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원부자재 가격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에 나섰다.
맥주 1위 업체 오비맥주는 10월 11일부터 '카스'·'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평균 6.9% 올렸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부터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은 6.95%, '테라'·'켈리' 등 맥주는 평균 6.8% 인상했다.
뒤이어 무학, 보해양조, 대선주조...
장 고문은 주식회사 진로에 입사 후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하이트주조·주정 대표이사를 거쳐 오비맥주 영업담당 부사장과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는 파워풀엑스 고문 및 한국마케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 고문은 2018년 책 '진심을 팝니다'를 출간했다. 고졸 사원에서 대기업 CEO 자리에 오른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후배 영업인들에게 전수할 영업...
이미 업체들은 앞다퉈 소주와 맥주 가격을 올린 상태다. ‘참이슬’로 소주 점유율 1위인 하이트진로는 지난달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주력 소주 제품인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은 6.95% 올렸고, ‘테라’와 ‘켈리’ 등 맥주 품목 출고가는 평균 6.8% 인상했다. 국내 가정 맥주 판매율 1위 제품 ‘카스’를 보유한 오비맥주도...
연 1000억 원 매출의 메가브랜드 진입을 앞둔 소주 새로와 신제품 맥주 크러시를 앞세워 4분기 실적 개선에 고삐를 당길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14일부터 성수동에서 빵빵이 캐릭터와 자사 캐릭터 진로 두꺼비가 협업한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달에는 연말 분위기를 담은 맥주 켈리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한정 출시했다.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하이트진로는 최근 맥주 ‘켈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 디자인에는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북유럽 덴마크 감성을 더했다.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국기를 오마주한 하트 모양 엠블럼을 적용하고 눈 내리는 배경에 눈사람과 산타클로스 캐릭터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켈리 크리스마스...
롯데칠성음료의 새로(16도)나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 제로슈거(16도) 보다 도수가 1.1도 낮다.
20일 오후 기자가 방문한 팝업 매장 ‘플롭 선양’에는 평일임에도 선양 소주 체험을 즐기려는 이들로 입구부터 북적였다. 17일부터 시작된 이 팝업은 이번 주말까지 벌써 방문객 3000여 명이 찾았다.
팝업에 입장하자 직원에게 가장 먼저 물길을 따라 왕관 모양의 보트가...
하이트진로 3분기 맥주 매출은 23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반면 이 기간 소주(참이슬)는 롯데주류 새로 등에 자리를 빼앗겨 매출액이 4.1% 줄었다.
맥주 비수기인 4분기에도 하이트진로의 테라·켈리 마케팅 공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새로로 소주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한 롯데주류가 21일 클라우드 신제품 ‘크러시’를 공식 출시하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원가 측면에서 부담은 지속되고 있으나 실적 측면에서 바닥은 지났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만8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44억 원, 435억 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 감소 추세가 이어졌지만 시장 컨센서스 대비해선...
통상 오비맥주가 가격을 올리면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도 가격을 따라 올려왔기 때문입니다.
실로 하이트진로도 출고가 인상을 결정하면서, 식당에서 먹는 소맥(소주+맥주)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붕어빵, 소주, 맥주처럼 서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른 탓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대체 뭘 사 먹어야 하냐”는...
그동안 오비맥주 카스, 하이트진로 테라 등에 밀려 부진했던 '클라우드'의 부진을 새 맥주로 씻어낼지 주목된다.
제품명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 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했다.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개인의 취향과...
하이트진로에 앞서 오비맥주도 지난달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한 바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주류 가격 인상으로 물가 부담이 증가하자 소주와 위스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주세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대표적으로 국산 주류의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준판매비율 제도 도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맥주 소매점 매출 1위는 오비맥주 '카스'로 집계됐다. 이 기간 카스는 매출액 4281억 원을 달성하며 점유율 37.89%를 기록했다.
2위는 하이트진로 '테라'로 매출액 1206억 원, 점유율 10.67%로 집계됐다.
3분기 눈에 띄는 점은 롯데아사히주류 아사히 맥주가 3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매출액은...
오비맥주, 하이트진로가 주력 제품 가격인상을 실시한 가운데 롯데칠성음료도 주류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주류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소주와 맥주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3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9일부터 참이슬, 테라 등 주력 주류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한다.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아사히는 이런 인기 덕에,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2위를 다투는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테라·켈리' 시장 점유율을 바짝 뒤쫓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 통계정보에 따르면 올 8월 아사히는 매출액 222억8300만 원을 기록해 점유율 6.4%로 집계됐다. 하이트진로의 테라(10.6%)와 켈리(6.9%)의 뒤를 이은 3위다.
업계는 칭다오 논란으로...
그 사이 국내 맥주 시장에서는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양강 구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2012년부터는 오비맥주가 '카스'를 필두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고, 이에 맞서 하이트진로도 '테라·켈리'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맥주시장은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의 신제품 칠스가...
하이트진로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도입했던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해, 제품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생산 과정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더 현대 서울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테라 신규 에디션을 출시 전에 미리 구매할 수 있으며 전용잔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만두 점유율 1위, 소주·맥주 시장에서는 하이트진로 ‘참이슬’, 오비맥주 ‘카스’가 가장 사랑받았다. 1위를 차지한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은 오랜 역사에도 제품군의 다양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성과라고 자평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깡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 원으로...
하이트진로는 최근 맥주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테라 병과 캔, 페트 전 제품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훨씬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테라의 아이덴티티(identity)인 방패형 라벨과 삼각형 심벌, 로고 폰트를 더욱 심플하게 표현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라벨...
통상적으로 오비맥주가 가격을 인상하면 2위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도 맥줏값을 따라 올려왔죠.
올해 4월 맥주 종량세가 전년 대비 30.5원 오르자, 주류 업체들은 출고가 인상을 검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강력한 물가 안정 정책에 가격 인상을 자제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의 부담에도 이번엔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겁니다. 이미 앞서 이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