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0년 대전·충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원 성금 5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에...
아울러 폭우로 피해가 극심한 충·남북, 전북, 경북 등 긴급 복구가 필요한 농경지 및 산사태가 발생한 농어촌 지역에 본사·본부 합동으로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 피해 농가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 이어질 호우에 대비해 피해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침수 농경지 퇴수 등에 수방자재, 인력, 예산 등을 총동원해...
조사인력들은 신속한 사고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피해농가의 빠른 영농 복귀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지급보험금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농협손보는 피해조사 시 경작이 불가능한 농지에 대해서 즉시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유예 등의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농협손보 최문섭 대표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서도 “삶의 터전이 파괴된 국민, 원예시설농가, 축산농가 등 일반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점이 있다”며 “피해 국민의 생계와 경영이 실질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기준을 반드시 현실화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재난관리 기본법과 농업재해법 개정, 도시 침수 및 하천 범람 예방법 등 처리를...
추 부총리는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 등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경 편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재난 대책 예산과 예비비 등 재난·재해 대응 관련된 예산 재정 지원이 상당 부분 확보돼 있다"며 "피해 지원을 위해 추경보다는 지금...
또 농협중앙회와 함께 피해농가 무이자 자금 지원, 영농자재 무상·할인 공급 등도 추진한다.
고랭지 배추·무는 장마철 이후 병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산지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과 협업해 방제를 지도하고, 수급 불안에 대비해 정부 비축 물량(배추 1만 톤, 무 6000톤)을 방출한다.
축산물은 축사 집중 방역과 함께 공급이 부족한 닭고기의 공급량 확대를 위해...
추 부총리는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 등 호우 피해 지역을 각각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이같이 밝혔다.
이어 "피해규모 산정, 재난복구계획 수립 등 절차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배수시설 보강, 농어촌 주택복구 등 긴급한 복구 소요는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축재해보험은 가축 전염병을 제외한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이다. 보험료의 50% 정도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양식어업인이 태풍, 적조, 고수온 등 자연재해와 어업재해로 인해 입은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어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50%를...
7%(4만5461톤) 늘어 2019년(16.9%) 이후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증가율은 4년 만에 최대다. 지난해까지 가뭄 피해 등으로 부진했던 작황이 올해 개선되면서 단위당 생산량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양파 생산량은 117만2848톤으로 전년보다 1.9%(2만2715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다. 양파 재배면적은 1만7282㏊로 1년 전보다 2.1% 줄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농식품부 장관에게 호우피해 농가지원과 함께 농작물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별재난지역 13곳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이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사전조사 결과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한 총리는 최근 충남 논산의 제방 복구현장, 충북 청주 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 전북 익산 농가피해현장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또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장마가 다소 소강상태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재정비의 시간이 많지가 않다.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대피해 계신 국민께서 일상으로...
큰 피해를 본 충남 공주, 논산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했다. 전날 경북 산사태 현장에 이은 이틀 연속 수해 현장 방문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논산시 성동면을 찾아 수해를 입은 수박 농가와 육묘장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수해를 입은 수박 비닐하우스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주민이 “대통령님...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위해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피해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지원을 한다.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 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 원 지원 △병해충 약제 최대 50% 할인 및 공동방제 대행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양수기 공급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계약농가 경영비...
피해를 본 강원·경북 지역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재난민 긴급 구호 활동 및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그 밖에 2020년 홍수 수해 복구 수재민 돕기 성금 기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기부 활동 및 2019년 태풍 피해 농가 지원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맞추어 기부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부가 중심이 돼 농가피해 상황과 통계를 챙겨볼 것을 지시했다. 위험지역 통제와 관련해서는 경찰, 지자체, 소방의 공조를 강조하면서 "경찰이 일원화된 체계를 가지고 중심을 잡고 교통 통제와 위험지역 통제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직도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니, 다른 대책은 상황이...
이 대표는 오후에도 괴산댐 월류 이재민 대피소와 폭우 피해 농가를 방문한다.
국회는 수해 피해 복구에 집중하는 만큼 다음 주 초 열릴 예정이었던 상임위 개최도 미루기로 했다.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기자간담회에서 “내일(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가 예정됐는데 지금은 모든 공직자가 피해 복구에 전념해야...
올해 5월 호우와 6월 우박 피해 농가에 정부가 재해복구비 263억 원을 지급한다. 직접적인 피해 지원과 함께 피해율에 따라 농업정책자금 이자 감면과 상환 연기, 생계비 지원도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적으로 발생한 우박, 호우로 농작물 1만3400㏊의 피해가 발생했고, 재해복구비 263억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환차손 규모가 커질수록 수출농가의 채산성 떨어질 수 밖에 없다.
4일 원·엔 환율은 오전 11시 30분 100엔당 899.98원으로 장중 800원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100엔당 897.49원까지 내리면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에 900원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원·엔 환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세를 보였다. 올해 4월 100엔 당 1000원대 수준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역시 상승할 우려가 있어 그 전에 충분한 수입량을 확보하고자 닭고기 관세율 인하를 신속하게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기본세율이 20~30%인 닭고기는 연말까지 3만 톤에 대해 0%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다만, 수입 증가 등에 따른 양계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닭고기 수입 시기 및 물량은 국내 공급량 및 수입 재고량 등을 고려하여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매년 2~3개의 품목을 도입해 2027년까지 보험 대상 품목을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연재해 피해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농가의 경영 불안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