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은 캐버노의 인준을 중간선거의 풍향계로 보고 있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도 6일 표결에 앞서 미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반 캐버노 운동은 훌륭한 정치적 선물”이라고 말했다. 캐버노의 인준안에 저항하는 민주당이 의회의 다수파가 되는 것에 대해 공화당 지지층이 위기감을 느껴 중간선거에서 투표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민심의 풍향계’ 라는 여론조사가 때로는 이처럼 뭇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제19대 대선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고 대선을 20여일 앞둔 지금, 유권자들은 여론조사 결과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데요.오락가락 혹은 민심과 동떨어진 여론조사, 왜일까요?
우선은 여론조사 표본 추출입니다.
전문가들은 표본 추출의 크기와 응답률, 지역 등에 따라 오류가...
홍 후보는 "4ㆍ12 보궐선거가 '대선 풍향계'였다"며 "언론 발표 지지율을 믿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4~5% 광적인 지지계층 만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국민 전체 여론조사인 양 호도하는 언론은 반성해야 한다"면서 언론 보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017년의 새해가 밝았다. 한국 사회의 소비 트렌드를 연구해온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17’를 통해 2017년을 관통할 키워드로 죽음을 앞두고 어떻게든 날아서 탈출하려는 닭들처럼 한국 경제도 위기에서 벗어나 비상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치킨 런(CHICKEN RUN)’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2017년 유통가를 관통할...
제프리스는 회계연도가 다른 월가 은행에 비해 한 달 정도 먼저 마감되기 때문에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같은 월가 대형은행들의 실적 풍향계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제프리스가 혹한기를 끝내고 월가 전성시대의 서문을 연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제프리스의 실적을 봤을 때 월가 대형은행들의 혹독한 시기는...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2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0.2%포인트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했고 뒤이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는 샌더스에 승리를 내줬다. 일각에서는 ‘검은 돌풍’을 일으킨 정치 신예 버락 오바마에 승리를 내준 ‘2008년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클린턴은 10여 개 지역에서 동시에 경선이 진행되는 ‘슈퍼 화요일’ 이후...
김용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27일 4.13총선 과정에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 대해 “고장난 풍향계처럼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했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여론조사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해 이같이 평가하고 “일부 후보자의 여론조작에 악용되기도 하고, 부정확한 예측보도로 언론보도의...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는 2위를,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선 최대 승부처인 ‘슈퍼화요일’에서도 파죽지세 승리를 거뒀다. 연일 쏟아지는 막말과 함께 트럼프의 지지율은 고공행진했다. 그리고 마침내 3일 인디애나 주에서도 승리, 2위 주자였던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중도 포기를 선언...
대선의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뉴햄프셔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슈퍼화요일로 이어진 트럼프 돌풍은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들을 잇따라 자진 하차시켰고, 머지않아 대선 후보로 결정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끊임 없는 막말 논란에 논리 없는 정책 공약에도 트럼프 돌풍이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캘리포니아 주의 결과는 샌더스의 이상주의와 클린턴의 현실주의로 나뉜 민주당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풍향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편 공화당은 트럼프 후보가 앨라배마 아칸소 조지아 매사추세츠 테네시 버몬트 버지니아 등 7개 주에서 승리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자신의 텃밭인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2개 주에서...
샌더스 의원의 지지율은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선전한 후 급격히 치솟는 모양새다. 민주당 여론조사 요원인 크리스 앤더슨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클린턴의 지지도는 줄어들고 있지만 샌더스의 지지도는 탄력이 붙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아이오와, 뉴햄프셔 경선을 거쳐 그런 추세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고...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거치면서 한때 17명에 달했던 공화당 경선후보는 이제 6명으로 압축됐다. 뉴햄프셔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신경외과 의사 출신 벤 카슨,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등 6명은 20일 프라이머리가...
미국 대선 레이스의 풍향계로 알려진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의 개표가 10일(현지시간) 완료됐다. 개표 결과 민주당에서는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압승을 거둬 ‘아웃사이더’들의 돌풍이 입증됐다.
뉴햄프셔 주 정부가 이날 오후 2시30분께 개표작업을 마무리한 결과, 전날 치러진 프라이머리에서...
미국 대선 레이스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 이후 공화당 후보들의 중도 하차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이 3일(현지시간)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날 폴 의원은 성명을 내고 “백악관 행을 위한 원칙에 근거한 선거운동에 참여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면서 “오늘 나는 내가 시작했던 곳에서 끝맺음하고...
2"사실상 내가 위너" 버니 샌더스 민주 후보
샌더스, 화려한 경력과 조직력 갖춘 힐러리와 접전졌지만 축제 분위기
3"내 돈으로 선거 중인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 후보
트럼프, 3.4%포인트 차로 크루즈에 패배데일리뉴스 '몰락한 슬픈 어릿광대' 조롱
4'대선 풍향계' 아이오와 코커스 역사상 가장 접전이번 경선의 키워드는… '이변?'
[카드뉴스] 아이오와 경선에서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 겸손모드 돌변…“영광스런 2위”
미국 대선 풍향계로 꼽히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예상 밖 패배를 당한 도널드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 소감을 전했습니다. 1일(현지시가) 트럼프는 “모든 전문가가 내가 잘 못 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강력한 2위를 기록했다. 훌륭하고 영광스럽다”며 겸손모드를...
대선의 풍향계로 불리는 이번 코커스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박빙의 승부와 이변이 연출하면서 향후 대선 레이스 향방이 가늠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가장 큰 이변은 공화당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의 승리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개표결과 27.7% 득표율을 얻어 ‘아웃사이더’돌풍을 일으킨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24.3%)를...
[카드뉴스] ‘미국 대선 풍향계’ 아이오와 당원대회서 이변 속출…유력후보 힐러리ㆍ트럼프 ‘불안불안’
미국 대선의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는 유력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28% 득표율을 얻어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트럼프 득표율은 24%에 그쳤습니다. 현지...
1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의 ‘풍향계’로 통하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지지율 1위를 기록한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자신의 승리를 “풀뿌리 보수주의의 승리”라고 자평했다.
이날 크루즈 의원은 아이오와 코커스 개표가 99% 진행돼 사실상 결과가 확정된 뒤 행한 연설에서 자신의 승리가 “풀뿌리 지지자들의 승리고...
1%를, 샌더스 후보는 49.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3위인 마틴 오말리 후보 지지율은 0.6%에 그쳤다.
아이오와는 인구 310만 명에 불과해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은 주 중 하나이지만 가장 먼저 코커스가 열리고 향후 다른 지역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선 풍향계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