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표적항암제 아이발티노스타트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희귀의약품은 우선 심사 신청권이 있고,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 판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식약처 승인 =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세린계단백질 가수분해효소억제제인 '카모스타트(Camostat)...
나파모스타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분해효소 'TMPRSS2'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는다.
◇식약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 식약처는 18일 '메디톡신' 3개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 50단위, 메디톡신주 150단위가 해당한다....
프로탁은 ‘질병 관련 표적단백질’에 ‘단백질분해 유도효소’를 가까이 붙여 특정 질병 단백질을 분해하는 약물 작용 기술을 의미하는데, 질병 관련 단백질의 결합부위를 어떤 식으로 공략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다양한 질병 치료제로서 확대가 가능한 확장성이 매우 높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이다. 아비나스는 2018년 9월 프로탁 회사로는...
유비퀴틴은 수명이 다한 단백질에 달라붙어 분해 과정에 참여하는 인체 내 특정 단백질을 지칭한다. 동물실험에서는 RNF208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면 삼중음성 유방암 세포의 성장 및 폐 전이가 완벽하게 제어되는 것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RNF208이 전이 조절인자로 알려진 인산화된 비멘틴 단백질의 유비퀴틴화 유도 및 분해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으나, 구조나 기능에 대한 기초 정보는 거의 알려진 바 없었다. 연구팀은 먼저 단백질과 같은 생체분자를 자연적인 상태대로 볼 수 있는 초저온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ATAD2 단백질의 구조를 규명했다.
ATAD2가 ATP를 ADP로 분해하며 생성되는 에너지를 이용, 나선형(spiral) 구조에서 고리(planar ring)...
부광약품과 던디대학은 인체의 단백질분해시스템을 이용해 표적질환의 원인 단백질을 제거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단백질을 없애는 치료제로, 현재 물질탐색 막바지 단계다.
이 기술은 최근 길리어드와 다케다 등 여러 다국적 제약사들이 새로운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또한, 체내에 존재하는 효소를 이용해 반복적, 지속적으로 표적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의 투여로도 높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부작용도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번째로, 휴온스는 한국화학연구원이 개발한 심부전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규 화합물도 기술이전을 받았다. 오광석, 임채조, 이정현 박사로 구성된...
단백질분해 플랫폼 기술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유비퀴틴-프로테아좀 단백질분해 기전을 이용해 질병을 야기하는 특정 단백질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기존의 신약 개발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었던 난치성 질환 관련 단백질에 대한 표적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 약물의 내성 문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헬스케어 시장조사 기관...
권용태 서울대 교수는 질병을 일으키는 병인 단백질을 자가포식(Autophagy)를 이용해서 원천적으로 분해시키는 ‘AUTOTAC(Autophagy-Targeting Chimera)’ 기술 및 치료제, 김병문 서울대 교수와 장승기 포항공대 교수는 C형 간염바이러스 치료제의 표적인 NS5A 막단백질 활성을 저해하는 새로운 바이러스 직접 작용제제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휴온스는 국내 최초로 자체 ‘단백질분해 플랫폼 기술’을 구축한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간질환의 원인이 되는 표적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는 단백질분해 유도제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혁신적인 간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간질환은 고령 인구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의 변화로 인해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체내에 존재하는 효소를 이용해 반복적, 지속적으로 표적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의 투여로도 높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부작용도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단백질분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벤처 회사들이 속속 설립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 또한 이들 벤처 회사들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거나 자체 연구를...
에스티큐브가 개발한 항체는 면역세포의 작용을 무력화시키는 단백질의 결합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PD-L1의 내재화 및 분해 기능까지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 PD-L1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해 연구한 것으로 캔서 셀에 에스티큐브 연구원들이 공동저자로 등재됐다”라며 “상업화를 목전에 둔 논문으로 글로벌 제약사를 통한 라이선스 아웃을...
에스티큐브가 개발한 항체는 면역세포의 작용을 무력화시키는 단백질의 결합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PD-L1의 내재화 및 분해 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상 동물 실험 결과 종양이 획기적으로 사라지는 반응률은 71~86%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신장기능, 간기능에도 문제가 없어 새로운 항암제로 평가받고 있다....
◇체내 안정성 높인 약물전달기술 확보
레모넥스의 서방형 바이오베터 약물전달기술은 다공성 나노 입자(Mesoporous nanoparticle)를 이용해 치료 약물을 분해효소 등으로부터 보호해준다.
RNA, DNA와 같은 유전자 치료제와 단백질이나 호르몬 등을 원료로 만들어진 단백질의약품의 경우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효소 등에 의해 변형 혹은 분해가 일어나 체내...
세포치료법(Cell therapy), 단백질 생성(Protein production), 셀 기반 검정(Cell-Based assay) 연구에 매우 적합한 장비로, 제약 회사의 바이오 신약 생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환자로부터 표적 세포를 추출해 유전자를 주입한 후 배양된 세포를 다시 환자의 몸에 투입하는 탈체 유전자 치료법(Ex-vivo gene therapy)을 진행 중인...
박 대표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진단은 DNA나 RNA를 타깃하지만 표적치료제는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 바이오마커 서열과 치료제간의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시선바이오는 PNA를 활용해 RNA를 직접 타깃하는 신약을 개발한다. 하지만 PNA가 진단과 달리 신약개발에 활용되지 못한 이유가 있다. PNA가 생체안정성, 변이 구별...
하지만 'ALS-L1023'의 경우 경구로 투여하는 데다 VEGF를 비롯해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MMP), 혈소판유래생장인자(PDGF) 등을 멀티 타깃하며 천연물이어서 부작용도 적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70%는 항 VEGF 치료제로 뚜렷한 시력개선을 보이지 않아 멀티타깃은 중요하다"면서 "ALS-L1023는 산화스트레스로부터...
2016년 노벨 생리 의학상 수상으로 최근에 여론의 주목을 받는 이 기전은 세포 내의 비정상적인 단백질 혹은 세포 소기관을 분해하고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한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리모델링하여 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한다.
마지막으로 괴사(Necrosis)는 외상 등의 외부의 물리적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세포가 죽는 기전으로 사고사로 주로...
펩타이드 결합물로 뼈대를 치환한 PNA는 화학적으로 핵산이기 보다는 단백질(펩타이드)에 가깝기 때문에 체내의 핵산분해효소 등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세번째로 인위적 합성으로 만들어진 PNA는 형광표지나 유용한 분자들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차 변형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PNA의 화학구조에 특정 분자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