공대를 방문해 명예 박사학위를 받고 연설을 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이른바 ‘드레스덴 통일 독트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분당 정자동 본사사옥 부지가 메디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LH 정자사옥 부지를 매입할 시 해당 부지를 병원과 서울대 의대·자연과학대·공대,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연계된 생명과학연구를 중심으로 '병원 중심 메디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드레스덴 방문시 구동독지역 대표적 종합대학이자 독일 5대 명문 공대의 하나인 드레스덴공대를 방문해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연설을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연설을 통해 이른바 '드레스덴 통일 독트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 독트린에서 미래 통일한국의 구체적 청사진과 통일의 민족사적 이익, 포괄적인 대북지원과 통일...
서울대를 포함해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이 THE가 발표한 세계대학순위 4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THE는 1971년 설립됐으며 매년 세계대학의 교육여건, 국제평판, 산학협력 수입, 연구규모, 논문 인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대학 랭킹 400위'를 발표하고 있다.
THE에 따르면 전년 59위였던...
연세대·포스텍(포항공대)·한국기술교육대·동국대·세종대 등 5개 대학과 협의체를 구성해 표준 커리큘럼 개발, 전문 프로그램 운영, 공공부문 빅데이터 교육 등도 진행 중이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우리나라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나 질병 예방 주의예보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내가 몇 년 후에 어떤...
한국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각각 5명의 사외이사 중 3명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증권과 HMC투자증권은 2명 중 1명, 대신증권은 3명 중 1명이 교수다. 이밖에 키움증권, 동부증권, SK증권, 이트레이드증권이 교수 1명씩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교수의 경우 대학보다 전공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대와 중앙대 교수가 각각 2명이었고, 고려대...
강사로 초빙된 이치욱 퍼시픽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퍼시픽 공대의 Co-op은 기업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한국대학들이 벤치마킹하는 우수사례”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하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학사관리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과...
공대를 졸업한 기업인·학자·엔지니어의 모임인 공학한림원은 최근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과거 정권이 추진한 ‘녹색성장’ ‘지식기반’ ‘혁신경제’ 등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정부가 이전 정권과 차별되지 않은 정책을 표현만 바꿔 재탕하다 보니 개념이 잡히지 못한 셈이다.
그나마 ‘벤처·중소기업 활성화’는 창조경제의 축으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