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용 설비는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 단계로 진행되며, 넥솔론은 잉곳 및 웨이퍼를 만드는 회사다. 와이어 소는 태양광 잉곳을 얇게 잘라 와이퍼를 만드는 중요한 기계다. 이번 설비는 지난 2011년 공장 증설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설비 증설이다.
넥솔론은 지난 2011년부터 태양광 시장의 업황 악화로 3년 연속 적자를 보였다. 2011년...
139억원 가량은 지난 2011년부터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증설하기 시작한 폴리실리콘 공장에 투입된다. 이에 태양광사업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에 박차를 가하면서 ‘셀-잉곳-모듈’ 등으로 수직적 통합이 계획대로 이뤄졌다. 또 나머지 100억원 가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설비 투자에 들어간 기초화학사업 소재인 CA/OXY 추가증설에 사용된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전무는 올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구체적인 고객사 제품 로드맵은 밝힐 수 없지만 현재 저온폴리실리콘(LTPS) 기반 플라스틱 OLED를 탑재한 스마트폰 차기 모델에 대해 고객사와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일본(소니), 중국 업체 등과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케미칼이 올해 상반기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본격 가동하게 될 경우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잉곳ㆍ웨이퍼-셀ㆍ모듈-발전시스템에 이르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된다.
물론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유럽을 비롯한 중국, 미국 등의 수요 급증도 예상돼 심각한 불황을 겪었던 태양광 산업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폴리실리콘...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이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12분기 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 측은 24일 “지난해 10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비용절감, 수요 확대로 인한 평균판매단가 상승,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청신호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폴리실리콘 가격을 올리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고 다행히 14개에 달하는 고객사 대부분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주문량과 판매가격이 함께 올라갔다.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노력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OCI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원·달러 환율이 11% 하락하고 전기요금이 50% 인상된 난관을 딛고 총 제조원가를 23%나 절감했다.
결국 OCI는...
김 전무는 “구체적인 고객사 제품 로드맵은 밝힐 수 없지만 현재 저온폴리실리콘(LTPS) 기반 플라스틱 OLED를 탑재한 스마트폰 차기 모델에 대해 고객사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이외에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해 다양한 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플라스틱 OLED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에 매출...
OCI가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OCI는 2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80억원, 32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 증가했다.
OCI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폴리실리콘 평균 판매가격이 20달러...
특히 2008년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에 성공했다. 현재 폴리실리콘 분야에서 세계 3대 제조업체이며,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NF3 분야에서는 세계 1위다. 국내 5개 통합 생산시설과 함께 미국 와이오밍주, 앨라배마주, 중국 산둥성에도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OCI는 최근 태양광 시황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OCI는 무기화학ㆍ석유석탄화학ㆍ정밀화학ㆍ단열재ㆍ사파이어 잉곳 분야에서 카본블랙ㆍ핏치ㆍ과산화수소 등을 비롯해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수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OCI 채용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R&D 분야의 경우 관련분야 전공의...
선에디슨 반도체의 나스닥 주식 상장 준비과정과 동시에 진행됐던 복잡하고 다중적인 사모투자 거래와 별도로 삼성정밀화학은 보유중인 선에디슨과의 합작투자회사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SMP의 지분 35%를 선에디슨에 매각할 예정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삼성그룹의 계열사로서 건축 첨가물, 제약 코팅 소재와 반도체 개발을 위한 원자재에 사용되는...
한화케미칼과 한화솔라원이 중심이 돼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발전사업’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사업의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독일의 큐셀을 인수하고 한화큐셀을 출범시키면서 모듈 부문을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입지를 만들었다. 기존 한화솔라원의 1.3GW(기가와트) 셀 생산규모에 큐셀의 1.1GW...
지난해 말에는 업계 최초로 TSV(실리콘관통전극) 기술을 적용한 HBM(초고속 메모리)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업계 최소 미세공정인 16나노를 적용한 64Gb MLC 낸드플래시의 본격 양산에도 나섰다.
화학소재와 의약품 사업으로 재편된 SK케미칼은 2009년 세계 최초로 바이오매스 소재를 사용한 바이오코폴리에스터 수지인 ‘에코젠(Ecozen)’의 상업화에...
삼성정밀화학이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손을 떼고 반도체 재료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전일 대비 5.4%(2300원) 상승한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의 강세는 태양광 불황으로 시황 회복 시기가 불투명한 폴리실리콘 사업을 접고 2차전지 소재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기...
[공시돋보기] 국내 폴리실리콘 생산 1위 업체인 OCI가 연이은 계약해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OCI는 지난 2012년 1월 미국 에버그린솔라와 체결한 3219억원 규모의 계약해지를 기점으로 (지난 18일 현재) 총 11건에 달하는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도별 계약해지(건) 및 금액은 △2012년 5건 9000억원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