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프리드먼 메사웨스트캐피털 공동 창업자는 “유럽이나 미국 투자자들과 달리 한국 투자자들은 작은 도시나 교외 지역에도 건물을 사고 있다”고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들이 전염병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고 첨언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로(0) 금리 정책으로 헤지 비용이 낮아진 점도 한국 투자자의 공격적 매수의...
밀턴 프리드먼은 “공짜 점심은 없다”고 단언했지만, 지대를 추구하려는 큰 손이나 대주주들·정치 세력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이나 투자자들의 점심값을 넘기는 방법을 찾아 헤맨다.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협하는 법률이나 규제를 도입함으로써 소위 ‘지대채취(rent extraction)’에도 관여하는 것이다. 정책의 실현 가능성보다 정책 효과를 상징적으로 선전하는 데에만...
그는 “그동안 BRT는 전통적인 밀턴 프리드먼의 ‘주주 우선 자본주의 모델’에 따라 주주 이익 극대화를 기업 목적으로 명시해왔다”며 “기존 주장을 깨고, 이해관계자들을 주주와 동일 선상에 놓으면서 기업 목적을 새롭게 재설정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선언문에서 BRT는 ‘주주’를 모든 이해관계자 중 가장 후순위로 언급했다. 또, 주주 가치에 대해 단기(short...
밀튼 프리드먼 등 자유경쟁시장 신봉자들이 뉴딜을 강력히 비판했던 것은 그래서다.
이런 사연을 지닌 뉴딜은 한국에도 이식됐다. 역시나 좌파 성향의 정권에 의해서다. 김대중 정부 때 정보 인프라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한 ‘사이버코리아21’에 첫 ‘한국판 뉴딜’이라는 간판이 걸렸다.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도 기업도시 건설 등의 정책에 뉴딜 간판을 달았다....
미국에선 보수학자로 불리는 밀턴 프리드먼이 1962년 ‘부의 소득세(negative income tax)’를 꺼내 들었고, 영국에선 1979년 대처가 집권할 당시 시장 질서의 유지와 국가 운영의 효율성 차원에서 국민소득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기본소득이 제공될 경우 시장에서 쓰일 현금이 많아지고, 재원 마련을 위해 사회보장 제도, 각종 사회 수당들을 폐지하면서 국가 운영 효율성도 꾀할...
미국에선 대표적 보수학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1962년 ‘부의 소득세’를 꺼내들며 기존의 공공복지제도를 모두 철폐하고 부의 소득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의 복지를 줄이고 국가를 축소해 그 재원으로 기본소득을 지원한 후, 사회보장서비스를 시장에서 구매토록 하자는 발상이다”며 보수 버전 기본소득을 우려하기도...
현지 야구팬들은 오재원의 스윙을 두고 헛스윙이냐 아니냐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 상황. 미국의 야구 분석가 롭 프리드먼 역시 이 장면을 SNS에 올리며 의문을 드러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오재원은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을 안다”라면서도 “이유가 없지는 않지만 불씨가 옮겨 갈 거 같아 이야기하지 않겠다. 내가 욕 먹는 게 낫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로렌스 프리드먼 킹스칼리지 런던의 전쟁연구학 교수는 “미국은 세계 최고 자원·과학·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면서 “트럼프는 이런 것에 관심이 없다. 그게 슬픈 일”이라고 꼬집었다.
과거 수많은 위기 국면에서 돋보인 건 미국의 리더십이었다. 조지 W. 부시는 2005년 말라리아 퇴치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켜 아프리카에서 200만 명의 어린 생명을 구했다. 2014년...
프리드먼과 슈워츠는 ‘미국화폐사’에서 대공황으로 치달은 이유가 연준의 화폐공급 축소에 있음을 지적했다. 다행스럽게도 버냉키의 전공은 대공황이었고, 돈의 힘으로 금융위기에서도 벗어났다. 버냉키 이후의 연준은 이런 견해를 따라왔고, 이번 코로나 팬데믹 역시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금융시장이 안정되자, 비관론자의 화살이 다음으로 향한 곳이...
“이제 세계는 BC(before coronaㆍ코로나 이전)와 AC(after coronaㆍ코로나 후)로 나뉠 것이다.”
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이 크게 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주요기업들도 ‘포스트 코로나’에 주목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묘수 찾기에 돌입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기업...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가 코로나 이전(B.C.:Before Corona)과 코로나 이후(A.C.:After Corona)로 구분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지 3개월 만에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가히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과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 주말 국제뉴스 중에서는 ‘마스크 해적질’이 눈길을...
미국 역시 유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시카고대 벡커 프리드먼 경제연구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이는 미국 경제에 약 8조 달러(약 9752조 원)의 가치를 가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경제적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는 셈이다.
1980년대 하시모토와 그녀의 남편인 조엘 프리드먼은 LA에서 4세대 패밀리 베이커리 사업인 ‘미카 와야(Mikaawaya)’를 운영하면서, 일본의 패스트리와 디저트를 판매했다. 이후 일본을 방문한 프리드먼은 현지 과자인 달콤한 단팥으로 채워진 둥근 떡을 맛보게 됐고, 콩 대신 아이스크림을 넣겠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이후 10년간의 연구와 테스트 끝에 이...
6일 강 회장은 여의도에서 가진 중견기업연합회 기자간담회에서 밀턴 프리드먼의 말을 인용해 “나쁜 시장이 착한 정부보다 낫다”며 “기업인들이 산업 생태계 속에서 맘껏 뛰놀도록 해주는 것이 건전한 사회”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회장은 주로 산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의 개혁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국은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법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업의 유일한 의무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는 자유주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수십 년 된 이론을 신봉했던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 주요한 철학적 전환을 이루게 됐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은 1978년 이후 정기적으로 기업 지배구조 원칙을 공표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기업은 주로 주주를 위해 존재한다”고...
이와 함께 김 실장은 ‘본인이 케인스적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느 한 방향으로 자신을 규정하지 않는다”며 “제 생각을 가다듬는 데에는 케인스나 맬서스 등이 미친 영향도 크지만 애덤 스미스나 밀턴 프리드먼 등 자유주의 경제학자의 책도 같은 비중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재벌 저격수’에서 ‘경제 팔색조’로...
‘검은 코끼리’란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창안한 조어로 ‘검은 백조(Black Swan)’와 ‘방 안의 코끼리’를 합성한 말이다. 검은 백조란 백조가 검은색이 될 확률처럼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일이 실제 벌어져 큰 충격을 주는 사건을, 방 안의 코끼리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누구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는 크고 무거운 문제를 비유하는...
이어 “팔레스타인 관련 업무는 앞으로 데이비드 프리드먼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가 맡게 된다”고 덧붙였다.
타임은 “이번 예루살렘 총영사관 폐쇄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 이스라엘, 반 팔레스타인 기조가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을 내놨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해 중립을 지켜온 미국의 오랜 외교 방향을...
BNP파리바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브 프리드먼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셧다운이 GDP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지 않았지만 이 상황이 이번주까지 지속된다면 성장 둔화 문제가 닥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월급이 끊긴 공무원들이 박물관에 가지 않거나 외식을 삼가는 등 소비를 줄이고 있다”며 “셧다운이 사적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