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육계관측 8월호'에 따르면 닭고기 공급 증가로 7월 육계(肉鷄) 산지가격은 평년과 비교해 2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달 1∼24일 육계 산지가격은 생체 ㎏당 1천431원으로 평년(1천883원)보다 24%, 지난해 같은 기간(1천463원)보다 2.2% 낮아졌습니다.
◆ 생활에 스며든 메신저 캐릭터…인기도 사업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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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는 폭염에도 농생명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농업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의 참여가 높았다. 방문객은 총 1만50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나 향상된 농업 생산력ㆍ소득 △행복한 첨단 농촌생활을 표현한 ‘창조농업 창조마을’ △미래농업의 모습을 터널형태로 구현한 ‘미래농업으로의 초대’ 등이 많은...
이마트는 마늘 역시 올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했고 5월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경제연구원 관측자료에 따르면 올해 마늘 생산량은 평년(32만9000t)보다 9% 정도 줄어든 29만8000t으로, 작년(35만4000t)보다도 1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트의 김동현 채소 바이어는 "양파와 마늘은 연중 꾸준한...
또 농촌지역 고령자가 논·밭 일을 하다 숨지는 일이 없도록 농업기술센터 작목반 교육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지역경찰의 영농작업장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작물과 가축사양 관리·지도를 위해 현장기술지원단도 운영한다.
건설·산업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옥외 작업장의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가운데 더위에 특히 취약한 농촌 지역 노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특보 발령 기간(6∼8월)에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자가 모두 1195명 발생했고 1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64% 이상인 9명은 65세 노인이었고 이 가운데 6명이 비닐하우스나 논·밭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망했다. 노인 온혈환자...
문제는 재해대비 예산이 빡빡하게 짜여지다보면 농업·농촌에 사용돼야 할 예산을 전용하거나 추가경정예산 편성 우려까지 높아진다는 점이다. 실제 AI 보상금은 2003년 1531억원, 2008년 3070억원, 2010년 822억원 등 4차례 AI의 피해규모는 6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AI를 진화하는 데 평균 1500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갔단 얘기다.
구제역이 대규모로 발생한...
지속적인 전력 수급난에 장마 및 폭염·열대야가 더해지면서 축사·시설하우스의 전력 사용이 증가해 전력 소비가 많은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 및 위험관리를 위해 지난 18일 TF 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여름철 정전사태에 따른 축산농가·시설원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전대비...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출하될 고랭지 배추 포전거래 가격은 7월 출하분이 3.3㎡(1평)에 7000~8000원, 8월 출하분이 1만~1만1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0%, 10% 올랐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려 수분을 머금은 배추가 햇빛과 열을 받아 물러 버리는 무름병이 확산되고 있다”며 “7월 말부터 소매 가격도 서서히 오를 것”...
박종길 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작년 7월 가로수 정비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일사병으로 사망했고 농촌지역 비닐하우스 등 영농 작업장에서는 7~80대 고령 주민이 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사망한 사례가 13건이나 된다 ”며 “올해는 폭염이 더 빨리 찾아오고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잘 지켜 근로자들이 사고없이...
태풍과 폭염 등으로 인한 재해대비 농업기반사업 예산이 지난해보다 8.3% 늘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사업비용을 9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성안에는 수리시설개보수, 배수개선, 농촌용수개발 등이 포함됐다.
특히 노후된 저수지와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13....
신 차관은 “올해도 폭염과 태풍영향으로 예년보다 김장배추 정식(定植)이 일부 지연돼 김장과 배추 출하 시기가 일치하지 않아 단기적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정부는 이달 하순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하고 김장 배추의 작황과 공급여건 등을 감안해 준고랭지 배추의 정부 비축과 수매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배추...
무더운 폭염이 지나고 가을의 초입에 선 10월, 시원한 바람에 파도치듯 출렁이는 황금들녘을 느끼고 싶다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우수농어촌축제를 눈여겨 볼만하다.
농식품부는 추석 이후 가볼만한 농어촌 축제 지역 12곳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먼저 충북 보은의 하얀민들레마을 가을동화축제는 작은 음악회, 은빛 별축제, 역사유물전, 다시보는 혼례, 오장환...
분야별 편성액은 농업·농촌 분야 12조6332억원, 수산업·어촌 분야 1조4628억원, 식품업 분야 7520억원 등이다.
주요 이슈별 예산안 특징은 한·미/한·EU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해 농어가 소득안정을 위한 예산을 올해 2조6708억원보다 16% 이상 확대한 3조1143억원으로 편성했다.
축산·원예·과수·양식 등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해서도 9164억원이 지원되고...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최근의 닭 가격 상승세에 대해 “폭염으로 인해 가격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오름세는 8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국내 물가 상승과 함께 국제 곡물가도 오르고 있어 하반기 식탁 물가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세계적 기상 악화에 따른...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4일(현지시간) 시작된 불길이 번지면서 5일까지 6만8000에이커 이상을 태웠다. 오클라호마주 당국은 불길이 마을과 농촌 지역으로 확산되자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령을 내렸다.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라호마/AP연합뉴스
찌는 듯한 폭염으로 인해 농촌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축산 농가에서는 가축들 돌보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일부 축산농가는 지하수를 끌어 올려 축사에 물을 뿌리는 한편 선풍기 설치로 소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특히 더위에 민감한 젖소 농가는 진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젖소 농가는 하루에 5~6차례 얼음물을 주지만 소들이 제대로 먹지...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온실 내부의 고온현상 때문에 작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포그냉방 제어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한낮에 온실 안의 기온은 바깥보다 5도 이상 높아지고 있으며 대다수 작물의 생육한계기온인 35도 이상인 날이 많아 온실에서 정상적인 작물재배가...
농촌진흥청은 22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장마, 고온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벼농사는 논 주위에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하고, 침수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감량하고 칼리질 비료를 20~30% 증시하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방제약제를 사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