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일 외교부 청사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한 뒤 취재진에 “우리는 현 상황에 비춰서 조속한 시일 내에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그런 방도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건 대표와 나는 이러한 입장 하에 앞으로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중국...
문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과 볼튼 보좌관의 공헌으로 한·미 동맹이 더욱 견실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한국 측 카운터파트들과 긴밀히 공조,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김현종 2차장·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윤제 주미대사가 함께했다. 미국...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5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해 한미간 조율여부가 주목된다.
이 본부장은 이날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이번에 가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미특별대표와 미국 행정부에 관련되는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 함께 분석하고 한미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이와 함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국부무 대북특별대표 등 한미 북핵 수석대표 간에도 조만간 협의 기회를 갖고, 구체 사항들에 대해 소통하는 등 한미 간 각급에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양측은 뜻을 모았다.
또한 양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을 재확인하고, 이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9~12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한·미 정상회담 이전에 미국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외교부는 7일 이 본부장이 방미기간 수전 손턴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등 미 행정부내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을 면담할...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 성사를 평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평창올림픽 기간에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매년 2월 말~3월 초 시작하는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 등 한·미 합동 훈련은 패럴림픽 기간과 겹쳐 올해 하지 않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는 남북 당국 회의의...
3국 외교차관 협의에 앞서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수석대표 회동 결과를 바탕으로 14일 베이징을 방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북한의 핵실험 후속 대책을 협의했다.
아울러 북한의 추가 도발을 예방하기 위한 3국의 공조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황 본부장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전화 협의를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히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미국,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와의 연쇄 협의에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 실태와 우리 정부의 대응을 설명하고, 추가도발 억제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동맹국 미국과의 공조 및...
한국·미국·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27일 서울에서 3자 협의를 갖고 북핵 문제의 돌파구 마련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등 도발 수위를 높이는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압박의 강도를 높이는 방안도 집중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한·미·일 3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만나 북핵·북한 문제를 협의한다.
이번 협의에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여한다
황 본부장은 26일 김 특별대표와 오찬을 통한 한미 양자 협의를 갖고 이번 3국 협의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5일 "최근 한·미·일 3자 협의에서 3국이 (북핵문제에 대해) 공동인식을 도출했고, 이번에 중국과도 의견접근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날 중국 측 카운터파트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양자회담을 열어 6자회담 재개 방안 및 북한 비핵화 방안과 도발방지...
그는 우 대표와의 회담 의제와 방중 목적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대북 압박 국제공조 체제를 공고히 견지하고 의미 있는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한·미·중 3국이 중심이 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본,러시아를 포함해 5자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운데 북핵 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미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지난주 방한에 이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6자회담 ‘핵심멤버’들인 한ㆍ미ㆍ중 3국이 조율하는 의미에서도 그의 방문은 중요하다.
앞서 황 본부장은 워싱턴 덜레스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기자들에 “한·미·중 3국이 적절한 대화재개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언급해...
이어 “그런 의미 있는 대화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중국과) 협의를 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방중 기간 황 본부장은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신임인사를 겸한 회동을 하고 북한ㆍ북핵 문제를 전반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황 본부장은 미국에서 열린 한ㆍ미ㆍ일 3국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마친 뒤 돌아오자마자 이날...
이들 정상은 6자회담 재개와 관련, ‘대화를 위한 대화’가 아닌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여건 아래서 6자회담이 추진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핵문제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데, 한·미·일 3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며...
한·미·일 3국 정상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회담을 통해 이른 시일 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 강화 차원의서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한 6자 회담은 지난 2008년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6자 수석대표 회의 이후 중단돼 왔다.
청와대에 따르면 3국 정상은 북한이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그러다 작년 11월 협상을 재개해 12월 통상장관급회담, 지난 2월 수석대표급 협의를 거쳐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타결된 한-캐나다 FTA는 상품,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서비스, 투자, 통신, 금융, 전자상거래,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경쟁, 노동, 환경 등을 망라해 포괄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상품 분야의 경우 양국 모두 협정 발효 후 10년 이내에 대다수 품목(97.5...
조 본부장은 방미 기간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국무부 당국자 및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 등을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북핵문제 전반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조 본부장은 데이비스 대표와 지난달 28~29일 미중 6자 회담 수석대표 간 회동을 한 결과를 토대로 2008년 말 이후 중단된 북핵 6자 회담의 진전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 사무특별대표와의 회동,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3국 6자회담 대표 회동을 마치고서 곧장 베이징을 방문한 조태용 본부장은 이날 우다웨이 대표와 만나 북한의 비핵화와 북한의 핵보유국 불인정 입장을 재확인 했다고 베이징 외교가가 전했다.
조 본부장과 우 대표는 북핵문제...
올해는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는 해이다. 게다가 갈수록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북핵문제 해법 등 논의해야 할 현안도 쉽지 만은 않은 것들이다.
사상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만큼 세일즈 외교를 통한 경제적 성과는 기대할만 하다. ‘공식실무방문’의 성격으로 격식은 낮췄지만 현안 논의에 집중, 돌아오는 길 보따리는 가득 채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