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워킹 스페이스 제공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현업 부서와의 협업 △외부 전문가 경영 ‧세무 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광범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밖에도 소상공인ㆍ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통신비,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과 대출 보증기관 출연 확대 등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1분기 중 확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통해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생안정 과제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하나은행만의 자체 상생금융...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제13회 2023 한국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이거나 거주 주택 포함 부동산 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국내 부자 45만6000명(전체 인구의 0.89%)의 투자 의향은 해외 주식(41.8%)보다 국내 주식 투자(74.8%)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금융사들의 운용 능력을 키워 해외 투자 상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2024년은 변화의 해…더 많은 사용자 효용·상거래 기회 열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올해 개인 간 금융거래(P2P 결제) 기능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X는 이날 자사 블로그에서 “지난해가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면 2024년은 변화를 추구하는 한 해가...
원화값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연말까지 원·달러 환율은 1250원선으로 떨어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오연희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지난 2년간 나타난 달러화의 절대적 우위는 잠잠해질 것”이라면서 “국가 간 상대적인 통화정책 차이, 성장 격차 등에 주목하면서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살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2024년 부동산 10대 이슈’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 비중은 지난해 30.4%에서 올해 51.3%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약시장 내 대형사 브랜드 단지 선호 현상이 지방을 중심으로 확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이번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이후 수도권 분양 단지는 상대적으로...
이 원장은 “부족하기는 하지만 다행히 어제 상당 금액을 모회사에서 자회사로 전보시켰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오늘 채권단 내지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얘기를 들어보면 근본적으로 전부를 다 내놓더라도 기업을 살리겠다는 오너의 헌신 내지 확신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당국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시스템 리스크로...
이 원장은 “부족하기는 하지만 다행히 어제 상당 금액을 모회사에서 자회사로 전보시켰다는 얘기를 들었고 산업은행에서 협의를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자구계획 요건 등을 상당히 상세히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오늘 채권단 내지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얘기를 들어보면 근본적으로 전부를 다 내놓더라도 기업을 살리겠다는 오너의 헌신 내지 확신을...
일본은 2016년 이후 약 세 차례의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일찌감치 비금융업에 진출하는 은행이 보편화했다. 이에 일본 은행들은 경영 여건을 개선할 뿐 아니라 사회·경제에도 기여했다.
그러나 국내 금융시장은 여전히 규제의 벽을 허물지 못했다. 빅테크 기업은 금융업에 진출할 수 있지만, 국내 은행은 여전히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의 분리) 원칙에 따라 비금융...
김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국내 은행업 또한 미국 4대 금융그룹의 사례를 참고해 자산관리, 투자은행 등 비이자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비용 효율성 개선을 추진해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은행들은 지난해 44조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자이익을 냈음에도 수익성이 둔화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중·지방...
다른 하나는 기업의 최대 주주가 직접 CEO까지 맡아 기업을 이끌어 가는 ‘오너 경영’이다.
오너 경영의 장점은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반면 독단적인 판단으로 경영권을 오·남용할 수 있고 사익 추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단점이다.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끄는 금감원을 두고 ‘오너 기업’ 같다는 말들이 나온다. 좋게 해석하면 주인...
이에 대해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태영건설 지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는 태영그룹 자구 의지에 대한 의구심을 촉발한 원인 중 하나다.
TY홀딩스는 블루원 담보제공 및 매각, 에코비트 매각, 평택싸이로 담보제공 등 나머지 자구안도 이른 시일 내에 이사회 결의를 거쳐 조속히 실행할 계획이다.
태영그룹이 약속을 이행하고 자구안을 성실히...
함영주 하나 회장 2년 연속 참관디지털 금융 강화…직·간접 체험신한은행, 2년째 단독부스 설치AI적용 체험형 미래영업점 선보여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신사업 구상을 위해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를 찾는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 테마가 인공지능(AI)인 만큼 금융권은 AI와 금융을 접목한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7일 금융감독원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3분기 기준 현금 및 예치금은 6조27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조8811억 원을 달성했던 전년 말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카드사들이 돈을 쌓아두는 것은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른 영향으로...
7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펴낸 ‘2024년 부동산 10대 이슈’에 따르면, 올해 시장 주요 키워드는 △금리(Rate)와 경기 부진(Recession) △주택시장 양극화(Expanded decoupling) 심화 △서울 주요 핵심지 아파트값(Price) 최고가 경신 등이다.
먼저 금리는 인하 기대감이 큰 가운데 경기 부진 우려도 커 향후 부동산 시장 투자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가계부채 우려...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한 한 총리는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 입장에서도 ‘그 정도 노력을 했으면 불가피하다’는 이런 국민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워크아웃은 채권단이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든지 하면, 하나의 지원을 하는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니까 경영의 책임은 역시 경영자가 져야...
미국 주요 SMR 기업 중 하나인 뉴스케일파워는 아이다호주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다가 지역 전력사의 저조한 참여로 인해 이를 취소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관련 산업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자국 SMR 2기가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러시아도 2020년 해상 부유식 SMR를 상용화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의 경우 국영 금융회사의 원전 프로젝트...
1995년부터 2002년까지 고려대학교 기업경영연구원에서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했다.
금융권에는 2004년 KB국민은행 차장으로 입사하며 입문했다. 이후 2006년 삼정KPMG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컴플라이언스 컨설팅 부장을 거친 뒤, 2007년 삼성증권 리스크관리 파트장, KEB하나은행 홍콩법인 이사, 하나은행 싱가포르 지점 IB 총괄 이사 등을 역임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5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추진에 대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기업은행과 여의도 본점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각 은행의 태영건설 담당 부행장은 태영건설 부실 관련 계열주 책임, 자구계획의 내용과 이행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워크아웃 추진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황규완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산업생태계 팀장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우발채무 규모가 지금과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현재 장부상 올려놓은 가치는 아무 의미가 없다"며 "채무 실사 이후에 현재 판매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고, 기업청산인지 회생인지는 그제야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채권단이 '항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