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리엘 흑색증은 알레르겐의 지속적인 노출로 인한 염증 반응과 함께 발생하는 진피성 색소침착으로 원인물질을 찾아내기 힘들고, 진피성 색소침착은 레이저 치료도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영준 교수는 “치료가 잘 안되는 심각한 피부질환인 리엘 흑색종에서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피부의 조직학적...
회사 관계자는 “글리세올린스는 대두에 스트레스를 주었을 때 소량 추출되는 천연 성분으로, 피부에 적용 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기미, 주근깨, 검버섯, 건선염, 화농성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적용하기 적합하며,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된 특허 및 연구논문도 발표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토알렉신 강성욱...
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결과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 학술대회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8개국에서 503명의 중등도나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SB17의 임상 3상을 완료한 결과...
동아에스티와 GC녹십자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하는 신약을 함께 개발한다. GC녹십자가 선정된 타깃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제작하고 특정 장기에 전달 가능할 수 있도록 최적화 과정을 수행하면, 동아에스티는 이 물질을 세포 수준에서 작용기전을 확인하고 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이렇게 도출된 물질은 후기...
하지만, 만성 두드러기기는 특별한 이유 없이 피부와 점막이 부풀고 가려운 증상이 6주 이상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된다. 이 질환은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현재까지 알려진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피부 비만세포와 호염기구(혈액 내 면역계 세포)의 지속적인 활성이다. 그러나 왜 비만세포가 갑자기 활성화되고, 히스타민...
◇고령층 건강 위협하는 대상포진·폐렴·독감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피부에 수포와 발진이 생기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 질환이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해 폐와 기관지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최근 5년간 폐렴 사망자의 90% 이상이 65세 이상일 정도로...
척추 인접 관절의 염증으로 통증과 움직임 제한을 유발하는 강직성 척추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밝혀진 정확한 발병 원인은 없지만 환자의 약 90%가 ‘HLA-B27’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보고된다. 또 대다수 환자는 염증이 흉추까지 퍼진 이후 발견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질환이다.
'랩지티엠 에이치엘에이-비51(LabGTM HLA-B51 Detection Kit)...
누겔은 면역세포에만 존재하는 ‘GPCR19’를 타깃으로 ‘염증개시신호’와 ‘염증활성신호’를 동시에 차단해 부작용 없이 스테로이드만큼 강력한 효과를 가지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다. 샤페론은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 진행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연내 첫 환자 투약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누겔은 GPCR19를 타깃해 면역 및 혈관세포의 염증복합체(inflammasome)을 억제해 면역반응 인자인 사이토카인 발현을 줄임과 동시에 피부에서 염증억제 세포수를 증가시키는 기전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누겔에 효과를 보이는 특정 환자군만을 선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특허를 출원했다”며 “이번 임상에서 다양한 인종의...
다양한 질환이 혼재된 복합 질환으로, 다양한 병리의 아토피 피부염을 하나의 질환으로 보면안 된다는 게 샤페론 측의 설명이다.
누겔은 세계 최초로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 염증 조절 약물이다. 염증 복합체를 억제하고 피부에서 염증 억제 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우수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누겔은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의 염증 조절 약물이다. 염증복합체를 억제하고 피부에서 염증억제 세포의 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우수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샤페론은 이번 임상 승인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들과 기술이전 등 파트너십을 한층 더 긴밀하게 진행해 글로벌 진출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의한 염증반응 등이 있다.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과도한 스트레스나 흡연 및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잦은 세안보다는 하루에 두 번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해 세안하는 게 좋다. 과도한 세안이나 강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의 pH를 높여 피부 지질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고, 국소 여드름 치료제의 자극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처는 보통의 경우 염증기, 증식기, 재형성기 단계를 거쳐 낫게 되는데, 이때 상처가 깊었거나 치유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해 켈로이드 흉터 또는 비후성반흔 등의 점점 커지는 흉터로 전환될 수 있다.
상처치료제는 상처로 인해 손상된 피부가 아물도록 치료해주는 반면, 흉터치료제는 상처 치유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속옷, 눈·입 주위, 상처·염증 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흡입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린 피부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 양말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영·유아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없는 제품도 있어 어린이에게 사용할...
바이러스성 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간세포 및 간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간암 발생의 약 60%가 B형 간염에서 기인하는데, 치료제로도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애지 못해 가장 위협적인 간염으로 꼽힌다. 성인의 만성 B형 바이러스 보유율은 약 3~5%로 알려져 있으며,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약 40만 명이 B형 간염으로 병원을 찾았다.
B형...
염증이 심해지면 악취가 나는 진물이 나며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외이도가 좁아지면서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귓속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 귀이개나 면봉, 손가락 등을 이용해 귀를 후비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귀가 가렵다고 귀 안을 후비면 외이도 피부를 약하게 해 외이도염이 잘 생기는 환경을 조성하기 쉽다.
소량의...
회사에 따르면, JAK억제제는 염증과 면역 조절의 세포신호 전달에 중요한 단백질 조절 효소인 야누스키나제 (Janus kinase·JAK)를 선택 억제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나 혈전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다. 이런 부작용...
이중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며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되는 염증반응이 발생하는데 이를 ‘일광화상’이라고 부른다.
여름철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햇빛 노출 후 4~6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생해 16~24시간에 최고에 도달하고 72~120시간 후 소실된다.
햇빛에 오랜 기간 노출 시 일광화상을 비롯해...
고바이오랩에 따르면, KBL382는 인체 상주균 유래의 매우 우수한 안전성을 특징으로 하며, 염증성장질환 및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면역 질환 모델에서 뛰어난 효능을 확인했다. 특히 염증성장질환 동물 모델에서 단독 투여 및 단클론항체 치료제 인플릭시맙(Infliximab)과의 병용 투여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해 경증에서 중증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장...
에빅스젠은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아토피피부염 등 시장 규모가 크고 기존 치료제보다 더 나은 신약에 대한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안과질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개발 진척에 따라 기술수출 등으로 빠르게 성과를 낼 계획이다.
한성준 대표는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선택과 집중은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효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