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3일 한강르네상스와 서해뱃길 등 오세훈 전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기존 사업들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강동구 암사습지공원과 반포한강공원의 세빛둥둥섬, 양화대교를 잇따라 방문, "습지공원처럼 자연이 스스로 회복하게 해야 하는데 지금 한강은 어색한 단발머리를 한 느낌...
한강르네상스 등 오세훈 전임시장의 개발사업을 두고는 “잘못된 건 고쳐야 하지만 많은 사업이 진척됐다”며 “원점으로 돌린다는 건 슈퍼맨이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르네상스 사업에) 환경적인 부분, 시민편의 다 고려돼 있었는데 외형적인 것만 부각돼 마치 토목공사인 것처럼 비쳐진 것은 억울할 것”이라고 오 전 시장을 두둔하기도 했다....
- 오세훈 전 시장이 추진한 한강르네상스, 디자인서울 등 개발사업 전임시장에 동의하는가. 또 범야권 후보인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 칭찬해 달라.
▲ 한강르네상스나 디자인서울에서 잘된 부분도 있고 잘못된 부분도 있다. 박원순 후보에 대해선 시민운동가로서 훌륭하다는 말씀 드린다.
- 복지, 일자리 등에 대한 구상을 밝혔는데 현재 대부분 시의원과 구청장 등은...
그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은 이미 완공된 건물을 원상회복시킬 수 없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박 변호사는 특히 "기존에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분들과 살아온 길이 달라 차별성이 있다"며 "공약과 주장의 비교를 통해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국립현충원에 이어...
휴식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서울시가 한강르네상스와 남산르네상스, 도시공원화사업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녹지 공간을 100만 평 이상 늘려갈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러분의 노력 덕분입니다.
제주도 수준의 공기와 깨끗하고 안전하며 맛좋은 수돗물,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120다산콜을 비롯한 민원시스템을 만든 것도 모두 여러분의 직접...
△주민투표 무산, 무상급식 확대 전망(식료품 관련주), 오세훈 서울시장 약속대로 사퇴하면 한강르네상스·디자인 서울 등 정책 중단 가능성(디자인정책 수혜주)
△무디스, 일본 재정 악화가 경제성장 저해한다며 국가신용등급 Aa2→Aa3으로 강등. 일본 정부는 엔고 저지 위해 1000억달러 투입 발표(시황)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판매 금지...
특히 서울시가 한강르네상스 선언과 함께 초고층 개발 계획의 핵심지역으로 선정한 전략정비구역 5곳 모두 기부채납 문제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서울시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25.5%의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평균 335%까지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압구정 전략정비구역 계획안을 공개했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주민들 대부분은...
수해방지예산에 대해서는 인간의 생명보다 가시적인 성과에만 치중한 전형적인 전시행정, 토건주의라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지적을 받았던 ‘디자인 서울,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5400억원이나 되는 예산을 쏟아부었으나 정작 수해방지예산은 지난 5년 동안 10분의1로 줄여 올해는 고작 61억원만 책정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수해방지예산에 대해선 인간의 생명보다 가시적인 성과에만 치중한 전형적인 전시행정, 토건주의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지적을 받았던 ‘디자인 서울,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5400억원이나 되는 예산을 쏟아부었으나 정작 수해방지예산은 지난 5년 동안 10분의1로 줄여 올해는 고작 61억원만 책정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수해방지 예산이 해마다 급감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강남시장의 강남 무상급수’ ‘표를 물로 돌려줘’ ‘한강르네상스 정체는 수상도시 베네치아’ ‘오세이돈, 아라뱃길 예산 한푼 없이 만들다’ ‘주민투표 아닌 주민소환’ 등 인터넷은 오 시장을 비난하는 온갖 신조어로 넘쳐났다.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18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장세환 의원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오 시장은 한강르네상스, 광화문광장 등 겉치레 전시성 사업과 무상급식 저지에만 올인해왔다”며 국회차원의 진상조사와 청문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트위터를 통해 “오 시장이 서울을 베네치아(이탈리아의 ‘물의도시’)로 만든다고 하더니 진짜 그렇게 됐다”며 “혈세투표 고집 말고 수해복구에...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는 오 시장이 대권욕심에 치우친 나머지 무상급식 반대, 디자인 서울, 한강르네상스 등 전시행정에 치중한 결과”라며 “디자인서울 거리 30곳 중 26곳이 물이 스며들지 않는 화강암 블록으로 이뤄졌다고 하는데 오 시장은 비판여론을 귀담아듣고 서울시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자칫 집중폭우를...
그는 “오 시장은 한강 르네상스에 3000억원, 광화문광장에 수천억 퍼부었고, 폭우와 태풍 위험요인을 제거했다고 큰소리쳤지만 하루도 못가 거짓말로 밝혀졌다”고 겨냥했다. 이어 “단시간에 내린 폭우가 빠져나갈 물길이 없는 게 근본적 원인”이라며 “행정을 잘해 놔야 (오 시장도) 대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이날...
또 감사원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 르네상스 주운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한 데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14명의 서울시 공무원에 대한 징계 요구도 이어졌다. 비위 관련자들은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부에 불리한 협약을 맺어 민간사업자에게 부당 이득을 주거나 사업...
효창공원이 500m 반경 안에 있으며 인근에 여의도 2배 규모인 용산 민족공원(242만7000㎡)이 조성되고 남산을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명소로 만들겠다는 ‘남산 르네상스’, 각종 문화시설의 설치를 통해 시민 공원화하는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이 추진 중이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자랑거리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이후 10여개의 조그마한 섬의 형태로 남아있다가 해마다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사 등이 쌓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류경기 한강사업본부장은 “개발 시대를 거쳐 파괴됐던 한강 밤섬은 이제 동식물들의 낙원으로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한강르네상스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펜디는 23일 한강 세빛둥둥섬의 운영사인 플로섬과 오는 6월2일 한강 르네상스의 랜드마크인 세빛둥둥섬에서 펜디의 한강 패션쇼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7년 만리장성에서의 패션쇼를 통해 중국을 전세계에 알렸던 펜디는 2011년 ‘디자인 서울’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도시로 서울을, 그리고 한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한강을 선택했다....
서울시가 추진중인 한강 르네상스 사업과의 연계 개발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한강에서는 여주군 이포보 주변도 서울과 가깝다는 점에서 또다른 친수구역 후보지로 꼽히고 있으며, 낙동강은 첨단산업복합단지로 점쳐지는 강정보 인근, 관광레저단지로 물망에 오른 달성보 주변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4대강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물색하고...
◇하남시 풍산동 삼부르네상스= 하남시 풍산동 삼부르네상스는 125㎡ 4백71가구 규모로 오는 4월 말이면 입주 3년차에 들어간다. 이마트(하남점)단지 맞은편에 위치하고, 보금자리지구인 하남 미사지구가 단지 북서쪽에 자리한다. 서울 잠실까지 차로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버스 환승을 통해 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이 밖에도 광화문, 시청을 거쳐 서울역과 용산국제업무단지, 한강에 이르기까지 국가상징거리로 새롭게 조성되며, 남산르네상스, 남산 그린웨이, 용산공원, 용산 국제 업무지구 등 용산권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들이 속속 확정 발표되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울숲의 2배 규모의 용산 민족공원(242만700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