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회장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13~15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지냈다.
서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사회 양극화는 더 심화할 것"이라며 "이전보다 더 불평등한 사회와 세계에 직면한 상태에서 사회문제를...
한편 정지원 손보협회장 후보자는 행정고시(27회) 출신으로 재무부와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기획조정관,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5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부산 출신으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서울대 경제학과 81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됐다.
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시내 모처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정지원 이사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손해보험협회는 다음 주에 총회를 열어 정 이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한국 경제 발전을 이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영면(永眠)했다. 고(故) 이 회장은 삼성전자를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7년 이 회장 취임 당시 10조 원이었던 삼성전자 매출액은 2018년 말 387조 원으로 약 39배 늘었으며, 이익은 2000억 원에서 72조 원으로 259배, 주식의 시가총액은 1조 원에서 396조 원으로 무려 396배나...
회장은 1966년 첫 직장으로 동양방송에 입사한다.
하지만 그해 불거진 이른바 '한비 사건(한국비료 사카린 밀수 사건)'이 삼성그룹의 후계구도를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다.
사카린 원료 밀수가 적발된 한비 사건은 호암의 장·차남인 맹희·창희 씨가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사건 직후에는 차남인 창희 씨만 구속됐다. 이후 호암은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제...
1974년 사우디아라비아 한국경제고문단장을 맡았으며 1988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같은 해 12월 22대 건설부 장관에 임명됐다.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대한주택공사 이사장을, 1999년부터 이듬해까지 29대 한국경제학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2001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은 후 2002년 다시 한국은행으로 돌아와 22대 총재직에 올랐다. 현재...
박남기 한국교육행정학회장(광주교대 교수)은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이 코로나19에 취약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사회적 소수자에게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위기는 평등하지 않았던 셈”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렇게 개인이나 집단 간 계층이 구분돼 사회적·경제적으로 이익이 배분되는 현상을‘실력주의 사회’라고 정의했다. 그는 “우리 사회는...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노조추천이사제를 이야기 하면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미 은행 자체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공공성 강화 논리는 말이 안 된다”며 “노조추천이사제를 은행에서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노조추천이사제는 노조 기득권만 강화할 뿐 수익성과는 연관이 없다는 지적도...
이 재단의 장학생 출신이기도 한 최 신임 사무총장은 미국 예일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했다.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설립한...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유연근무제를 확대했다고 답한 비중은 75%에 달했다. 특히 그중 절반은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이런 기조를 지속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라는 외부 충격으로 불가피하게 근무 형태를 바꿔야 했던 기업들이 근무 체제에 대한...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밀레니얼 세대는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이기에 기술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며 “디지털 기술에 대해 기본적으로 유연한 자세를 갖고 있는 게 이들의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직원과 수평적 관계 형성하는 ‘대표·오너가’=한국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온 1세대, 2세대 기업인들은 강력한...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가 CFA 한국협회 회장에 재선임됐다.
CFA 한국협회는 29일까지 진행된 회원 총회를 통해 박천웅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22년 8월까지다.
박 회장은 “첫 임기 중에 기업 거버넌스와 ESG 분야의 토론을 선도하고 정부와 금융업계, 그리고 학계와의 연결점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경제연구실장은 "35조 원 규모의 3차 추경을 얼마나 빨리할 수 있느냐에 따라 3분기 실적이 결정될 것 같다"며 "추경 속도에 따라 올해 -0%대 성장 가능성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전문가들은 35조 원의 추경이 올해 GDP를 1.5%포인트(P) 상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한국경제학회 명예회장)는...
박재근 회장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검언유착' 의혹 전 채널A 기자 구속…한동훈-이동재 녹취록 공개 분석
- 신유진 변호사
- 양지열 변호사
- 신장식 변호사
- 장용진 기자 (아주경제 사회부장)
김어준의 뉴스공장 바로가기
◇김현정의 뉴스쇼
편성-CBS 표준FM
시간-(월~금) 오전 07:30~09:00
주파수-98.1MHz(서울)...
인상 등 반(反)시장적인 정책이 지속된다면 중국에서 탈출하는 기업의 유치는 불가능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려는 기업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김종석 전 국회의원의 주재로 김학민 한국무역학회장, 박기백 한국재정학회장, 이영환 한국공공선택학회장, 이인호 한국경제학회장이 참석한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서 “코로나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며 “지속해서 감소하는 한국 경제의 성장 여력을 고려할 때 코로나 이후의 장기적인 성장 계획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스페인 경협사례’ 발표 연사로 나선 박준혁 GS건설 상무는...
서경배 회장의 장녀인 민정씨는 아버지와 같은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아모레퍼시픽에 사원으로 입사해 중국에서 MBA 과정을 마친 후 현재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서민정 씨와 교제중인 홍정환 씨 역시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심사를 총괄하는 등 가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