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명언
“학벌이나 경력이 아닌 ‘태도’를 먼저 봐라.”
미국의 제45대 대통령. 부동산 사업으로 부를 쌓은 그는 대통령이 된 뒤에도 인종차별·성차별 등의 막말과 기행으로 기성 정치권과 언론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아웃사이더이다. 이런 악조건은 거센 비난을 부르는 동시에 지지율을 급상승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해 트럼피즘(Trumpism: 트럼프의 극단적 주장에 대중이 열광하는 현상)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46~.
☆ 고사성어 / 선시선종(善始善終)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잘한다’라는 말이다. 장자(莊子) 제6 대종사(大宗師) 편에 나온다. “다만 사람의 형체를 갖게 된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그런데 사람의 형체는 갖가지로 변해 그 시작과 끝이 없으니 그것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즐거움이 된다. 그러므로 성인(聖人)은 그 모든 것이 빠져나갈 수 없는 경지에서 노닐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일찍 죽거나 늙어 죽어도 좋으며, 태어나서 죽는 것도 좋다[善夭善老 善始善終]. 사람들은 이를 본받으려 하면서, 하물며 만물이 서로 얽혀있고 모든 변화가 달린 것은 본받지 않겠는가.”
☆ 시사상식 / 디펜스 재테크
‘보수적 투자·절약 지향적 재무관리’를 뜻하는 말이다. 공격적인 투자로 자산을 늘리기보다는 절약과 보수적인 투자로 현재 가진 자산을 지키는 데 주력하는 재테크 방식을 말한다. 불안정한 경기 상황에서 많이 이뤄지는 디펜스 재테크는 고위험·고수익형 상품보다 채권 등 안정형 상품으로 여유자금이 이동하고, 연금 등 장기 자산관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2023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디펜스 재테크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 고운 우리말 / 어마지두
무섭고 놀라워서 정신이 얼떨떨한 판이라는 말.
☆ 유머 / 태도만 봐서도 안 된다
남자가 심장전문의 진료실로 들어와 “실례합니다. 저를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가 나방인 것 같습니다”라고 하자 “당신은 심장전문의가 아니라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야 할 것 같아요”라고 했다.
그가 “네, 그건 저도 압니다”라고 하자 “그걸 알면서 왜 여길 찾아온 거요?”라고 의사가 되물었다.
그의 대답.
“저, 그냥 불이 켜져 있어서요.”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