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오세훈 전 시장이 한강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통합개발안을 들고 나와 현재 개발안이 완성된 것.
서울시는 서부이촌동 보상문제를 시행사 드림허브에 맡기면서‘한강 르네상스’의 핵심으로 삼으려 했다.
하지만 이는 용산사업의 발목을 잡는 주된 요인이 됐다. 규모가 커진 만큼 분양부담이 높아졌고 2300여가구에 달하는 서부이촌동 주민들의 보상문제는...
○ 한강르네상스 차원에서 일방 결정해 추진했다.
당초 코레일의 부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계획 획정 전체 면적의 80%로 한강과 거의 인접해 있었습니다.
1)한강 바로 앞의 서부이촌동을 제외하고 도시계획을 하게 되면 뒤편에 113층의 대형 건물 등 새도시가 들어서도 서부이촌동은 고립되게 되었음. 결국 이런 큰 규모의 도시계획이 수립되고 나면 오히려...
오 전 시장은 용산개발을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한강 바로 앞 서부이촌동을 제외하고 도시계획을 하면 서부이촌동은 고립되는 상황이었다”며 “각계 전문가, 한강시민위원회와 수십 차례 회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발표를 서울시가 독단적으로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업이...
못한 용산역세권개발측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도 용산 사업 파산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다.
한강르네상스 사업이라는 명분아래 서부이촌동을 사업지 내에 포함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서울시는 "정부의 대책마련이 먼저"라며 한발 빼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2005년 1월 =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출범(고속철도부채 4조5000억원)
△2006년 8월 = 철도경영정상화 정부종합대책 확정
△2006년 12월 = 용산역세권개발(용산차량기지 한정) 사업자 공모
△2007년 4월 = 서울시 이견(한강르네상스와 연계)으로 공모 취소
△2007년 8월 = 서울시·코레일 서부이촌동 포함 통합개발 합의안 발표
△2007년 8월...
50% 수준인 30억3000만원으로 5%의 금리를 적용하면 연 7%이상의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무시설이 위치한 용산은 향후 국제업무단지를 비롯해 용산역세권개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족공원 등 각종 호재가 집중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국제업무단지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한 독특한 외관 설계도 장점이다. (문의 02-795-3218)
서울 성수동은 신분당선 개통과 한강르네상스 등 대규모 개발 호재들로 높은 집값이 형성돼 있지만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다.
이 지역(뚝섬) 최초의 오피스텔인 ‘유진오피스텔’의 경우 총 48가구에 불과한 작은 규모에도 최근 분양 개시 일주일만에 70%가 넘는 청약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낡은 원룸의 경우에도 전용면적 26~33㎡ 기준...
한편 압구정동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 나온 ‘한강르네상스’ 개발에 힘입어 대치동을 따돌리고 다시 최고가 자리를 찾아 왔다. 하지만 부동산 침체와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한강르네상스 출구전략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또 그 동안 강남에서 각광을 받지 못했던 서초구 반포동은 반포2,3단지를 재건축한 반포자이와 래미안퍼스트지가...
이들 단지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대박신화를 꿈꿨지만 최근 가격은 2010년 고점 대비 30%이상 하락했다. 특히 ‘부촌 1번지’로 꼽히던 압구정동마저 3.3㎡당 4000만원선이 붕괴됐다.
26일 국민은행의 ‘가장 비싼 아파트’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의 지난주 매매시세는 ㎡당 1195만원이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944만원으로...
이들 단지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대박신화를 꿈꿨지만 최근 가격은 2010년 고점 대비 30%이상 하락했다. 특히 '부촌 1번지'로 꼽히던 압구정동마저 3.3㎡당 4000만원선이 붕괴됐다.
25일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의 지난주 매매시세는 ㎡당 1195만원으로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944만원으로 4000만원대가 무너졌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이 한강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통합개발안을 들고 나와 지금의 개발안에 이른 것. 하지만 박원순 시장이 등장하면서 ‘주민 재동의 절차’라는 딴지로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등 대주주간 경영권 쟁탈전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사업 파국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역시 원인제공자인 서울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업이 내달...
오히려 서울시가 “나몰라라” 하는 사이에 코레일 등 출자사간 이견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자사 한 관계자는 “한강르네상스 개발로 서울시를 품격을 올리겠다며 이 사업에 발을 디딘 장본인이 바로 서울시”라며 “서울시는 SH공사를 통해 이 사업의 주주로도 참여하고 있는 만큼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이촌동 주민 반대를 운운하며 분리개발 가능성까지 예고하고 있는 서울시의 경우 최근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백지화를 사실상 현실화 하면서 연계 사업이던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에도 암운을 드리고 있다.
코레일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국토부도“법 조문을 검토해 보겠다”며 사실상 뒷짐만 쥐고 있어 사업이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 사업에 정통한...
여기에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서울시까지 가세해 사업성 저하를 거들었다는게 그의 분석이다. 그는 “서로 탐욕을 제어하지 못하면 이 사업은 어차피 가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자금조달 문제로 매번 꼬이는 이 사업은 그의 말처럼 정말 미래가 없는 걸까.
◇“바람 잘 날이 없다”…주민 보상비 난항 = 지난 2006년 용산역세권개발사업 계획이 확정될 당시 사업비는 총...
특히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소형평형 의무비율 확대, 한강 르네상스 전면 백지화 등 잇단 악재가 터진 서울시 집값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닥터아파트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월별로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15개월 연속해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2000년 들어...
지난 2010년 4월 한강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용산구 서부이촌동을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지 내 포함시켰던 서울시가 사실상 기존 입장을 뒤집어 주거지역 등 일부를 사업지에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알려진 이후 부터다.
이럴 경우 마스터플랜은 물론 개발계획 수정이 사실상 불가피한 데다, 코레일과 서울시간의 마찰 가능성도 있어 사업이 또다시...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또 다른 핵심지구인 여의도(전략정비구역)도 마찬가지다. 오세훈 시장이 이끌던 당시 부터도 시장이 크게 위축된 데다 박원순 시장 이후에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가장 단지가 큰 시범 아파트 118㎡ 경우 최근 8억 5000만원 이하에 급매물이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강 르네상스 사업 계획이 발표돼 가격이 급등하던...
“서울의 젖줄인 한강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역점사업인‘한강르네상스’를 추진하며 이 같이 선언했다.
오 시장은 한강변에 병풍처럼 들어선 답답한 재래식 아파트를 화려한 초고층 아파트로 대체하고, 한강에서 요트를 타고 제주도와 중국을 오가는 시대를 열겠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이 계획은 기존 한강변 주민들에게 주어질...
지난 2010년 한강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용산구 서부이촌동(이촌 2동)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지 내에 포함시켰던 서울시가 사실상 기존 입장을 정면으로 뒤집어 주거지역 등 일부를 사업지에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지역 주택과 아파트 주민들의 입장이 극명히 갈려 누더기 개발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9일 서울시와 SH공사 등...
신반포 6차는 전임 오세훈 시장이‘한강르네상스’를 추진하기 위해‘유도정비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이 일대 재건축아파트 용적률을 법정상한선(300%)까지 올려주고 고층 건물을 허용해 한강변에 초고층 건물로‘스카이라인’을 그리겠다는 구상이었다.
한강르네상스사업으로 추진되는 곳은 유도정비구역(반포 잠실 망원 당산 구의·자양)과 전략정비구역(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