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께 콜롱브 우체국에 무장 괴한 한 명이 침입해서는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괴한은 두 명을 인질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주변에는 헬리콥터가 비행하고 있으며 우체국 주변은 출입이 통제됐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이 지난주 일어났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언론사 테러 등 연쇄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프랑스 경찰은 최근 파리 연쇄 테러와 관련, 테러범들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12명을 체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남성 9명, 여성 3명으로 파리 유대인 식료품점 테러범 아메디 쿨리발리 등에게 무기와 차량 등을 공급한 것은 아닌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터키와 러시아에서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배후에 미국 등 서방권이 있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두 나라 주요 지도자들이 테러에 대한 규탄에 동참했으나 그 이면에서는 이슬람에 대한 혐오감과 적대감을 키우고자 미국이 암중에서 테러를 일으켰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터키 집권...
프랑스 경찰이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테러를 비롯한 연쇄 테러에 연루된 조직원들을 추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테러에는 10명 정도의 대원으로 구성된 조직이 연루대 있고 이 가운데 5~6명이 체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유대인 식료품점 테러범 아메드 쿨리발리(32)의 동거녀 하야트 부메디엔...
쿠아치 형제와 별도로 파리 동부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사살된 테러 용의자 아메디 쿨리발리(32) 역시 2010년 셰리프와 함께 지하철 폭탄테러범의 탈옥을 도운 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경찰과 정보 당국이 이미 잘 아는 인물들이 감시망을 피해 이런 대담한 연쇄 테러를 가한 것으로, 이는 프랑스 정보·안보 라인의 큰 붕괴를 의미한다고...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와 연관된 네 번째 용의자 하야트 부메디엔(26)이 프랑스를 빠져나가 시리아로 향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프랑스 경찰 당국은 파리에서 여성 경찰관을 사살하는 데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네 번째 이 여성 용의자를 쫓고 있다.
프랑스 경찰은 전날 파리의 한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사살된...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새벽 네오나치주의자 1명이 중부 살롱라투르지방의 한 시골집에서 테러를 준비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파리 검찰청은 이 용의자의 이름이 바르그 비케르네스라고 공개했다.
이 용의자는 2년 전 청소년 캠프를 습격해 77명을 살해한 노르웨이의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를 추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체포는 전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