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8세 한 고등학생은 투표가 진행되는 현장 앞에서 피켓을 목에 걸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학생은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19세 이상부터 투표를 할 수 있는데 18세로 기준을 낮춰 많은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을 확대해 주길 권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 투표권에 큰 관심이 없다"며 "더욱 관심을 받기...
한편 투표가 치뤄진 재동 초등학교 앞에서 친구와 함께 시위에 나선 홍지효(18) 군은 ‘선거권은 나이순이 아니잖아요’라는 피켓을 들고 “청소년에게 정치적 권리를 보장하라는 생각에서 시위에 나섰다”며 “청소년이 사회에서 배제되는 것은 선거권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홍 군은 “투표권이 생기면 정당에서도 청소년이 원하는...
이 여성은 선관위 직원에게 1인 시위 철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폈지만 선관위 측이 피켓을 압수하고 연행하려고 하자 철수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하지 않았고 피켓 내용 중에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구가 있어 위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측은 피켓을 내건 지지자와 반대자 양쪽 모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에서 최고지도자의 실명이 시위대의 피켓에 등장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시위참가자 중 인권운동가인 샤오융(37세)을 포함해 4명이 경찰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180명의 누리꾼들이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를 요구하는 연대서명을 해 당국의 심문을 받기도 했다.
중국 지도자들은 재산공개가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중국에서 최고지도자의 실명이 시위대의 피켓에 등장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시위참가자 중 인권운동가인 샤오융(37세)은 지난 3일 오후부터 행방이 묘연했고 다른 시위참가자 3명은 경찰서에 구금된 것으로 밝혀졌다.
샤오융의 부인은 “경찰이 지난 3일 오후 8시께 남편이 구속됐다는 통지를 전달했다”라며 “아직 어느 경찰서에 구금됐는지는...
광주지법은 4일 삼겹살 파티 집회를 주도한 혐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박모(28)씨에 대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씨가 주도한 집회 이유를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판시했다.
박씨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촉구하며 광주 동구 금남로 삼성생명 앞에서 돗자리를 깔고 삼겹살 파티를 벌인 혐의로...
당시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국회의장 개회사 도중 피켓시위를 벌이고 구호를 외치라는 당 지도부의 지침을 거부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당내 중진의원 모임 ‘민주시니어’의 일원이다. 미디어법 장외투쟁 당시 국회 등원문제를 두고도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건 없이 등원해야 한다”고 정기국회 개원을 촉구했다. 연말연초...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중국의 인권외교 당위성과 인권 존중을 요구하는 내용의 중국어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앞서 정 전 대표는 지난달 22일 ‘탈북자 강제북송’을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을 격려차 방문한 바 있다.
그는 “평화, 인권, 국제법 준수 등은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가치”...
또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는 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강행 중단, 평화적 해결 촉구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이후 오전 11시께 정부중앙청사 앞으로 이동해 항의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구럼비를 살려줍서', '제주해군기지 전면 백지화'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흔들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이날 총회가 열린 롯데호텔 앞에서 "정부가 책임지고 반값등록금 실현하라. 불법 기성회비 반환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반값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한대련은 오는 4일 전국 국공립대 대표자회의를 열고 기성회비 반환청구소송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흑인 밀집지역인 사우스댈러스의 한인 주유소에서 흑인 주민들이 `차를 세우지도 물건을 사지 말라' `업주 박씨가 N(검둥이)이란 말을 사용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가두시위를 벌이고 있다. 빨간 모자를 쓴 사람이 박씨로부터 "아프리카로 가라"는 말을 들었다며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제프리 무하마드
있다”며 “고속철도 부분만 분리해 민간에 개방한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언제 있었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방청객을 포함해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가 시작하기 직전에 KTX 민영화 저지와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회원 십여 명이 행사장에 들어와 “KTX 민영화 졸속 추진 철회하라” 등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에 무하마드씨는 흑인 주민들을 규합해 주유소 앞에 모여 “Don‘t shop”(여기서 물건 사지 마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시위를 벌이며 영업을 방해했다.
결국 박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 일부가 다치자 주민들은 시청으로 몰려가 강력히 항의하는 등 소란이 빚어졌다.
한편 무하마드씨는 미국 인권단체 중 하나인...
6일 아침 화성인 복장의 젊은이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이대로 괜찮은가!’, ‘이동통신 요금, 또 올릴래?’ 등의 구호가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비싼 이동통신 요금에 항의하는 이색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기존의 높은 통신요금의 개선을 촉구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이색시위는 명동, 광화문, 강남, 신촌, 삼성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아, 쫌 일본정부’, ‘사죄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공연을 관람했다. 문창중학교 3학년 학생인 권지원(15)양은 “학교에서 1학기에 위안부 수업을 듣고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회의를 거친 끝에 수요시위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일교포와 일본인들도 시위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위안부 문제의식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