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한계기업, 다중채무자 수 증가 등 취약 요인들이 은행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고 봤다.
정 소장은 “새출발기금 등의 정책이 채무구조조정에 어느 정도 기여하겠지만, 기업 구조조정 펀드를 조성해서 (부실기업 등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3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3년 국내 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파급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성장률이 1.8%로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우리 수출 전망이 좋지 않고 물가 상승과 금리인상으로 민간 소비마저 위축될 것이라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하나금융경영연구소-한국금융연구센터 '제12회 라운드테이블' 개최'노령화 사회에서의 연금제도 개선 방안과 금융기관의 역할' 논의
노령화 사회에서 연금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과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선 연기금의 미래세대 부담 증가, 연금 가입의 사각지대 존재, 적절한 상품 미흡 등의 문제점 해소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정부의 유동성 지원이 시장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결정이라고 봤다.
정 소장은 "시장의 불안이 커져 유동성이 위축되면 멀쩡한 기업들이 흑자도산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며 "(레고랜드 사태 등) 신뢰를 훼손하는 이벤트에 대해 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한계기업 수는 총 2823개사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283개사와 비교했을 때 23.7%(540개) 늘었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내년 한계기업의 수가 늘고 부실화 정도도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소장은 "내년 초까지 계속 미국과 일정하게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한계기업 수는 2011년 2604개에서 지난해 3572개로 증가했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대상 기업 중 14.9%가 한계기업이라는 의미다. 또 한국은행은 경기 둔화와 환율·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이 겹치면서 올해 연말 이 비중이 18.6%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계기업에 대한...
또 정유탁, 강미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 등 경제계 인사와 경제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및 인니 경제와 금융시장의 전망을 논의했다.
강연자로 참석한 무하마드 차팁 바스리(Muhammad Chatib Basri) 인도네시아 前 재무부 장관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인도네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부정책 △내수경제, 원자재, 무역흑자 기조 등을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가계부채, 한계기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부문의 부실 가능성도 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류창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내년에도 경기 둔화로 금융권의 성장성이 정체되고 조달 및 대손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리한 성장보다 내실경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론스타는 2003년 1조4000억 원에 인수한 외환은행을 2012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해 4조 원의 차익을 남겼고, 그러고도 모자라 매각승인 지연을 이유로 우리 정부에 6조 원 상당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10년을 끈 오랜 분쟁 끝에 8월 말 국제투자분쟁중재센터(ICSID)는 우리 정부가 론스타에 2800억 원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정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권 연구위원은 "예컨대 이번 카카오 사태와 같이 금융회사가 카카오 계열사에 위탁하는 경우에는 해당 카카오 계열사가 의존하고 있는 SK C&C까지도 서비스 제공자로 보고 최소한의 조사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위탁자의 제3자 리스크에 대한 관리 책임을 과도하게 규정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자본시장에는 악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ESG 네거티브 정책(ESG Negative Screening)이다. 온실가스의 주범이 된 석탄이나 전쟁에 무기 등 반인륜적인 제품이거나 부정적인 산업에 해당하는 회사면 사전 심사를 통해 투자를 배제하는 정책이다. 대표적인 예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행하는 주식이나 채권이다.
민간석탄발전사인...
백종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지난 10년간 건전성이 하향 안정화됐으나, 내년에는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고 금리상승으로 인한 가계 채무부담의 급증, 부동산 경기 침체로 PF 부실이 늘어날 우려도 크다"며 "다만 코로나 금융 지원으로 건전성 착시는 더욱 심화될 수 있어 금융회사들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년...
2016년 미국의 랜드(RAND) 연구소는 러시아가 에스토니아 등 러시아와 접경한 북유럽을 침공하는 데 대한 워게임을 진행했다. 유럽미래관측소(The European Futures Observatory)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경우, 러시아가 승전하는 경우와 패전하는 경우에 대한 워게임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미국의 백악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워게임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덤벨 이코노미가 성장하면서 피트니스센터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출근룩으로 레깅스 입고, 점심에는 샐러드 먹어요…K-직장인의 변화
집에서 하는 운동, ‘홈트’(홈트레이닝)와 건강식이 유행하면서 운동 장비는 물론 영양제, 단백질 파우더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까지...
실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17일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강연에서 “현재 한국 금융·경제여건은 과거 두 차례의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1997년 및 2008년 때와 크게 다르다”며 그 이유 중 하나로 실질실효환율을 꼽았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원화 약세 흐름이 워낙 강해 9월 지표에도 반영된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는 에너지...
18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3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3년 국내 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파급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성장률이 1.8%로 둔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우리 수출 전망이 좋지 않고 물가 상승과 금리인상으로 민간 소비마저 위축될 것이라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현재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ㆍ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6월 기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고 해외 종속기업이 있는 금융사 3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이들 금융사 해외 종속기업 268곳의 총자산은 159조37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12년 상반기(34조2752억 원)과 비교해 3.6배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해당 금융사의 총자산 규모는 1910조8446억...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단기금리는 내년 1분기에 기준금리 고점을 확인한 이후 변동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장기금리의 경우에는 경기침체 우려 속에 낙폭이 확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에도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 속에 무역적자 개선, 양호한 대외 신용 등을 감안할 때 상고하저 흐름(원/달러 환율(평균)...
브루킹스연구소 웬디 에델버그 디렉터는 “노동시장이 겉으로는 뜨거워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수요는 회복됐는데, 필요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생긴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회사가 내미는 취업 오퍼에 사인만 하면 현금 보너스를 받고 취업을 할 수 있었던 직장인들. 그러나 채 일년도 안 돼 금리는 오르고 물가는 잡히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