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김경식 위원장(고철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이준석(신한저축은행 부사장), 이준희(보령홀딩스 대외협력본부장 상무), 박상진(한국국제협력단 실장), 양소라(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본지에서는 김덕헌 대표이사, 박성호 편집국장이 함께 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30대 이하는 종이신문 자체를 보지도 않는다. 필요한 기사만...
하나은행은 2023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디펜스 재테크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 고운 우리말 / 어마지두
무섭고 놀라워서 정신이 얼떨떨한 판이라는 말.
☆ 유머 / 태도만 봐서도 안 된다
남자가 심장전문의 진료실로 들어와 “실례합니다. 저를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가 나방인 것 같습니다”라고 하자 “당신은 심장전문의가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는 물론, 한국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에선 연일 ‘역전세 경보’를 울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6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잔존 전세 계약 중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지난해 1월 25.9%(51만7000가구)에서 올해 4월 52.4%(102만6000가구)로 늘었다”고 진단했다. 또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역전세 현황분석’에서 “앞으로 9개월 이상 역전세 사례가...
정윤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주택연금이 인기를 끈 가장 큰 요인은 정부의 가입 장려 정책”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2020년 가입대상 연령을 기존 60세에서 55세로 낮추는 등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명예퇴직 등에 따라 은퇴 시점이 앞당겨지면서다. 정부는 같은 해 주택가격 상한 또한 시가 9억 원에서 공시지가 9억 원으로...
황원경 KB금융 경영연구소 박사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양육 문화도 함께 발전하며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동물 유기 확산 방지를 위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반려동물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김혜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대환대출 인프라가 도입됐다고 해서 특정 금융회사로 신용대출 고객들이 몰려 기존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제어장치가 없어서 특정 기관에서 대규모 신용대출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각사별 취급 한도가 정해져 있고, 금융사들이 여러 플랫폼에 대환대출 상품을 올릴...
2%, 80.0%에 달한다.
김문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불황인 음숙업, 여행업뿐만 아니라 잘나가던 전자·정보·자동차·소매업에서도 한계기업은 꾸준히 증가했다”며 “한계기업의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산업별 특성에 따른 채무조정, 사업전환 지원 등 차별화된 접근을 통한 여신 관리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공동점포는 은행들 간 니즈가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활성화가 어렵다"며 "고령층에게는 한계가 있겠지만, 공급자 입장에서 두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했다.
문제는 4월 금융위가 ATM이 은행의 창구업무를 온전히 대체할 수 없으므로 점포폐쇄에 따른 대체수단으로는 앞으로 활용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는...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융통계정보시스템, 공공기관ㆍ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매출액(연결기준)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전년 대비 42개사가 교체됐다고 10일 밝혔다.
5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한 기업은 42개사로 2021년 39개사보다 3곳...
9일 한국금융연구원은 ‘KIF 2023년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이 성장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7%(작년 11월)에서 1.3%로 0.4%p 하향 조정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해 하나금융연구소, 우리금융연구소 등 은행 민간연구소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내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디지털 트윈 기반 XR 시뮬레이션 핵심 기술을 통해 가상증강현실 솔루션을 개발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와 XR 가상훈련시스템 등을 시장에 공급 중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는 국내외 완성차 기업, 부품업체, 연구소, 대학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글로벌 3순위 안에 드는...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경제성장률 전망이 좋지 않고, 부동산 경기침체 등 때문에 금융권 연체율이 낮아지기 힘들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저신용 차주의 규모가 큰 금융사의 부실 위험이 크기에 저축은행이나 카드 등 2금융권이 연체율 관리에 더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부동산 PF를 제외하고 다른 부분에서 대규모의 부실이...
☆ 유머 / 솔직한 남편
집에 갔더니 아내가 속옷만 입은 채 거울을 보고 있었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못마땅했는지 아내는 “기분이 별로 안 좋아. 늙어 보이고 못생겼어. 당신이 나한테 좋은 소리 좀 해줄 수 있어?”라고 했다.
부부싸움을 일으킨 남편 대답.
“음, 시력 하나는 끝내주는군!”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중 하나인 주주 통제권을 훼손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유분산기업이 주인 없는 회사라고 해서 정부가 개입하는데 이는 적절치 않다. 공익을 추구한다는 것은 정부 재량이나 법적 근거, 주주권리 침해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이것이 법치의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금융당국이 발표한 ‘물적 분할 자회사 상장 관련 일반 주주 권익...
없는 하나의 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도 선제적으로 담으면 좋을 산업이라 생각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첫 순서로는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이 ‘챗GPT로 살펴보는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금융, 교육, 공공서비스, 로봇 산업 등 전 산업 분야에...
기존에는 정부산하 연구소가 연구프로젝트를 담당했다면, 이제는 국유기업 연구소가 상용화를 목표로 대형 프로젝트를 책임진다. 정부 지원금의 선정 기준에서도 논문이나 특허보다 상용화의 여부가 더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아마도 상용화로 이어지는 연구가 늘어나기는 할 것 같다. 그런데 다양한 창의성 있는 연구로부터 기술의 상용화가 이루어져야 그게...
박춘성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자금대출 보증은 금융회사의 여신심사 유인을 약하게 나고 임차인도 손쉽게 대출을 받게 한다"고 설명했다.
전세사기는 이런 점을 악용한다. 세입자에게 이자나 이사비용 등을 미끼로 집값에 육박하거나 더 많은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뒤 전세계약이 이뤄지면 임대인은 새로운 임대인(바지 임대인)에게 소유권을...
향후 금융과 보험, 헬스케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생성형 AI 시장 규모가 2027년 1210억 달러(약 1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대로라면 2022년 대비 13배 이상 성장한다는 이야기다.
3억 개의 일자리 AI로 대체된다?
AI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그중 하나가 AI가 인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